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완 검사 탄핵소추 사건
2023-09-21 — 2024-05-3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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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를 보복기소했다는 의혹을 받은 안동완 검사에 대해 국회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으나, 헌법재판소가 2024년 5월 5대4로 기각해 안 검사가 직무에 복귀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3-09-21 ~ 2025-07-16
국회,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안 가결…헌정사상 최초
2023년 9월 21일 국회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발의한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87표 중 찬성 180표, 반대 105표, 무효 2표로 가결했다. 안 검사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씨를 2014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다시 기소한 것이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는 현직 검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가 가결된 헌정사상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소추안 가결 즉시 안 검사의 직무는 헌법재판소법 50조에 따라 정지됐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표적 탄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안동완 검사, 직무정지 속 "법과 원칙 따라 처리" 반박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안동완 검사는 자신의 유우성씨 기소가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른 정당한 공소권 행사였다고 반박했다. 그는 헌정사상 첫 현직 검사 탄핵소추 대상이 됐다는 부담 속에서도 향후 헌법재판소 심판 절차에서 소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탄핵소추가 개별 검사의 기소 재량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반면 야권과 유우성씨 측은 명백한 보복성 기소였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로써 사건은 국회를 넘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헌재, 안동완 검사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 진행
헌법재판소는 2023년 12월 28일 안동완 검사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 이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검사를 상대로 한 탄핵심판이 실질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했다. 재판부는 국회 소추위원단과 안 검사 측 대리인단으로부터 각각 쟁점을 정리해 제출받았다. 핵심 쟁점은 안 검사의 재기소가 검찰청법과 국가공무원법이 정한 공소권 행사의 한계를 벗어났는지 여부였다. 법조계에서는 검사 탄핵 인용 여부가 향후 검찰 기소 관행에 미칠 파장에 주목했다.
헌재 첫 변론기일…국회 "공소권 남용" vs 안동완 "정치 탄핵"
헌법재판소는 2024년 2월 20일 오후 2시 안동완 검사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국회 측 소추위원단은 안 검사가 대법원이 이미 확정한 공소권 남용 판단에도 불구하고 유우성씨를 재차 기소한 것은 명백한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안 검사 측은 이번 탄핵소추가 법리적 근거보다 정치적 목적에서 추진됐다고 맞섰다. 대법원은 2021년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이유로 유우성씨에게 무죄를 확정한 바 있어, 이 판단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도 그대로 인정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측의 공방은 이후 추가 변론기일로 이어졌다.
헌재 2차 변론기일 변론 종결, 양측 최종진술
헌법재판소는 2024년 3월 12일 안동완 검사 탄핵심판의 2차 변론기일을 열고 변론을 최종 종결했다. 국회 측과 안 검사 측은 이날 각각 최종 진술을 통해 그동안의 주장을 정리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국회 측은 안 검사의 재기소가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과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안 검사 측은 공소권 행사가 재량 범위 내에 있었으며 파면에 이를 정도의 중대한 위법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변론 종결로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게 됐다.
헌재,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 5대4로 기각…즉시 직무복귀
헌법재판소는 2024년 5월 30일 재판관 5(기각) 대 4(인용) 의견으로 안동완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정사상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한 헌재의 첫 결정이었다. 헌재는 안 검사의 공소제기가 구 검찰청법 4조 2항과 국가공무원법 56조를 위반한 것은 맞지만, 파면을 정당화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약 8개월간 정지됐던 안 검사의 직무가 즉시 회복됐다. 야권은 위반 사실이 인정됐음에도 파면에 이르지 못한 결정에 유감을 표했고, 검찰 내부에서는 개별 검사 기소 재량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안동완 전 검사, 검찰 떠나 법무법인 KCL 변호사로
탄핵심판에서 살아남은 안동완 검사는 이후에도 검찰에 남아 근무를 이어갔으나, 2025년 7월 16일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KCL의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했다. 헌정사상 첫 현직 검사 탄핵소추 대상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그의 이직은 법조계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다. 그의 탄핵소추와 기각 결정은 이후에도 검사의 공소권 남용 판단 기준과 탄핵 요건을 둘러싼 논의에서 대표적 선례로 인용되고 있다. 유우성씨 측은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도 검찰의 보복성 기소 관행에 대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 사건은 검사 탄핵 제도의 실효성 논쟁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겼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를 보복기소했다는 의혹을 받은 안동완 검사에 대해 국회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으나, 헌법재판소가 2024년 5월 5대4로 기각해 안 검사가 직무에 복귀한 사건이다.
-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3-09-21부터 2024-05-3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05-3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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