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위키
사건·사고종결

진주 CU물류센터 화물연대 집회 차량 사상 사건

2026-04-20 — 2026-06-18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26년 4월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파업 집회 중 사측 대체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후 잠정합의와 장례, 재판으로 이어지며 특수고용노동자 처우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6-04-06 ~ 2026-06-18

  1. 화물연대, BGF리테일에 원청 교섭 요구하며 CU 물류센터 봉쇄 돌입

    화물연대 소속 진주지역 조합원들은 2026년 1월부터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에 원청으로서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해왔다. 조합원들은 하루를 쉬기 위해 대체 차량 비용까지 기사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특수고용 구조의 부당함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사측은 조합과 직접적인 계약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일곱 차례에 걸친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결국 조합원들은 4월 초 진주 CU물류센터 정문 앞에서 화물차 출입을 막는 봉쇄 집회에 돌입했다.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물류센터 운영에도 점차 차질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2. 진주 CU물류센터 앞 대체 화물차, 집회 조합원 덮쳐 1명 사망

    2026년 4월 20일 오전 10시 31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연좌 농성 중이던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사측이 투입한 2.5톤 대체 화물차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농성 중이던 조합원 약 40명을 강제로 밀어내며 차량 출로를 확보한 직후 벌어진 사고였다. 현장에 있던 생존 조합원은 경찰의 강제 해산 직후 열린 통로로 차량이 멈추지 않고 진입하며 사고가 났다고 증언했다. 이 사고로 50대 조합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조합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남경찰청은 사고를 낸 화물차 기사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다.

  3. 화물연대, 경남경찰청 점거 시위·현장 분향소 설치

    조합원 사망 다음 날인 4월 21일 화물연대는 경남경찰청 청사 앞에서 강제 해산 책임을 물으며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었다. 진주 사고 현장 인근에는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고 전국에서 모인 조합원 300여 명이 고인을 추모했다. 노동계는 경찰의 강제 해산과 사측의 무리한 대체 차량 투입이 겹치며 참사가 빚어졌다고 주장하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화물연대는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 인정과 안전한 집회·시위 보장 대책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경찰은 내부 감사에 착수해 현장 경비 및 해산 지휘 라인의 적정성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4. 화물연대, CU 진천허브센터에 추모 분향소 설치하며 투쟁 확대

    화물연대는 4월 27일 진주 사고 현장을 넘어 충북 진천의 CU 물류 허브센터 앞에도 분향소를 설치하며 투쟁 거점을 확대했다. 조합은 완전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전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천허브센터는 전국 CU 편의점 물류의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이곳에서의 분향소 설치와 집회는 물류 차질에 대한 압박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됐다. BGF로지스 측은 물류 대란 우려 속에 화물연대와의 대화 재개를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도 특수고용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5. 화물연대-BGF로지스 새벽 극적 잠정합의, 조인식 개최

    사고 발생 9일 만인 4월 29일 새벽 화물연대와 BGF로지스가 밤샘 교섭 끝에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양측은 이날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합의 조인식을 열고 물류센터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합의에는 대체 차량 비용을 기사 개인에게 전가하지 않는 방안과 원청과의 정례 협의 채널 마련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와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20여 일간 이어진 CU 물류센터 봉쇄 사태는 일단락됐다.

  6. 노동절, 희생된 화물연대 조합원 장례 시작

    노사 합의가 이뤄진 이틀 뒤인 5월 1일 노동절, 사고로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동료 조합원들과 유가족은 고인이 특수고용 구조의 부당함에 맞서다 숨졌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화물연대는 장례를 노동조합장으로 치르며 고인의 뜻을 기려 특수고용노동자 처우 개선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합원들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유족 측은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7. 가해 운전자 1심서 집행유예 선고, 화물연대 강력 반발

    6월 18일 창원지방법원은 대체 화물차를 몰다 조합원을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이보다 낮은 형량에 집행유예를 붙였다. 화물연대는 판결 직후 성명을 내고 노동자의 죽음을 가볍게 여긴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사고 당시 다른 화물차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조합원 1명도 같은 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판결을 두고 경찰의 강제 해산과 사측의 대체 차량 투입에 대한 구조적 책임은 소홀히 다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3. 같이 보기[편집]

223
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배너

자주 묻는 질문

진주 CU물류센터 화물연대 집회 차량 사상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2026년 4월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파업 집회 중 사측 대체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후 잠정합의와 장례, 재판으로 이어지며 특수고용노동자 처우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진주 CU물류센터 화물연대 집회 차량 사상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26-04-20부터 2026-06-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진주 CU물류센터 화물연대 집회 차량 사상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6-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