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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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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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2016년 4월 파나마 로펌 모색폰세카의 내부문서 1150만 건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를 통해 공개되며 각국 정·재계 인사들의 역외 조세회피와 은닉재산 실태가 드러난 사건으로, 아이슬란드·파키스탄 등에서 지도자가 실각했다.

2011년 영국 타블로이드 '뉴스 오브 더 월드'가 실종·살해된 소녀 밀리 다울러의 음성사서함까지 조직적으로 해킹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촉발된 스캔들로, 168년 역사의 신문이 폐간되고 루퍼트 머독의 언론제국 전체가 사법·정치적 위기에 빠졌다.

2021년 9월 기니 특수부대 사령관 마마디 돔부야 대령이 쿠데타로 3선을 강행한 알파 콩데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으로, 이후 4년간 이어진 군정 연장과 2025년 대선을 거쳐 돔부야가 문민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2021년 5월 벨라루스 정부가 허위 폭탄 위협을 구실로 아테네발 빌뉴스행 라이언에어 여객기를 전투기로 호위해 민스크에 강제착륙시키고 반정부 언론인 로만 프로타세비치를 체포한 사건으로, 국제항공법 위반 논란과 EU의 대규모 제재로 이어졌다.

2015년 코나미가 조직 개편과 함께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이끌어온 코지마 히데오를 사실상 축출하면서 사일런트힐즈 취소, 게임어워드 출석 저지 등 수개월에 걸친 파행 끝에 결별했고, 코지마는 소니와 손잡고 독립 스튜디오로 재기했다.

2017년 6월 우크라이나발 낫페트야 사이버공격이 전 세계로 확산돼 해운기업 머스크와 제약사 머크 등에서 수억 달러대 피해를 냈으며, 러시아 배후설과 보험금 분쟁을 둘러싼 5년에 걸친 소송전으로 이어졌다.

2017년 5월 전 세계 150개국 30만 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국 NHS 병원 시스템이 마비됐으며, 이를 우연히 막아낸 보안연구원이 수개월 뒤 별건 혐의로 체포되는 반전을 낳았다.

극우 인플루언서 '베이크드 알래스카' 앤타임 지오넷이 2021년 1월 6일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을 DLive로 생중계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후 연방 기소·유죄 인정·실형을 거쳐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2021년 트위치에서 흑인·성소수자 스트리머를 겨냥한 봇 계정발 '증오 레이드'가 확산되자 스트리머들이 #ADayOffTwitch 보이콧을 벌였고, 트위치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용자들을 제소하며 전화 인증 등 대응책을 내놓았다.

미국 땅콩가공업체 PCA(Peanut Corporation of America)가 살모넬라 양성 검사 결과를 알고도 제품을 그대로 출하해 46개 주에서 9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감염됐으며, 당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리콜과 최고경영자 스튜어트 파넬의 28년형 선고로 귀결된 식품안전 은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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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최대 병원그룹 NMC헬스가 40억달러가 넘는 숨겨진 부채가 드러나며 2020년 파산·상장폐지로 무너진 사건으로, 창업자 B.R. 셰티는 이후 대규모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중국 다롄완다그룹이 홍콩 상장 실패로 투자자에게 최대 42억달러를 환매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면서 왕젠린 회장의 지분 매각과 자산 처분이 잇따른 장기 유동성 위기 사건이다.

구글 계열 자율주행업체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전신주 충돌, 스쿨버스 정차 위반, 홍수 진입, 공사구간 진입 등 잇단 안전 결함으로 2024년부터 반복적인 리콜과 연방 조사를 받아온 사건이다.

대만민중당(TPP) 창당자 커원저 전 타이베이 시장이 징화청 부동산 개발 특혜 뇌물과 정치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돼 2026년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부패 사건이다.

2024년 6월 볼리비아 육군참모총장 후안 호세 쥬니가가 병력과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을 침입했다가 실패한 군사 반란 사건으로, 2026년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유튜버 제이크 폴이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시위 도중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몰 약탈 현장에 있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이후 주 검찰의 기소 취하와 연방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이탈리아 최대 인플루언서 키아라 페라그니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도로'와 부활절 초콜릿 판매 시 자선 기부를 내세워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판도로게이트' 의혹으로 기소됐으나 2026년 1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제작자 겸 배우 타일러 페리가 자신의 드라마 '더 오벌'에 출연했던 배우 데릭 딕슨으로부터 성희롱·성폭행·보복 혐의로 2억60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해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겸 감독 케빈 코스트너가 영화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2' 촬영 중 스턴트 배우 데빈 라벨라에게 사전 동의 없이 폭력적인 성폭행 장면을 연기하도록 강요했다는 소송에 휘말려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2026년 뉴올리언스 마르디그라 축제 기간 술집 앞에서 벌인 폭행 사건으로 세 차례에 걸쳐 체포됐고, 결국 단순폭행 3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