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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시종결

미주리 타임스비치 다이옥신 오염, 도시 전체 매입·폐쇄 사태

1971-05 — 199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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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0년대 초 폐기물 운송업자가 다이옥신 섞인 폐유를 미주리주 도로에 뿌려 말 수십 마리가 죽고 타임스비치 마을 도로까지 오염됐고, 1982년 12월 홍수 뒤 CDC가 재입주 금지를 권고해 연방정부가 슈퍼펀드로 마을 전체를 매입한 미국 최초의 도시 단위 오염 대피 사태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1971-05 ~ 1999-09-11

19711건
  1. 셰넌도어 마구간에서 말 수십 마리 폐사

    1971년 미주리주 한 승마장 셰넌도어 마구간에서 흙먼지를 막으려고 뿌린 폐유 때문에 수십 마리의 말이 병들어 죽었다. 폐유는 폐기물 운송업자 러셀 블리스가 NEPACCO 공장에서 나온 다이옥신 오염 물질을 섞어 수거한 것이었다. 새와 고양이, 개도 죽은 채 발견되었고 마구간 주인의 6세 딸도 중병에 걸렸다. 당시에는 원인 물질이 알려지지 않아 주 보건당국과 CDC가 조사에 들어갔다. 이 사건은 이후 미주리 전역의 다이옥신 오염 추적의 출발점이 되었다.

19721건
  1. 타임스비치, 블리스에게 도로 먼지 방지용 폐유 살포 의뢰

    1972년 타임스비치는 비포장도로의 먼지를 줄이기 위해 블리스에게 2,400달러를 주고 도로에 폐유를 뿌리게 했다. 이후 수년간 약 16만 갤런의 오염 폐유가 마을 도로에 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블리스는 미주리 곳곳 25곳이 넘는 장소에 같은 방식으로 폐유를 살포했다. 이 행위로 마을 도로와 흙이 다이옥신에 광범위하게 오염되었으나 주민들은 그 사실을 몰랐다. 폐유 속 다이옥신은 환경에서 분해가 매우 느려 이후 10년 넘게 위험이 방치되었다.

19741건
  1. CDC, 마구간 토양에서 다이옥신 30ppm 이상 검출

    1974년 7월 30일 CDC는 셰넌도어 마구간의 토양 시료에서 30ppm이 넘는 다이옥신을 검출했다. 이 수치는 당시 위험 기준으로 여겨지던 1ppb보다 훨씬 높은 값이었다. 이로써 말과 동물 폐사, 아동 질병의 원인이 다이옥신이라는 점이 규명되었다. 그러나 오염 폐유가 미주리 도로 여러 곳에 뿌려졌다는 사실은 그 뒤에도 주 전체로 확산돼 파악되지 못했다. 연방과 주 당국의 후속 조치는 수년 동안 더디게 이어졌다.

19823건
  1. EPA, CDC 기록 입수해 미주리 전역 조사 착수

    1982년 3월 EPA는 미주리 다이옥신 오염과 관련된 CDC 기록을 넘겨받고 주 전역 시료 채취 계획을 세웠다. 같은 해 11월 타임스비치는 다이옥신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 시점은 1980년 슈퍼펀드법이 제정된 지 2년 정도 지난 때로, 새 제도를 적용할 첫 대형 사례가 되었다. 조사 결과 마을의 도로 곳곳에서 높은 다이옥신 농도가 확인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건강 우려와 부동산 가치 하락에 불안해했다.

  2. 메라멕강 범람으로 마을 침수·주민 대피

    1982년 12월 초 메라멕강이 제방을 넘어 주 홍수 기준치보다 4m 넘게 불어나면서 타임스비치가 물에 잠기고 주민이 대피했다. EPA는 홍수 하루 전 토양 시료 채취를 마친 상태였고, 도로에서 최대 100ppb에 이르는 다이옥신이 확인되었다. 홍수는 오염 토양이 퍼질 가능성을 키웠고 오염 사실은 전국 뉴스로 알려졌다. 도시는 곧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선언되었다.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거처를 전전했다.

  3. CDC·EPA, 타임스비치 재입주 금지 권고

    홍수 직후인 1982년 12월 CDC와 EPA는 타임스비치에 주민이 다시 거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이는 흙 속 다이옥신이 어린이와 주민에게 장기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마을 전체를 위험 지역으로 선언한 것은 전례가 드문 조치였다. 이후 주민들은 집 값과 이주 문제를 두고 연방정부에 구제를 호소했다. 이 권고는 다음 해 연방 매입 결정으로 이어졌다.

19831건
  1. EPA, 슈퍼펀드로 주택 800채·업소 30곳 매입 발표

    1983년 2월 앤 버포드 EPA 청장은 슈퍼펀드 기금으로 타임스비치의 주택 약 800채와 업소 30곳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오염 때문에 마을 단위로 재산을 사들이는 첫 사례였다. 당시 마을의 다이옥신 농도는 CDC 안전 기준의 수백 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규모는 자료마다 금액 표기가 다르지만 수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 결정은 이후 러브캐널 등과 함께 오염 지역 주민 보호 정책의 상징으로 거론된다.

19851건
  1. 존 애슈크로프트 주지사, 타임스비치 자치체 해산

    1985년 미주리 주지사 존 애슈크로프트는 행정명령으로 타임스비치 자치체를 해산했다. 주민이 이미 모두 떠난 마을은 법적으로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오염 지역은 슈퍼펀드 국가우선순위목록에 올라 정화 작업 계획이 수립되었다. 1990년에는 정화 책임을 정한 동의판결이 체결되었다. 해산 조치는 도시가 오염으로 소멸한 상징적 사례로 남았다.

19971건
  1. 임시 소각로로 오염 토양 26만 톤 처리 완료

    1996년 가동에 들어간 임시 소각로는 타임스비치와 인근 27개 지점에서 나온 오염 물질 약 265,000톤을 태워 처리했고 1997년 정화가 마무리되었다. 총비용은 약 1억 1천만~2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다. 불 속에서 다이옥신이 분해되었지만 소각 과정 자체의 안전성을 두고 일부 주민 반대도 있었다. 정화 이후 땅은 일반 주거지로 쓰지 않고 공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채택되었다. 2001년 EPA는 이 지역을 국가우선순위목록에서 삭제했다.

19991건
  1. 루트 66 주립공원 개장

    1999년 9월 11일 옛 타임스비치 자리에 약 409에이커 규모의 루트 66 주립공원이 문을 열었다. 마을이 있던 땅은 공원 방문자센터와 산책로로 바뀌었고 오염 사실을 알리는 전시도 마련되었다. 2012년 EPA의 토양 조사에서는 공원 직원과 방문객에게 심각한 건강 위험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타임스비치는 슈퍼펀드가 적용된 도시 단위 환경 재난의 대표 사례로 교과서에 인용된다. 한편 사건을 일으킨 블리스는 이후 별도 소송에서 비판을 받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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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미주리 타임스비치 다이옥신 오염, 도시 전체 매입·폐쇄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1970년대 초 폐기물 운송업자가 다이옥신 섞인 폐유를 미주리주 도로에 뿌려 말 수십 마리가 죽고 타임스비치 마을 도로까지 오염됐고, 1982년 12월 홍수 뒤 CDC가 재입주 금지를 권고해 연방정부가 슈퍼펀드로 마을 전체를 매입한 미국 최초의 도시 단위 오염 대피 사태이다.
미주리 타임스비치 다이옥신 오염, 도시 전체 매입·폐쇄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1971-05부터 1999-09-1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미주리 타임스비치 다이옥신 오염, 도시 전체 매입·폐쇄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1999-09-1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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