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쥬니가 장군 군사 반란 시도 사건
2024-06-26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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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6월 볼리비아 육군참모총장 후안 호세 쥬니가가 병력과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을 침입했다가 실패한 군사 반란 사건으로, 2026년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24-06-25 ~ 2026-07-14
쥬니가, 육군총사령관에서 해임
후안 호세 쥬니가 육군참모총장은 전날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2025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경우 군이 이를 막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방송 인터뷰에서 내놓았다.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은 이 발언이 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고 판단해 즉각 쥬니가를 육군총사령관직에서 해임했다. 쥬니가는 해임에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 해임 조치는 다음날 벌어진 무력 사태의 직접적인 발단이 됐다. 볼리비아 정치권에서는 이미 아르세와 모랄레스 간 여권 내 권력 다툼이 격화되던 시점이었다.
장갑차 대통령궁 진입, 무리요 광장 점거
해임 다음날 아침 쥬니가 장군을 따르는 병력이 장갑차를 동원해 라파스 무리요 광장의 대통령궁 정문을 부수며 진입을 시도했다. 무리요 광장에는 정부 행정부와 입법부 청사가 몰려 있어 볼리비아 정치의 심장부로 불린다. 쥬니가는 취재진 앞에서 병사들에 둘러싸인 채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려 한다”고 말해 군사 개입의 명분을 내세웠다. CNN과 NPR 등 외신은 이를 명백한 군사 반란 시도로 보도했다. 군 장갑차가 정부 건물 문을 부수는 장면이 생중계되며 전 세계에 긴박한 상황이 전해졌다.
아르세, 신임 군 지휘부 임명 후 병력 철수
아르세 대통령은 즉시 새로운 육해공군 지휘부를 임명해 쥬니가의 권한을 무력화시켰다. 아르세는 대통령궁에서 쥬니가와 직접 대면해 명령에 따르라고 요구했고, 쥬니가는 결국 병력을 철수시키겠다고 답했다. 이후 무리요 광장을 점거했던 장갑차와 병력은 국내외의 강한 압박 속에 철수했다. 사태는 발생 몇 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볼리비아 정치 지형에 깊은 충격을 남겼다. CBS뉴스는 이를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규정해 보도했다.
쥬니가 등 주도 인물 체포
병력 철수 직후 쥬니가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전 해군 부제독 후안 아르네즈 살바도르 등 반란에 가담한 다른 지휘관들도 함께 구금됐다. 검찰총장실은 쥬니가와 사건에 연루된 모든 관계자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체포 장면은 볼리비아 국영방송을 통해 신속히 전국에 전해졌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아르세 정부에 대한 지지와 함께 헌정질서 수호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 사건은 볼리비아가 겪은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심각한 군사 개입 시도로 기록됐다.
법원, 쥬니가 등 3명에 6개월 예방적 구금 결정
볼리비아 법원은 쥬니가와 함께 체포된 전직 군 지휘관 등 3명에 대해 6개월간의 예방적 구금을 명령했다. 검찰은 이들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구금을 요청했다. 프랑스24 등 외신은 이번 결정이 사건의 본격적인 사법 처리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쥬니가 측 변호인은 구금 결정에 반발하며 향후 항소할 뜻을 밝혔다. 이 시점부터 쥬니가는 2년 가까이 예방적 구금 상태에 놓이게 됐다.
쥬니가, "아르세의 자작극" 주장하며 정면 반박
구금된 쥬니가는 자신이 아르세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행동한 것이며, 사태 전체가 아르세의 지지율 회복을 위한 '자작 쿠데타'였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아르세는 이 주장을 즉각 부인하며 “어떻게 스스로에게 쿠데타를 명령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모랄레스 지지 세력 일부는 이 자작극설을 확산시키며 아르세 정부를 압박하는 데 활용했다. 보수 야권 역시 이 주장을 근거로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미국 PBS 등은 이 논쟁이 볼리비아 여권 내부의 권력 다툼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분석했다.
검찰, 테러·무장봉기 혐의 수사 확대
검찰은 쥬니가를 비롯한 관련자 전원에 대해 테러 및 무장봉기 혐의로 수사를 확대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쥬니가는 최대 15~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사 대상에는 쥬니가 외에도 다수의 전·현직 군 장교가 포함됐다. 볼리비아 정부는 이번 수사를 통해 군의 정치 개입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는 수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쥬니가, 최고보안 교도소로 이송
볼리비아 당국은 쥬니가를 기존 구금 시설에서 최고보안 등급의 교도소로 이송했다. 당국은 신병 관리를 강화하고 재판 준비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NBC뉴스는 이 이송이 사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쥬니가 측 변호인단은 이송 결정에 반발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이 시점부터 쥬니가에 대한 본격적인 재판 준비가 진행됐다.
2년 만에 정식 구두 재판 시작
약 2년간의 예방적 구금을 거친 뒤 쥬니가에 대한 정식 구두 변론(공개 재판)이 시작됐다. 검찰은 쥬니가와 함께 기소된 21명의 피고인에게 무장봉기 혐의를 적용하며 최고 15~20년형을 구형할 방침을 밝혔다. 쥬니가 측 변호인은 이번 사태가 정부 스스로 계획한 작전이었음을 입증하겠다며 방어 전략을 공개했다. 재판은 사건의 최종 책임 소재를 가리는 핵심 절차로 주목받았다. 볼리비아 국영통신 ABI와 현지 언론은 재판 개시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법원, 쥬니가에 가택연금 허가
재판이 시작된 다음날 라파스 법원은 2년간 예방적 구금 상태였던 쥬니가에게 가택연금(주거 구금)을 허가했다. 법원은 쥬니가에게 2만달러 상당의 보증금 납부 등 여러 조건을 부과했으며, 변호인단은 조건 충족 후 며칠 내 석방될 것으로 예상했다. 검찰은 이 결정에 강하게 반발해 즉시 항소했다. 이 조치는 재판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쥬니가의 신병 처우가 완화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사건의 최종 결론은 여전히 재판부의 판단에 남아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볼리비아 쥬니가 장군 군사 반란 시도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24년 6월 볼리비아 육군참모총장 후안 호세 쥬니가가 병력과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을 침입했다가 실패한 군사 반란 사건으로, 2026년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이다.
- 볼리비아 쥬니가 장군 군사 반란 시도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6-26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볼리비아 쥬니가 장군 군사 반란 시도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1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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