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아동정보 무단수집·다크패턴 결제로 FTC 5억2000만달러 제재
2022-12-19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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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FTC가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를 아동 개인정보 무단수집과 다크패턴 결제 유도 혐의로 제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억2000만달러를 부과하고, 수년째 피해자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2-12-19 ~ 2025-06-25
FTC, 아동 개인정보보호법(COPPA) 위반으로 2억7500만달러 과징금 부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022년 12월 19일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COPPA)을 위반했다며 2억750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FTC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이용자의 나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13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수집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성·텍스트 채팅 기능이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 상태로 제공돼 아동과 청소년이 낯선 성인과 무방비로 매칭되고 실시간 음성에 노출되는 구조였다고 밝혔다. 이는 COPPA 관련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으로, FTC가 13~17세 청소년까지 보호 대상에 준하는 프라이버시 의무를 부과한 최초 사례이기도 했다. 에픽게임즈는 합의 이후 미성년 이용자 계정의 음성·문자 채팅 기본값을 '꺼짐'으로 전환하는 등 개인정보 설정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FTC, '다크패턴' 결제 유도 관행에 2억4500만달러 환불명령
같은 날 FTC는 별도 소송에서 에픽게임즈가 혼란스럽고 일관성 없는 버튼 배치 등 '다크패턴' 설계로 이용자가 의도치 않게 유료 아이템을 결제하도록 유도했다고 발표하며 2억4500만달러 환불 명령을 내렸다. FTC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가 게임 로딩 화면이나 대기 화면에서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과금되는 구조였고, 상당수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반복 결제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부당 결제에 이의를 제기한 이용자의 계정을 잠그거나 구매한 콘텐츠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은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FTC는 이를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업계 소비자 환불 명령이라고 규정했다. 에픽게임즈는 합의금 지급과 함께 향후 명시적 동의 없이는 결제를 진행할 수 없도록 결제 플로우를 전면 재설계하기로 했다.
에픽게임즈, 합의 수용 및 관행 개선 공식 성명
에픽게임즈는 합의 발표 직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의 오랜 관행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준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FTC의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게임업계 전반이 아동 프라이버시와 소비자 결제 보호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히며, 이번 합의가 업계 표준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에픽게임즈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일부 결제 관행을 개선해왔다고 주장했지만, FTC는 개선 시점이 조사가 본격화된 이후였다고 반박했다. 이 발표로 포트나이트뿐 아니라 에픽게임즈가 운영하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전반의 이용자 데이터 처리 방침도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아동·청소년 이용 비중이 높은 다른 게임사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1차 환불 7200만달러, 62만9344건 지급
FTC는 2024년 12월 9일 에픽게임즈의 부당 청구 피해자 62만9344명에게 총 720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1차 환불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합의된 2억4500만달러 환불 기금 중 첫 번째 지급분으로, 피해자들은 수표 또는 페이팔 계좌를 통해 보상금을 받았다. FTC는 청구 신청서를 제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당 결제 내역을 심사해 지급 대상과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환불 대상에는 자녀 계정에서 부모 동의 없이 결제된 항목뿐 아니라 다크패턴 버튼 설계로 인한 성인 이용자의 의도치 않은 결제도 포함됐다. FTC는 남은 청구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환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차 환불 약 1억2600만달러 추가 지급, 누적 2억달러 육박
FTC는 2025년 6월 25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환불 라운드로 96만9173건, 약 1억2600만달러를 추가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픽게임즈 결제 피해자에게 지급된 누적 환불액은 약 2억달러에 달하게 됐으며, 전체 환불 기금 2억4500만달러 중 약 4700만달러가 남은 상황이었다. FTC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청구 건에 대한 추가 심사를 거쳐 2026년 중 3차 환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청구 접수도 일부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게임업계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다크패턴 결제 설계에 대한 세계 각국 규제당국의 경각심을 크게 높인 계기로 평가된다. 이후 영국 경쟁시장청(CMA)과 유럽 소비자보호기구 등도 유사한 게임 내 결제 관행에 대한 조사를 확대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아동정보 무단수집·다크패턴 결제로 FTC 5억2000만달러 제재, 어떤 사건인가요?
- 미국 FTC가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를 아동 개인정보 무단수집과 다크패턴 결제 유도 혐의로 제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억2000만달러를 부과하고, 수년째 피해자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사건이다.
-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아동정보 무단수집·다크패턴 결제로 FTC 5억2000만달러 제재, 언제 일어났나요?
- 2022-12-1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아동정보 무단수집·다크패턴 결제로 FTC 5억2000만달러 제재,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06-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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