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하나의 사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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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2005년 9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추가된 줄구룹 레이드의 보스 하카가 거는 디버프 '오염된 피'가 펫과 NPC를 통해 도시로 번져 저레벨 캐릭터가 대량 사망한 사건으로, 블리자드가 서버 초기화로 수습했고 이후 역학 연구자들이 가상 전염병 모델로 분석했다.

2017년 1월 31일 깃랩닷컴 엔지니어가 복제 복구 작업 중 운영 DB 디렉터리를 잘못 삭제해 약 300GB가 사라졌고, 백업 체계가 전부 동작하지 않아 6시간 전 스냅숏으로 복구하면서 프로젝트 5,000개 등 데이터가 유실된 사건이다.

유튜버 레클리스 벤(벤 슈나이더)이 오리건 매장에 위탁된 고인의 레고 스타워즈 컬렉션이 사라졌다며 브릭스 앤 미니피그스를 폭로하자 업체가 명예훼손·스토킹 등으로 소송을 내 임시 접근·게시 금지 명령과 연방법원 이송, 기소 및 맞소송으로 번진 분쟁이다.

2025년 7월 애플이 유튜버 존 프로서와 마이클 라마초티를 상대로 개발용 아이폰을 몰래 열어 iOS 26 영업비밀을 빼냈다며 소송을 냈고, 프로서의 궐석 판결과 취소, 2026년 답변서 제출, 증거개시 지연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월 총상금 4만 달러 마블 라이벌즈 크리에이터 대회에서 킹스맨265가 팀원의 블랙 위도 선택을 두고 갈등 끝에 퇴출됐고, 팀장 세스가 사과하고 후원사 두 곳이 계약을 끊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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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객 스트리머 데스티니(스티븐 보넬)가 2018년 연이은 정지, 2020년 케노샤 발언에 따른 파트너십 해지, 2022년 무기한 영구 정지를 받았고 2026년 5월에는 트위치의 실수로 밴이 잠깐 풀렸다가 몇 분 만에 재정지된 일련의 사건이다.

2023년 1월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가 D&D 오픈 게임 라이선스(OGL) 1.0a를 무효화하고 로열티를 부과하려 한 OGL 1.1 초안이 io9 보도로 유출돼 업계와 팬이 집단 반발했고, 회사는 결국 SRD 5.1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로 공개하며 철회했다.

2012년 7월 유튜브에 올라온 반이슬람 영화 '무슬림의 순수' 예고편이 9월 아랍어 더빙판으로 확산되며 카이로 미국대사관 시위 등 세계적 항의로 번졌고, 파키스탄 장관의 현상금 발언과 제작자 나쿨라 체포, 이집트 궐석 사형 선고, 유튜브 삭제 소송으로 이어진 사건.

2018년 7월 우익 활동가들이 제임스 건 감독의 2008~2011년 과거 트윗을 재조명하자 디즈니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연출 계약을 해지했다가, 출연진 탄원과 서명 운동 끝에 2019년 3월 복귀시킨 사건.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의 사적 영상을 2012년 가십 매체 고커가 일부 공개하자 호건이 소송을 냈고, 2016년 3월 플로리다 배심이 1억4천만 달러 이상 배상 평결을 내리면서 억만장자 피터 틸의 소송 후원이 드러나고 고커가 파산·매각된 사건.

2009년 11월 27일 타이거 우즈가 자택 인근에서 일으킨 차량 사고를 계기로 다수의 혼외 관계 보도가 이어졌고, 우즈의 무기한 골프 휴식 선언과 액센츄어·AT&T·질레트 등 스폰서 이탈, 2010년 2월 공개 사과, 이혼으로 이어진 스포츠 스타 스캔들.

2000년 4월 델리 경찰이 남아공 크리켓 주장 한시 크론예와 인도 도박 중개인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불거진 승부조작 사건으로, 크론예의 자백과 해임, 킹 위원회 청문, 종신 자격정지, 2002년 비행기 사고 사망으로 이어졌다.

2008년 9월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르노 소속 넬송 피케 주니어가 팀 지시로 고의 충돌해 세이프티카를 유도하고 팀메이트 알론소가 우승한 사실이 2009년 9월 드러나, FIA가 르노에 유예 실격, 브리아토레에 무기한 추방, 시먼즈에 5년 자격정지를 내린 F1 사상 최대 조작 스캔들으로, 브리아토레 제재는 2010년 파리 대심법원에서 취소된 뒤 FIA와의 합의로 마무리되었다.

2007년 9월 영국 모기지 은행 노던록이 영란은행에 긴급 자금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예금자들이 지점 앞에 줄을 서 150년 만의 뱅크런이 벌어졌고, 정부의 예금 전액 보장에도 결국 2008년 2월 국유화된 사건이다.

2008년 3월 모기지 부실 우려와 소문 속에 월가 5위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며칠 만에 유동성이 바닥나 연준의 긴급 지원 아래 주당 2달러에 JP모건에 넘겨졌고, 이후 10달러로 인상된 금융위기 초기의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 플로리다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시가 2014년 7월 비트코인 대량 도난을 숨기다 2016년 1월 먹통이 되어 붕괴했고, 법원이 수탁관을 지정한 뒤 2017년 CEO 폴 버논에게 820만 달러 궐석 판결을 내린 사건이다.

2024년 6월 크라켄 입금 시스템의 잔고 부풀리기 버그로 약 300만 달러가 인출됐고, 크라켄은 이를 갈취라고 비난한 반면 보안업체 서틱은 취약점 검증이었다고 맞서며 자금 반환 과정에서 토네이도 캐시 사용 논란까지 번진 사건이다.

2012년 7월 드롭박스에서 직원 계정 침해로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으나 규모가 공개되지 않다가, 2016년 8월 약 6,868만 개 계정의 이메일과 비밀번호 해시가 온라인에 유통된 사실이 확인돼 강제 비밀번호 재설정이 이뤄진 사건이다.

1970년대~90년대 초 영국 NHS가 미국에서 수입한 혈액응고제 등 오염 혈액 제제로 약 3만 명이 HIV와 C형간염에 감염되고 약 3,000명이 숨진 사건으로, 2024년 5월 20일 공공조사 최종보고서가 당국의 은폐를 지적했고 총리가 국가의 수치의 날이라며 사과하고 대규모 보상제도가 발표되었다.

2012년 '적대적 환경' 이민 정책 이후 영국 내무부가 1948~1973년 사이 입국한 카리브계 정주민(윈드러시 세대)에게 체류 서류를 요구해 일자리·의료·주거를 박탈하고 구금·추방까지 한 사실이 2018년 4월 폭로되어 에이머 러드 내무장관이 사임하고 보상제도가 마련되었으나, 지급 지연과 사망자 발생 논란이 이어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