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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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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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구독자 165만명의 먹방 유튜버 상해기(권상혁)가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하고 8개월 가까이 침묵하다 뒤늦게 사과하며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은 유명인 논란 사건이다.

서울시가 2023년 마포구 상암동에 발표한 1000톤급 신규 소각장 건립 계획이 주민들의 행정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하며 2026년 3월 서울시의 상고 포기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45억원 넘는 행정비용만 낭비한 채 마무리된 이 갈등은 서울시 쓰레기 처리 정책의 뿌리 깊은 님비 문제를 다시 드러냈다.

20년 넘게 표류하던 강남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2026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속도를 내자, 조합이 내년 이주 개시와 함께 세입자 3천여 명 전원을 상대로 명도소송을 예고하면서 대치동 일대 전월세 시장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 484개를 조사한 결과 물놀이기구·유아용 섬유제품 등 94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2026년 8월 6일 통관 차단 등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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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온라인 해외플랫폼과 문구점에서 유통되는 어린이 촉감완구·파티용품 등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에서 기준치 최대 176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카드뮴·금지 방부제가 검출됐다고 2026년 8월 31일 발표했다.

2026년 4월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파업 집회 중 사측 대체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후 잠정합의와 장례, 재판으로 이어지며 특수고용노동자 처우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26년 8월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기록적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이 토사에 매몰되며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시간당 124.5mm에 달하는 200년 빈도의 극한호우로 거제 전역에서 고립·정전·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 강남·서초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사조직을 결성해 아파트 매물가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로 불거지자 국무총리가 즉시 현장 조사를 지시했고, 정부가 경찰 통보·전국 전수조사·중개업 등록 취소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나선 사건이다.

부동산 시행사와 허위 분양자들이 짜고 벌인 조직적 대출사기에 국민·신한·우리·기업은행이 잇따라 당해, 2026년 8월 공시된 4개 은행 피해액이 합계 490억원 규모로 확대된 사건이다.

충남경찰청에 붙잡힌 위조 명품 판매 일가족에게서 압수한 위조 화장품을 한국소비자원이 검사한 결과 향수 등에서 기준치 최대 484배에 달하는 메탄올과 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안전 경보가 내려진 사건이다.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2025년 미국 델타항공 기내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렸다는 루머가 온라인에 퍼져 '갑질녀' 낙인이 찍혔으나, 소유가 2026년 5월 실제로는 언어 소통 문제로 인한 인종차별적 대우의 피해자였다고 직접 반박하며 논란이 재점화된 사건이다.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이 2026년 2분기 한국어 정치 유튜브 채널 449개를 '비진정성 조율 행위'를 이유로 폐쇄했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81.7%가 6·3 지방선거 직전인 5월에 집중돼 여론조작 개입 논란이 일었다.

아마존 산하 트위치가 크리에이터 동의 없이도 모든 스트리머의 방송 영상을 아마존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기본적으로 활용하도록 설정하고 거부(옵트아웃) 방법마저 찾기 어렵게 숨겨둔 사실이 드러나며 전 세계 스트리머들의 거센 반발을 산 사건이다.

유튜버 이단 클라인이 자신의 영상을 리액션한 트위치 스트리머 데님스 등을 저작권 침해로 고소했으나,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리액션 방송을 '페어유즈'로 인정하며 1년여의 소송전 끝에 클라인이 패소한 사건이다.

미국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세라 길슨이 남편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의혹을 SNS에 폭로한 지 2주도 안 돼 자택에서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결론 내렸다.

배우 조재윤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서울예술대학교 신입생 시절 선배에게 각목으로 머리를 맞은 폭행 피해를 실명으로 폭로하고, 훗날 영화 촬영장에서 가해자와 재회해 제작사에 교체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사연을 공개해 파장이 인 사건이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개봉을 한 달 앞두고 배급·상영 계열사 메가박스중앙이 자본잠식과 2200%가 넘는 부채비율로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극장가 정산금 지급이 전면 중단돼 영화계 전반이 자금난에 휩싸인 사건이다.

그라비아 화보 촬영업체 아트그라비아 소속 모델 3명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3년간 22차례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고, 2025년 전·현직 대표가 성범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건이다.

리니지 시리즈의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 수익 구조에 이용자 반발과 주가 급락이 이어지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게임학회 등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며 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규제 공방으로 번진 사건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서든어택·마구마구·몬스터길들이기 등 인기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실제 획득 확률이 표시 확률보다 최대 수백 배 낮았다고 밝히고 넥슨·넷마블·넥스트플로어 3개사에 과징금 총 9억8400만원을 부과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