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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결

창원터널 앞 화물차 폭발 사고

2017-11-02 — 2017-11-0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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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11월 경남 창원터널 입구에서 인화성 유류 드럼통을 실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폭발해 3명이 숨지고 여러 대의 차량이 불탄 도로 참사로, 과적과 브레이크 고장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7-11-02 10:00 ~ 2019-06-25

20177
  1. 창원터널 입구서 화물차 폭발

    2017년 11월 2일 오전 경남 창원터널 장유 방향 입구에서 유류를 실은 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폭발했다. 화물차에는 방청유와 장비 작동용 유압유 등 인화성 유류를 담은 드럼통이 실려 있었는데, 충돌 충격으로 드럼통이 터지면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터널 입구라는 밀집된 도로 공간에서 폭발이 일어나 순식간에 불길이 주변으로 번졌다. 출근 시간대가 지난 오전 시간에 벌어진 사고였지만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여서 피해가 컸다.

  2. 유류 드럼통이 화염 키워

    화물차에 실려 있던 유류 드럼통이 폭발과 화재의 규모를 키운 결정적 요인이었다. 충돌로 드럼통들이 도로에 쏟아지고 터지면서 불붙은 기름이 사방으로 흩어져 인근 차량들을 덮쳤다. 방청유·유압유 같은 인화성 유류는 한번 불이 붙으면 진화가 어렵고 화염이 급속히 번진다. 위험물을 실은 차량이 일반 도로, 그것도 터널 입구 같은 취약 구간을 통행할 때의 위험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검은 연기와 불길이 도로를 뒤덮으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3. 인근 차량 다수 전소

    폭발 직후 불길이 반대편 차로 등 주변으로 번지면서 인근에 있던 차량 여러 대가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약 10대가 완전히 불에 탔다. 사고 화물차와 부딪히거나 화염에 휩싸인 승용차들이 도로 위에서 불덩이가 됐다. 운전자들이 미처 대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연쇄 화재였다. 도심 간선도로 한복판에서 유류 화물차 폭발이 일반 차량들을 덮치면서, 위험물 운송 차량과 일반 교통이 뒤섞인 도로의 위험이 여실히 드러났다.

  4. 3명 사망·5명 부상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윤모 씨와 인근을 지나던 모닝 승용차 운전자 유모 씨,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 배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폭발과 화재에 휩싸인 차량 운전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아무런 잘못 없이 도로를 지나던 이들이 유류 화물차 폭발에 휘말려 목숨을 잃으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순식간의 폭발과 연쇄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도로 참사였다.

  5. 원인 - 브레이크 고장 추정

    경찰 조사에서 사고 원인은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질주하던 화물차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추정됐다. 조사 결과 차량의 배선 피복이 벗겨지면서 브레이크 오일 파이프관을 건드려 파이프가 녹아내리고 브레이크 오일이 새어 나가면서 제동이 듣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동력을 잃은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폭발로 이어졌다. 차량 정비 불량이 대형 참사의 방아쇠가 된 셈으로, 화물차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6. 과적 문제 드러나

    조사 과정에서 화물차의 심각한 과적 사실도 드러났다. 차량의 허용 중량은 5톤이었으나 실제로는 7.8톤에 이르는 유류가 실려 있어 허용 기준을 크게 초과했다. 과적은 제동 거리를 늘리고 브레이크에 과부하를 주며, 내리막길에서 차량 제어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브레이크 고장에 과적까지 겹치면서 화물차는 사실상 제어 불능 상태로 질주하다 참사를 냈다. 위험물 운송 차량의 과적 단속과 안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대목이었다.

  7. 운전자 사고 이력 논란

    숨진 화물차 운전자 윤모 씨(77)의 사고 이력도 논란이 됐다. 조사에 따르면 윤씨는 고령인 데다 과거 11년간 무려 46차례의 교통사고를 냈고, 사고가 난 해에만 5번, 최근 2년간 10번의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적인 사고 이력에도 위험물을 실은 화물차를 운전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고령·사고다발 운전자에 대한 관리와 위험물 운송 자격 관리의 허점이 지적됐다. 개인의 문제를 넘어 제도적 안전망의 부재가 사고 배경으로 거론됐다.

20191
  1. 반복된 창원터널 사고와 교훈

    2017년 참사 이후에도 창원터널에서는 화재·사고가 재차 발생해 이 구간의 위험성이 거듭 확인됐다. 유류 등 위험물을 실은 차량이 터널을 통과할 때의 위험, 과적과 정비 불량 화물차의 상시적 위협은 근본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운 과제로 남았다. 2017년 창원터널 앞 폭발 사고는 위험물 운송 차량 관리, 화물차 정비·과적 단속, 고령 운전자 안전 관리 등 여러 안전 사각지대를 한꺼번에 드러낸 사건으로, 도로 위 위험물 운송 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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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창원터널 앞 화물차 폭발 사고, 어떤 사건인가요?
2017년 11월 경남 창원터널 입구에서 인화성 유류 드럼통을 실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폭발해 3명이 숨지고 여러 대의 차량이 불탄 도로 참사로, 과적과 브레이크 고장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창원터널 앞 화물차 폭발 사고, 언제 일어났나요?
2017-11-02부터 2017-11-0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창원터널 앞 화물차 폭발 사고,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7-11-0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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