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카메룬 대선 부정선거 논란과 유혈 시위 사태
2025-10-12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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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92세 폴 비야 대통령이 8선에 성공한 2025년 카메룬 대선에서 야권 후보 이사 치로마가 결과에 불복하며 '두 명의 대통령'을 주장했고, 뒤이은 대규모 시위를 정부가 유혈 진압하며 최소 16명이 숨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10-12 ~ 2025-11-14
카메룬 대선 실시, 92세 비야 8선 도전
카메룬에서 2025년 10월 12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 1982년부터 43년째 집권 중인 세계 최고령 국가원수 폴 비야 대통령(당시 92세)이 8선에 도전했고, 주요 경쟁자로는 여당 출신에서 야권으로 돌아선 이사 치로마 바카리 후보가 나섰다. 투표율은 57.7%를 기록했으며, 고령의 현직 대통령이 다시 한번 임기를 마칠 경우 99세가 된다는 점에서 선거 전부터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야권은 선거 이전부터 부정선거 가능성을 경계하며 개표 과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카메룬 정부는 시위 가능성에 대비해 치안을 강화했다.
개표 결과 발표 앞두고 시위대와 군경 충돌, 최소 4명 사망
헌법위원회의 공식 개표 결과 발표를 앞둔 2025년 10월 25일 카메룬 주요 도시에서 시위대와 군경 간 충돌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이사 치로마 후보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후보가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결과 발표 전부터 거리로 나섰고, 정부는 병력을 동원해 시위를 강경 진압했다. 외신들은 개표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 이미 정국이 폭력사태로 치닫고 있다고 긴급 타전했다. 이 충돌은 이후 이어질 더 큰 규모의 유혈 진압 사태의 전조가 됐으며, 국제사회는 카메룬 정부에 자제를 촉구했다.
헌법위원회, 비야 대통령 53.66% 득표로 당선 공식 발표
카메룬 헌법위원회는 2025년 10월 27일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폴 비야 대통령이 53.66%의 득표율로 8선에 성공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야권 후보 이사 치로마 바카리는 35.19%를 얻어 2위에 그친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치로마 후보 측은 이 결과 발표를 즉각 거부하며 자신이 실제로는 승리했다고 주장했고, 지지자들의 반발이 최대 도시 두알라를 비롯한 여러 도시로 빠르게 확산됐다. 헌법위원회의 발표 직후부터 카메룬 전역에서 군경과 시위대 간 충돌이 격화되기 시작했으며,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는 등 정보 통제에 나섰다.
치로마 "이제 두 명의 대통령이 존재한다" 승리 선언
비야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루 앞둔 2025년 11월 6일, 이사 치로마 바카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제 두 명의 대통령이 존재한다”며 자신의 승리를 재차 선언했다. 그는 헌법위원회의 발표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정당한 당선자로 자처하며 지지자들에게 저항을 촉구했다. 이는 카메룬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이중 정통성 주장으로, 정국의 불확실성을 극도로 고조시켰다. 카메룬 정부는 치로마의 발언을 반란 선동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으며, 국제사회는 카메룬의 정치적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국제앰네스티·HRW, 선거 후 살해·대규모 체포 규명 촉구
국제인권감시기구(HRW)는 2025년 11월 12일 카메룬 정부의 선거 후 유혈 진압과 대규모 체포를 규탄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HRW는 정부군과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사용하는 등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으며, 다수의 야권 지지자와 시위 참가자들이 재판 없이 구금됐다고 지적했다. 국제앰네스티 역시 카메룬 정부의 인권 탄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독립적인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 시점까지 카메룬 정부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치안 유지를 명분으로 통제를 이어갔다.
카메룬 정부 "시위 폭력사태로 16명 사망" 공식 인정
카메룬 정부는 2025년 11월 14일 대선 이후 벌어진 시위 관련 폭력사태로 총 16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외신을 통해 산발적으로 보도되던 사망자 수를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집계해 인정한 것으로,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비야 대통령은 이런 가운데서도 예정대로 취임 절차를 진행하며 8번째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이사 치로마 측 지지 세력에 대한 체포와 수사는 취임 이후에도 계속됐으며, 나이지리아 정부가 비야의 정적을 카메룬으로 인도하라는 요청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정국 불안은 해를 넘겨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2025년 카메룬 대선 부정선거 논란과 유혈 시위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92세 폴 비야 대통령이 8선에 성공한 2025년 카메룬 대선에서 야권 후보 이사 치로마가 결과에 불복하며 '두 명의 대통령'을 주장했고, 뒤이은 대규모 시위를 정부가 유혈 진압하며 최소 16명이 숨진 사건이다.
- 2025년 카메룬 대선 부정선거 논란과 유혈 시위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5-10-12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2025년 카메룬 대선 부정선거 논란과 유혈 시위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11-1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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