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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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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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귀화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2019년 4월 인터넷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돼 확정됐고, 사건 여파로 방송에서 퇴출됐으며 미국 비자가 취소돼 이듬해 모친상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방송인 신정환이 2010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뒤 뎅기열에 걸려 입원했다고 거짓 해명하고 해외로 도피한 사건. 거짓말이 들통난 뒤 네팔 등지로 도피하다 2011년 1월 귀국 직후 체포돼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2018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미드(Komid) 대표 등이 차명 계정으로 코인과 원화를 허위 충전하고 봇 프로그램으로 대량 허위주문을 넣어 거래량을 부풀린 뒤 일반 투자자와 거래해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2019년 대표에게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된 거래소 자전거래 사기 사건.

2018년 6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당해 리플 등 11종의 암호화폐 약 350억 원어치가 탈취되고 입출금이 일시 중단된 사건으로, 앞서 발생한 코인레일 해킹과 맞물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킨 대형 침해 사고.

2018년 채굴형 암호화폐 거래소를 표방한 퓨어빗이 상장 전 사전투자(ICO)로 약 1만3678 이더리움, 한화 26억 원가량을 모금한 뒤 홈페이지와 텔레그램을 폐쇄하고 운영진이 잠적한 대표적 ICO 먹튀(엑시트 스캠) 사건.

2018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 등이 고객 예탁금 수백억 원을 임직원 명의 계좌로 빼돌리고 코인 상장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사건으로, 초기 암호화폐 거래소의 투자자 보호 부재와 도덕적 해이를 드러낸 대표 사례.

매치3 퍼즐게임 팜히어로사가를 만든 킹닷컴이 유사 게임 포레스트매니아를 낸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1심·2심 판결이 엇갈린 끝에 대법원이 게임 규칙과 표현 방식의 조합도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고 판단해 게임 저작권 보호 범위를 넓힌 리딩 케이스.

2021년 설 특집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리그 한중전에서 중국 참가자들의 불법 프로그램(핵) 사용 의혹이 제기됐고, 펍지(크래프톤)가 조사 끝에 비정상 플레이를 확인해 중국 계정을 이용 정지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고질적 핵 문제와 운영 논란이 재점화된 사건.

2016년 넥슨이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티나의 성우 김자연이 메갈리아 후원 인증 글을 올리자 하루 만에 음성을 교체하고 계약을 해지하면서, 표현의 자유와 사상 검증 논란을 촉발하고 이후 게임업계 성별 갈등의 기점이 된 운영 논란 사태.

2018년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유무선 케이블 16만8000회선이 소실되면서 서울 서부 일대의 통신·인터넷·카드결제·긴급전화가 마비된 대규모 통신대란 사건으로, 발화 원인은 끝내 규명되지 못했다.

2020년 11월 이랜드그룹이 클롭(Clop) 랜섬웨어에 감염돼 NC백화점·뉴코아 등 매장의 POS 시스템이 마비되고, 해커 조직이 200만 건 카드정보 탈취와 434억 원 몸값을 요구하며 다크웹에 카드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한 사이버 공격 사태.

2016년 인터파크가 지인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을 통한 해킹으로 회원 1030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당하고, 해커의 비트코인 30억 원 협박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역대 최대 과징금 제재로 이어진 대형 개인정보 침해 사건.

인플루언서 겸 쇼핑몰 대표 임지현(임블리)이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 항의가 시작됐고, 부실 대응과 화장품 부작용·명품 카피 논란이 겹치면서 대규모 불매운동과 매출 급감, 검찰 고발로 이어진 인플루언서 커머스 신뢰 붕괴 사건이다.

유튜버 송대익이 2020년 6월 배달음식이 빠진 채 도착했다며 가맹점주에게 항의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으나, 전체가 공범과 함께 연출한 조작임이 밝혀졌다. 허위 영상으로 가맹점에 억울한 누명을 씌운 이 사건으로 송대익은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2022년 10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0년 8월 유튜버 참PD의 폭로를 시작으로 문복희·양팡·햄지 등 수십 명의 유명 유튜버가 유료광고를 받고도 이를 숨긴 이른바 '뒷광고' 관행이 대거 드러났다. 이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표시광고 심사지침 전면 개정으로 이어졌으며, 인플루언서 광고 생태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배우 이병헌이 2014년 술자리에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촬영당한 뒤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GLAM 멤버 김시원(다희)에게 50억 원 지급을 요구하는 공갈 미수 협박을 받아 이들이 구속·기소되어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사건.

배우 강지환이 2019년 7월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외주 스태프 2명을 준강간·강제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되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된 사건.

가수 정준영이 2015~2016년 여성들을 동의 없이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유포하고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이 최종 확정된 연예계 최대 규모 디지털 성범죄 스캔들.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이던 강동희가 불법 스포츠도박 브로커에게서 4700만 원을 받고 2011년 프로농구 정규리그 4경기를 고의로 조작한 혐의로 2013년 구속·기소돼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KBL에서 영구제명된 사건이다.

2022년 수도권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무자본 갭투자로 사들인 40대 임대인 김모씨가 숨지면서 세입자 수백 명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으로, 이후 전국적 피해 확산과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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