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장관 '마오쩌둥 좌우명' 발언 논란
2026-06-15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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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공군사관학교 간담회에서 마오쩌둥의 어록 '처변불경'을 자신의 좌우명이라 소개한 발언이 두 달 뒤 뒤늦게 알려지며, 6·25 참전 적국 수장의 말을 안보 수장이 언급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자질론으로 번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6-06-15 ~ 2026-08-12
안규백 장관, 공군사관학교 간담회서 '처변불경'을 좌우명으로 소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26년 6월 15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교수·훈육관·사관생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처변불경(處變不驚, 변화에 놀라지 않는다)'을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마오쩌둥이 중국 대륙을 통치하면서 항상 가슴에 품었던 처변불경, 마오쩌둥의 좌우명이 곧 내 좌우명”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안 장관이 이 표현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과거에도 유사한 취지로 이 사자성어를 인용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부 장관이 사관생도들 앞에서 마오쩌둥을 특정해 인용했다는 점에서, 발언이 알려진 뒤 정치권의 격렬한 비판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국방부는 당시 이 발언을 특별히 문제 삼지 않았으나, 두 달여 뒤 이 발언이 공론화되며 파장이 커졌다.
발언 뒤늦게 공론화… "6·25 적국 수장 어록" 비판 확산
6월 간담회에서 나온 안규백 장관의 발언이 2026년 8월 10일 문화일보 등의 보도로 뒤늦게 널리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예비역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비판의 핵심은 6·25전쟁이 스탈린의 승인과 마오쩌둥의 지원 아래 북한이 일으킨 침략전쟁이었다는 점이었다. 즉 마오쩌둥이 이끈 중공군의 참전으로 통일을 눈앞에 뒀던 국군과 유엔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했다가 밀려났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며 한반도 분단이 고착화됐다는 역사적 사실이 근거로 제시됐다. 아주경제 등 주요 매체들은 “6·25 적국 수장 어록 읊은 국방장관”이라는 제목으로 이 논란을 비중 있게 다뤘다. 군 안팎에서는 국방 수장이 이런 역사적 맥락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발언했다는 것 자체가 안보관의 문제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어느 나라 장관이냐" 경질 촉구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2026년 8월 11일 안규백 장관의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해 “도대체 어느 나라 장관이냐”며 즉각적인 경질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6·25전쟁이 김일성이 마오쩌둥의 지원을 받아 일으킨 침략전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국방부 장관이 그런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사관생도들 앞에서 자신의 신조로 소개한 것은 “존재 자체로 군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경제와 한국일보 등은 이 발언을 머리기사로 다루며 안규백 장관의 자질론에 불을 지폈다. 시민단체 활빈단도 안 장관에게 발언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해명, 6·25전쟁과 안보에 대한 국가관 공개, 국방 수장으로서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논란은 여야를 넘어 안보 이슈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국방부 "널리 쓰이는 사자성어일 뿐" 진화 나서
논란이 확산되자 국방부는 2026년 8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처변불경은 예로부터 널리 쓰여온 한자성어로, 정세 변화에 흔들림 없이 대처하라는 취지의 인문학적 비유였을 뿐 특정 정치 인물이나 사상을 옹호·강조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MBC는 이 해명을 “안규백 '처변불경'이 마오쩌둥 받들기?‥국방부 '널리 쓰이는 사자성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논란의 핵심이 사자성어 자체의 뜻이 아니라 안 장관이 발언 중 명시적으로 “마오쩌둥의 좌우명이 곧 내 좌우명”이라고 특정 인물을 지목했다는 사실에 있다고 짚었다. 국방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권 일각과 예비역 단체는 해명이 발언의 본질을 비켜간 것이라며 추가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안 장관 본인은 이 시점까지 별도의 공개 사과 입장을 내지 않았다.
여권 내부에서도 자질론 확산… 안보관 논란 지속
논란이 진화되지 않은 채 2026년 8월 12일 이후에도 안규백 장관의 안보관과 역사인식을 둘러싼 자질론이 정치권과 언론에서 계속 제기됐다. 아주경제 등은 여권 내에서조차 국방 수장의 이번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공감대가 일부 형성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국회 국방위원회 등에서 관련 질의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말실수를 넘어 국방부 고위직 인선 검증 과정에서 후보자의 발언 이력과 역사인식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사례로 거론되기도 했다. 야권은 국방 수장의 안보관이 국가 안보 정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번 사안을 가볍게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 논란은 이재명 정부의 국방 안보 라인 인선에 대한 신뢰 문제로도 이어지며 8월 중순까지 정치권의 화두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안규백 국방장관 '마오쩌둥 좌우명' 발언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공군사관학교 간담회에서 마오쩌둥의 어록 '처변불경'을 자신의 좌우명이라 소개한 발언이 두 달 뒤 뒤늦게 알려지며, 6·25 참전 적국 수장의 말을 안보 수장이 언급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자질론으로 번진 사건이다.
- 안규백 국방장관 '마오쩌둥 좌우명' 발언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6-15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안규백 국방장관 '마오쩌둥 좌우명' 발언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8-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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