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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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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M23 반군이 2025년 1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거점도시 고마와 부카부를 잇따라 점령하며 수천 명이 숨졌고, 미국·카타르가 중재한 평화협정이 여러 차례 체결됐음에도 협정 서명 직후 전투가 재개되며 2026년까지 미국의 대르완다 제재로 이어지는 등 파국이 반복되고 있다.

차량용 전장부품업체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부동산 업체에 매각된 뒤 특수관계인이 동원된 경영진 체제에서 회사 자금 150억원 상당이 개인 채무 담보로 제공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전 대표이사 등 5명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된 사건이다.

웰바이오텍 구세현 전 대표가 회사의 코로나19 백신 사업 진출이라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매해 1억8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사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제품 1,119개를 안전성 조사한 결과 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화재·화상 위험이 있는 어린이제품·전기용품·생활용품 53개에 대해 일제히 리콜명령을 내린 사건이다.

서울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전철규 운영위원장이 구의회 사무직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나란히 구속돼 검찰에 기소되면서, 지방의회 채용비리 관행에 대한 비판이 커진 사건이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종합특검 수사를 받게 돼, 2026년 8월 1일 9시간에 걸친 첫 피의자 조사를 받은 사건이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격하며 생중계하던 유튜버와 구독자들이 2024년 광주에서 도주 차량 운전자를 화재로 사망에 이르게 해 2026년 5월 실형과 법정구속을 선고받은 사건.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4' 방영 이후 출연자들을 겨냥한 악성 댓글과 허위 루머가 쏟아지자 제작진이 강경 법적조치를 예고했고, 이후 여러 출연자가 잇따라 개별 고소에 나선 사건.

12년간 연재된 네이버웹툰 간판작 '윈드브레이커'가 일본 만화 무단 트레이싱 의혹에 휩싸여 작가가 이를 인정하고 연재를 중단했고, 네이버웹툰이 전 회차를 삭제하며 강제 종료됐다.

배우 유연석이 1인 기획사 운영과 관련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70억원대 세금 추징 처분에 불복해 조세심판을 청구했으나 2026년 8월 기각 결정을 받으며 스타 개인기획사발 세금 논란이 재점화됐다.

263만 구독자 유튜버 나름이 초등학생 시절 겪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그룹 Bz-Boys(천공소년) 멤버 최태웅을 지목하면서 양측이 SNS를 통해 공방을 벌이다 결국 맞고소로 이어진 사건.

2025년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기간 중 심판이 동료 심판을 폭행했으나 경북태권도협회가 1년 넘게 공식 조사나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언론 보도 이후에야 뒤늦게 대응에 나서 파문이 일었다.

2025년 인천국제마라톤 결승선에서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우승 선수 이수민의 몸을 감싸 제지한 장면이 신체접촉 논란으로 번져 중징계까지 받았으나, 2026년 2월 재심에서 견책으로 감경돼 파장이 일었다.

2025년 12월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40대 남성이 70대 위층 주민을 흉기로 살해했고, 2026년 7월 법원은 계획적 범행으로 판단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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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 지혜복이 학생 성폭력 피해를 교육당국에 신고한 뒤 오히려 전보·해임 처분을 받아 900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갔고, 2026년 7월 법원이 해임처분 취소 판결을 내리며 복직 절차가 시작됐다.

2025년 12월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 7명이 매몰되고 1명이 숨졌으며, 같은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2026년에도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고용노동부의 강제수사로 이어졌다.

2026년 6월 입주를 시작한 충남 아산 용화동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차 단지 뒤편 공원 조성 구간에서 높이 11m 옹벽이 무너져 내려 시공 부실 논란이 일었고, 이후 조사에서 공법적 결함과 보강재 부족이 붕괴 원인으로 확인됐다.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이 2024년 4500만 달러를 투자한 트럼프 일가 연계 코인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사전 고지 없이 자신의 토큰을 블랙리스트로 동결하자 2026년 4월 재산몰수·사기 등의 혐의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약손명가' 대표가 수년간 원장 교육과 실습 현장에서 다수의 가맹점 원장과 고객을 상대로 신체 접촉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2026년 7월 잇단 고소와 함께 불거지며 파문이 확산됐다.

쿠팡이 미국 정부·의회에는 자신을 '미국기업'이라 내세워 규제 완화를 로비해 왔으면서, 정작 미국 법정의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서는 '쿠팡 서비스는 한국 사건'이라며 재판관할을 부인해 이중적 태도라는 비판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