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페레즈 주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과거 트윗 논란
2025-01-30 — 2025-03-0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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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의 과거 인종·종교 차별 트윗이 무더기로 재조명되면서 작품의 시상식 캠페인 전체가 흔들린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5-01-21 ~ 2025-03-02
가스콘, 경쟁 후보 캠페인 저격 발언으로 첫 구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소셜미디어에서 자신과 '에밀리아 페레즈'를 공격한다고 여긴 다른 시상식 캠페인들을 비판하면서 여우주연상 경쟁작인 '아임 스틸 히어'의 페르난다 토레스 측 캠페인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이 발언은 오스카 시즌 특유의 민감한 캠페인 경쟁 구도 속에서 곧바로 논란을 불렀고, 일부 매체는 가스콘의 공격적인 소셜미디어 사용 습관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이는 시상식 시즌에 흔한 신경전 정도로 여겨졌지만, 불과 열흘 뒤 훨씬 더 큰 파장을 부를 사건의 전조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넷플릭스는 이 시점까지 별다른 공식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후 벌어질 트윗 논란과 맞물려 가스콘의 온라인 행보 전반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이슬람·조지 플로이드 비하 등 과거 트윗 대거 재조명
작가 사라 하기가 2025년 1월 30일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2020~2021년 사이에 올린 트윗 12건 이상을 캡처해 올리면서 논란이 폭발했다. 해당 트윗들에서 가스콘은 이슬람을 '인류에 대한 감염'이라 표현하고 스페인으로의 무슬림 이주를 '계획된 침공'이라 지칭했으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그를 '마약에 취한 사기꾼'이라 부르는 등 인종·종교 차별적 발언을 다수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과 코로나19 관련 발언, 아카데미 시상식의 다양성 정책을 조롱하는 발언도 함께 확인됐다. 트윗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오스카 유력 후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격히 커졌고, 가스콘은 상당수 게시물을 삭제했다. 넷플릭스와 영화 관계자들은 즉각적인 위기 대응에 나서야 했다.
가스콘, 공개 사과 후 X 계정 삭제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논란이 확산된 다음 날 공식 사과문을 내고 과거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사과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은 오히려 더 커졌다. 이어 가스콘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완전히 삭제했으며, 이는 가족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정 삭제가 여론의 화살을 피하려는 조치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 사건은 이후 그가 시상식 캠페인 전면에서 물러나는 결정으로 이어지는 직접적 계기가 됐다.
넷플릭스, 가스콘 오스카 캠페인 사실상 배제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넷플릭스는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을 '에밀리아 페레즈'의 오스카 캠페인 일정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가스콘 본인도 미국에서 예정됐던 다수의 시상식 관련 행사 참석과 홍보 일정을 취소하며 캠페인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페인 자택에 머무르던 그는 더 이상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영화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배급사와 제작진 입장에서는 작품성과 별개로 주연배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 결정으로 영화의 오스카 수상 전망은 급격히 어두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감독 자크 오디아르, 가스콘 발언 공개 비판
'에밀리아 페레즈'를 연출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의 과거 트윗을 공개적으로 규탄하며 그와 거리를 뒀다. 오디아르 감독은 해당 발언들이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가스콘이 스스로를 피해자처럼 포지셔닝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감독의 이러한 공개 발언은 제작진 내부에서도 가스콘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공동 주연이었던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 다른 배우들 역시 논란과 선을 그으며 각자의 캠페인을 이어갔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와 별개로 주연배우발 스캔들이 작품 전체 이미지를 잠식하는 모양새가 굳어졌다.
가스콘 오스카 시상식 참석 결정, 넷플릭스가 경비 부담
약 3주간의 자숙 끝에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2025년 3월 열릴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우주연상 후보인 그의 미국행 항공료 등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콘은 관계자를 통해 시상식에 복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결정은 배급사가 후보 배제보다는 예정된 시상식 일정을 완주시키는 쪽을 택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그의 참석 여부와 별개로 트윗 논란이 실제 투표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측이 계속 이어졌다.
제97회 오스카, '에밀리아 페레즈' 13개 후보 중 2관왕 그쳐
2025년 3월 2일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밀리아 페레즈'는 역대 최다인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음에도 여우조연상(조 샐다나)과 주제가상('엘 말') 단 2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가스콘 본인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여우주연상은 결국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으며, 다수 매체는 이를 트윗 논란이 실제 투표에 영향을 준 결과로 분석했다. 가스콘은 논란 속에서도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무대에 올라 '엘 말'을 공동 공연했다. 그는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트랜스젠더 배우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캠페인 자체는 스캔들로 얼룩진 채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소셜미디어 과거 발언이 대형 시상식 캠페인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에밀리아 페레즈 주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과거 트윗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넷플릭스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의 과거 인종·종교 차별 트윗이 무더기로 재조명되면서 작품의 시상식 캠페인 전체가 흔들린 사건이다.
- 에밀리아 페레즈 주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과거 트윗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1-30부터 2025-03-0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에밀리아 페레즈 주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과거 트윗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3-0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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