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아운 대통령 선출, 2년 공백 종료…헤즈볼라 무장해제 놓고 격돌
2025-01-09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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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1월 레바논이 2년 넘는 대통령 공백을 끝내고 군 총사령관 출신 조지프 아운을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나, 이후 정부가 추진한 헤즈볼라 무장해제 계획을 놓고 헤즈볼라가 '내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반발해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1-09 ~ 2025-09-08
레바논 의회, 2년 공백 끝에 아운 육군총장 대통령 선출
레바논 의회는 2025년 1월 9일 12차례 투표가 무산되며 2년 넘게 이어지던 대통령 공백 사태를 끝내고 조지프 아운 군 총사령관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도 높은 중재 외교가 여야 합의를 이끌어낸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아운은 취임 연설에서 '국가만이 무기를 독점해야 한다'고 밝혀 헤즈볼라의 무장을 겨냥한 이례적 발언을 내놨다. 이는 2023~2024년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헤즈볼라의 군사력이 크게 약화된 이후 나온 변화였다. 헤즈볼라 역시 의회 표결에서 그에게 표를 던져 새 대통령 체제 출범에 힘을 보탰다. 아운의 당선은 레바논 정치에 새로운 국면을 여는 전환점으로 평가됐다.
국제사법재판소장 출신 나와프 살람, 총리 지명…헤즈볼라 반발
조지프 아운 대통령은 2025년 1월 13일 국제사법재판소(ICJ) 소장을 지낸 나와프 살람을 새 총리로 지명했으며, 그는 의회 128석 중 84표의 지지를 확보해 기독교·드루즈 정파는 물론 주요 수니파 의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음을 보여줬다. 헤즈볼라와 동맹인 아말 운동은 살람이 이스라엘에 비판적이면서도 헤즈볼라의 독자 무장에는 부정적인 인물이라며 그의 지명에 반발했다. 살람의 총리 지명은 2년 넘게 국정 공백 상태였던 레바논 내각 구성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그는 이후 정부 구성 협상을 통해 새 내각을 출범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 과정은 이후 헤즈볼라 무장해제 논쟁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전선을 예고했다.
레바논 내각, 헤즈볼라 군축 목표 의결…베리·헤즈볼라 각료 퇴장
레바논 내각은 2025년 8월 5일과 7일 두 차례 표결을 거쳐 미국 특사 톰 배럭이 제시한 제안을 토대로 모든 무장세력의 무기를 국가 통제 아래 두겠다는 목표를 의결했다. 이는 사실상 헤즈볼라를 겨냥한 조치로, 나비 베리 국회의장과 헤즈볼라 소속 각료들은 표결에 항의하며 회의장을 퇴장했다. 정부는 군에 구체적 군축 이행 계획을 마련하라는 임무를 맡기면서 초기 시한을 8월 말 계획 제출, 연말까지 이행 완료로 제시했다. 이스라엘은 이 결정을 레바논 주권 회복의 핵심이라며 환영했으나,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철수와 공습 중단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결정은 이후 몇 달간 레바논 정치를 뒤흔드는 핵심 쟁점이 됐다.
헤즈볼라 지도자 카셈 '무기 강제로 뺏으면 내전 가능성'
헤즈볼라 지도자 나임 카셈은 2025년 8월 15일을 전후해 정부의 무장해제 시도를 '미국·이스라엘의 명령'이라고 규정하며 이를 무력으로 강행할 경우 '레바논에 삶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여전히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에 주둔하고 공습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무장 해제는 곧 국가 방위력의 자진 포기라고 주장하며 정부 계획을 정면으로 거부했다. 이 발언은 8월 초 내각의 군축 목표 의결에 대한 헤즈볼라 측의 가장 강경한 공식 반응으로, 내전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낳았다. 레바논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발언이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보다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 카드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습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변수로 작용했다.
내각, 軍 단계적 무장해제 계획 승인…명확한 시한은 제시 못해
레바논 내각은 2025년 9월 5일 군이 마련한 헤즈볼라 무장해제 계획을 승인했으나 구체적인 이행 시한은 제시하지 못했다. 군의 계획은 레바논강 이남 지역부터 시작해 점차 베이루트와 전국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을 담았으며, 내각은 군의 제한된 역량과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습이 이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는 8월 초 의결된 '연말까지 완료' 목표가 현실적으로 지켜지기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헤즈볼라는 이 계획에도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군축 논의 자체를 거부했다. 이로써 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해제 문제는 뚜렷한 해법 없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전협정에도 이스라엘, 베카·헤르멜 일대 헤즈볼라 거점 공습
이스라엘 공군은 2025년 9월 8일 레바논 북동부 베카 계곡의 헤르멜 및 안티레바논 산맥 일대에서 헤즈볼라 정예부대 '알라드완' 부대의 훈련·무기저장 시설로 알려진 여러 목표물을 공습했다. 2024년 11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내 공습이 끊이지 않으면서, 헤즈볼라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한 무장해제에 응할 수 없다는 명분을 이어갔다. 레바논 정부는 이스라엘의 정전협정 위반이 군의 무장해제 이행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의 군사 역량 재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런 공방은 레바논의 주권 회복과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지연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레바논 아운 대통령 선출, 2년 공백 종료…헤즈볼라 무장해제 놓고 격돌, 어떤 사건인가요?
- 2025년 1월 레바논이 2년 넘는 대통령 공백을 끝내고 군 총사령관 출신 조지프 아운을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나, 이후 정부가 추진한 헤즈볼라 무장해제 계획을 놓고 헤즈볼라가 '내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반발해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 레바논 아운 대통령 선출, 2년 공백 종료…헤즈볼라 무장해제 놓고 격돌,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1-0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레바논 아운 대통령 선출, 2년 공백 종료…헤즈볼라 무장해제 놓고 격돌,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09-0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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