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하나의 사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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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2024년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무료배달 출혈경쟁 속에 중개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 자영업자들이 사실상 44% 인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국정감사와 정부 상생협의체 논의로 번진 배달 플랫폼 갈등 사건.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과 자회사 CPLB가 자기 직매입·PB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하고 임직원 수천 명을 동원해 후기·별점을 조작했다며 과징금 1400억 원과 검찰 고발을 결정한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기만 사건.

2001년 G&G그룹 이용호 회장이 계열사 자금 횡령과 주가조작으로 구속되면서 정관계 유력 인사와 검찰 고위 간부의 비호 의혹이 불거져 특별검사 재수사로 이어지고 김대중 대통령 측근과 검찰 수뇌부가 줄줄이 낙마한 권력형 비리 사건.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현대그룹이 정부 협조 아래 5억 달러를 북한에 비밀 송금한 의혹으로, 2003년 특별검사 수사가 벌어지고 수사 압박 속에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투신하며 정관계 인사들이 유죄를 받은 사건.

2016년 국내 1위·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채권단 지원 중단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전 세계 항만에서 선박 입출항·하역이 거부돼 글로벌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결국 이듬해 파산해 68년 역사를 마감한 사건.

2017년 국내 유일 완제기 제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리온·T-50 원가 부풀리기 등 방산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5000억 원대 분식회계와 채용비리가 드러나 하성용 전 사장이 구속·기소되고 주가가 급락한 사건.

2017년 11월 경남 창원터널 입구에서 인화성 유류 드럼통을 실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폭발해 3명이 숨지고 여러 대의 차량이 불탄 도로 참사로, 과적과 브레이크 고장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낚시 어선 선창1호가 336톤급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면서 승객 등 15명이 숨진 해상 참사로, 해경의 초동 대응 논란과 낚싯배 안전규정 강화로 이어졌다.

2018년 12월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 열수송관이 파열돼 고온·고압의 끓는 물과 수증기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노후 도시기반시설 사고.

2018년 9월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건물이 인접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 붕괴로 기울어져 붕괴 위기에 놓인 사고로, 야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심 굴착공사의 안전 부실을 드러냈다.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무허가 원액 사용과 서류 조작을 이유로 품목허가 취소한 사건으로, 6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2026년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됐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태양광·풍력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30건 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규모 가동 중단과 두 차례 민관합동 조사로 이어진 배터리 안전 사태.

2020년 6월 북한이 대북전단 문제를 빌미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약으로 폭파하면서, 판문점 선언의 상징이 무너지고 남북관계가 급랭한 사건이다.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영변 핵시설과 대북 제재 해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 없이 결렬되면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장기 교착에 빠진 외교 사건이다.

2010년 프로게이머들이 불법 베팅 브로커와 결탁해 스타크래프트 프로 경기 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나, 마재윤 등 다수 선수가 기소되고 영구제명되며 e스포츠계가 큰 충격에 빠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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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이 모나코의 장기체류 자격을 이용해 병역을 장기간 연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기피 논란이 일고, 이후 병무청 제도까지 손질하게 만든 사건이다.

아역 출신 배우 김새론이 2022년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활동을 중단한 뒤 복귀를 준비하던 2025년 2월 세상을 떠나면서, 음주운전 처벌과 사후 사생활 논란까지 이어진 사건이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 이후 18년간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소속사 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고소, 정산금 소송으로 번진 연예계 정산 분쟁이다.

2026년 방영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즉위식 장면에서 제후국 상징인 구류면류관 착용과 '천세' 사용 등 부적절한 고증으로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줬다는 비판을 받아 제작진 사과와 방영중단·콘텐츠 폐기 청원으로 번진 사건이다.

10·26 사건을 소재로 한 임상수 감독의 블랙코미디 영화 '그때 그사람들'을 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이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상영금지 가처분을 냈고, 법원이 다큐멘터리 3장면 삭제를 명해 사전 검열 논란을 부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