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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종결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과 로빈후드 거래제한 사태

2021-01-11 — 2022-05-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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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딧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집단 매수해 대규모 공매도 헤지펀드를 압박하자 로빈후드가 매수를 전격 제한했고, 이는 의회 청문회와 SEC 조사로 이어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1-01-11 ~ 2022-05-18

20216
  1. 라이언 코헨 이사회 합류설에 개인투자자 매수 열풍 시작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WallStreetBets(WSB)' 포럼을 중심으로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GME)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던 가운데 2021년 1월11일 츄이(Chewy) 창업자 라이언 코헨이 게임스탑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소액 개인투자자들은 헤지펀드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대규모로 공매도한 상태라는 점에 주목해 '숏스퀴즈'를 노린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유튜버 겸 투자자 키스 길(닉네임 '로어링키티')이 수년간 WSB에 올린 강세 분석글이 이 시기 다시 주목받으며 매수 열풍에 불을 지폈다. 헤지펀드 멜빈캐피털을 비롯한 공매도 세력은 이 시점부터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 이는 이후 2주간 이어질 초유의 '밈주식' 랠리의 서막이었다.

  2. 사흘 만에 주가 530% 폭등, 멜빈캐피털 긴급 자금수혈

    게임스탑 주가는 2021년 1월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530% 넘게 폭등해 장중 한때 483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수십 배에 달하는 상승폭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집단 매수가 전통적인 기관 공매도 세력을 압도하는 전례 없는 현상이었다. 공매도 상태였던 멜빈캐피털은 막대한 평가손실에 직면해 시타델과 포인트72로부터 27억5000만달러의 긴급 자금을 수혈받았다. 이 사태는 AMC엔터테인먼트, 블랙베리 등 다른 '밈주식'으로도 확산됐다. 월가 전반이 개인투자자들의 조직적 매수 행렬에 큰 충격을 받았다.

  3. 로빈후드 등 증권사, 게임스탑 매수 거래 전격 제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던 증권 플랫폼 로빈후드는 2021년 1월28일 게임스탑(GME), AMC 등 밈주식에 대한 신규 매수 주문을 전격 제한하고 매도만 허용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로빈후드 측은 결제기관인 예탁결제기관(DTCC)이 요구한 담보금이 급증해 유동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이 조치가 헤지펀드를 보호하기 위한 의도적 개입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로빈후드에 대한 집단소송과 항의가 빗발쳤다. 이 사건을 계기로 로빈후드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에서 대규모 부정적 평점 테러를 당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이례적으로 초당적 비판이 쏟아졌다.

  4. 美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 밈주식 사태 비공식 논의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는 2021년 2월4일 게임스탑을 둘러싼 시장 변동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주재한 이 회의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금융당국이 이번 사태의 시장 구조적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규제당국은 결제 시스템의 지연, 공매도 잔량 공시 체계, 소셜미디어를 통한 집단 투자 행동 등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이 논의는 이후 SEC의 정식 보고서 작성으로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규제 공백이 이번 사태를 키운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5.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로빈후드 CEO 공개 사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2021년 2월18일 맥신 워터스 위원장 주재로 5시간 넘게 이어진 화상 청문회를 열어 게임스탑 사태의 진상을 규명했다. 증인으로는 로빈후드 공동창업자 겸 CEO 블라디미르 테네브, 시타델증권 CEO 켄 그리핀, 멜빈캐피털 창업자 게이브 플롯킨, 그리고 개인투자자를 대표해 키스 길이 출석했다. 테네브 CEO는 거래 제한 조치에 대해 의원들의 거센 질타를 받으며 공개 사과했다. 그리핀 CEO는 시타델증권이 로빈후드에 거래 제한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청문회는 이후 3~5월에 걸쳐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도 추가로 이어졌다.

  6. SEC, 결제시스템·PFOF 이해상충 지적한 시장구조 보고서 발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1년 10월 게임스탑 밈주식 사태를 종합 분석한 시장구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결제 지연 시스템(T+2)의 구조적 문제, 옵션시장의 감마 스퀴즈 효과, 소셜미디어發 집단 매수 행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단적 변동성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SEC는 로빈후드 등 무료 거래 플랫폼의 주문흐름판매(PFOF) 수익구조에 대해서도 이해상충 우려를 제기했다. 다만 SEC는 명백한 시장조작 증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이 보고서를 계기로 결제 시스템을 T+1로 단축하는 개혁 논의가 본격화됐다.

20221
  1. 공매도 헤지펀드 멜빈캐피털, 결국 청산 발표

    게임스탑 사태 당시 대규모 공매도로 막대한 손실을 본 헤지펀드 멜빈캐피털은 2022년 5월18일 펀드를 청산하고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반환하겠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 창업자 게이브 플롯킨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펀드를 완전히 청산하고 현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적절한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멜빈캐피털은 2021년 초 게임스탑 사태로 39% 손실을 낸 데 이어 2022년에도 4월까지 23% 추가 손실을 보며 자산 규모가 2021년 초 125억달러에서 78억달러로 급감한 상태였다. 이는 게임스탑 사태의 최종적 승자가 공매도 세력이 아닌 개인투자자 진영이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으로 평가됐다. 이후에도 게임스탑은 '밈주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산발적인 변동성 장세를 반복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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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과 로빈후드 거래제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레딧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집단 매수해 대규모 공매도 헤지펀드를 압박하자 로빈후드가 매수를 전격 제한했고, 이는 의회 청문회와 SEC 조사로 이어진 사건이다.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과 로빈후드 거래제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1-01-11부터 2022-05-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과 로빈후드 거래제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05-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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