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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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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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업자 자오창펑(CZ)이 2023년 11월 미국 자금세탁방지법 등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43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사건. CZ는 CEO에서 물러나고 개인 벌금과 함께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을 받았다.

한때 100억 달러를 굴리던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즈캐피털(3AC)이 2022년 테라·루나 붕괴 여파로 마진콜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한 사건. 35억 달러 규모의 채무를 남기고 창업자들이 잠적했으며, 코인 시장 연쇄 붕괴의 뇌관이 된 대표적 크립토 파산 사태다.

2023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의 성관계 영상이 SNS에 유출되며 시작된 사건. 유포·협박범이 황의조의 형수로 드러나 징역 3년이 확정된 한편, 황의조 본인도 상대방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불법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가해자와 피해자의 지위가 뒤엉킨 복합 성범죄 사건으로 번졌다.

2023년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폐 스펙트럼 아들의 담당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벌어진 논란. 부모의 몰래 녹음, 교권 침해, 장애아동 교육이라는 쟁점이 서이초 사건과 맞물려 사회적 파장을 낳았고, 교사는 1심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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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주한 벨기에 대사 피터 레스쿠이에의 부인이 서울 한남동 옷가게에서 직원 2명의 뺨을 때린 갑질 폭행 사건. 부인이 외교관 가족의 면책특권을 행사하며 국내 형사처벌을 피하자 '외교면책 특권 남용' 논란이 커졌고, 결국 대사가 교체되며 외교 마찰로 비화했다.

2015년 3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세종문화회관 조찬 강연 직전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의 흉기에 얼굴과 손목을 찔려 중상을 입은 살인미수 사건. 우방국 대사 피습으로 한미관계와 안보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김기종은 징역 12년이 확정됐다.

2014년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70% 이상을 처리하던 일본 도쿄의 거래소 마운트곡스(Mt.Gox)가 약 85만 개의 비트코인이 사라졌다며 거래를 중단하고 파산한 사건으로, 초기 가상화폐 생태계를 뒤흔들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사태의 전개를 정리한 문서다.

2022년 11월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유동성 위기와 대규모 인출(뱅크런) 끝에 파산하고,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고객 자금 유용·사기 혐의가 드러나며 국내 투자자 1만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긴 사태의 전개를 정리한 문서다.

2021년 4월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세포실험 결과를 과장한 허위·과대광고 논란에 휩싸이고, 주가 급등과 주가조작 의혹, 홍원식 회장의 사퇴로 이어진 사태의 전개를 정리한 문서다.

검사 출신 변호사 정순신이 2023년 2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당일, 아들이 민족사관고 재학 시절 동급생에게 언어폭력을 가해 강제전학 처분을 받고 아버지가 소송으로 전학을 1년 넘게 지연시킨 사실이 보도되면서 임명 하루 만에 낙마한 사건의 전개를 정리한 문서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군이 총선 부정을 주장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민간 정부 지도부를 구금하고 권력을 장악한 쿠데타와, 이에 저항한 시민불복종 운동을 군부가 유혈 진압하며 수천 명이 숨진 정치적 격변의 전개를 정리한 문서다.

2021년 8월 탈레반의 카불 함락 직후 대한민국 정부가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 KOICA 등에 협력한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그 가족 391명을 군 수송기로 국내 이송한 대규모 구출 작전의 전개 과정을 정리한 문서다.

2018년 12월 블리자드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공식 e스포츠 리그 HGC와 대학 대회 '학교의 영웅'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폐지한 사건. 선수·코칭스태프·게임단에 통보 없이 발표돼 국내외 프로팀이 줄줄이 해체됐고, e스포츠 종목의 지속성 신뢰를 뒤흔든 사례로 기록됐다.

'킹스레이드'로 한때 코스닥에 상장했던 게임사 베스파가 3년 연속 적자와 신작 실패로 자본잠식에 빠져 2022년 6월 전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한 사건. 주권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위기, 급여 지연이 겹치며 대표작 하나에 의존한 게임사의 몰락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2022년 8월 30일 국민 백신으로 불리던 이스트소프트 '알약' 공개용이 업데이트 오류로 윈도우 등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오탐하면서 전국의 개인용 PC가 대거 먹통이 된 사건. 1600만 명대 이용자가 영향권에 들었고 이스트시큐리티가 긴급 패치와 공식 사과에 나섰다.

2021년 8월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100만 명 넘는 가입자를 모은 간편결제·포인트 서비스 머지포인트가 돌연 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면서 환불 대란이 벌어진 사건. 전자금융업 미등록 문제가 방아쇠가 됐고 수사 결과 폰지식 돌려막기 구조가 드러나 경영진이 실형을 받았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2022년 한국에서만 실시간 방송 시청 화질을 720p로 강등하고 VOD·클립 서비스까지 중단하면서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크게 반발한 사건. 과도한 국내 망 사용료가 배경으로 지목됐고, 서비스 축소는 이듬해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로 이어졌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2020년 7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온라인 수업을 받던 중학생 출연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큰 파문이 인 사건. 김민아와 정부 채널이 사과했고 시민단체 고발과 방송·광고 하차로 이어졌다.

BNK경남은행 투자금융 담당 간부가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상환 자금 약 3089억 원을 99차례에 걸쳐 빼돌린 사건. 오스템임플란트를 넘어 국내 최대 규모 횡령으로 기록됐고, 은닉한 금괴와 현금 뭉치가 무더기로 발각됐으며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직원이 채권단이 관리하던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계약금 등 약 697억 원을 8년에 걸쳐 문서 위조로 빼돌린 사건. 1년가량 무단결근에도 적발되지 않을 만큼 내부통제가 허술했음이 드러났고, 형제는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15년·12년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