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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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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딸이 자격 미달 상태로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에 채용된 사실이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고, 외교부가 2026년 최종 합격을 취소하고 담당자들을 징계에 회부한 사건이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이 2025년 인천대 조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무경력·논문 심사 특례 의혹이 제기돼 학생 반발과 경찰 수사로 번진 채용 비리 논란이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이 유명 주식 유튜브 채널 댓글창에 가짜 상담 주소를 올려 투자자를 유인한 뒤 2년간 59명으로부터 99억원을 가로챈 리딩방 사기 사건이다.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 '슈니'가 명품을 반값에 판매한다며 공동구매를 진행하다 2026년 3월 잠적, 약 100명의 피해자로부터 100억원대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나 MBC 탐사보도로 실체가 드러난 사기 사건이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미국 나스닥 상장 직후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상장 당시 이용자 감소와 수익 악화를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주주대표소송과 경영진 피소가 이어진 사건이다.

넷플릭스 등 드라마 촬영팀이 유족이 있는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시민들이 즐겨찾는 벚꽃길을 무단 통제하는 등 잇단 갑질 논란을 빚으며 드라마 촬영 현장의 시민 배려 부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방송인 김어준이 2020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허위 제보를 종용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튜브·라디오에서 퍼뜨린 혐의로 기소돼, 6년 만인 2026년 7월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고 검찰과 함께 항소했다.

GOT7 멤버 영재가 2025년 뮤지컬 '드림하이2' 무대에 올랐음에도 공연 종료 후 출연료를 받지 못해 제작사를 고소했고, 정산 지연이 반복되자 SNS를 통해 제작사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에 나선 사건이다.

키움 히어로즈 전 플레잉코치 이용규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정상 신호에 유턴하던 차량과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자진 은퇴했으며, KBO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그에게 2년 실격 처분을 내렸다.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앞선 상황에서 5·18 관련 논란을 연상시키는 지역비하 구호를 외쳐 파문이 일었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팀에 6개월 전국대회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제주 애월읍 아파트 개발사업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제주'의 시행사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30%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유치한 뒤 광고비 명목 지급액을 유용한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고 있으며, 사업은 고분양가 논란 속 대규모 미분양·공매 사태로 이어졌다.

대전 유성구 전민동·문지동 일대에서 자기자본 없이 다가구주택 수십 채를 매입해 200여 명의 사회초년생들로부터 220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임대업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4년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울산 에쓰오일 샤힌 에틸렌 생산시설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하청 노동자 1명이 매몰돼 사망했으며, 같은 프로젝트 현장에서 한 달 전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커졌다.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에서 맨홀 거푸집 설치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60대 노동자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끝내 사망한 사고다.

자체 제작한 무가치 코인을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속여 2년간 200여 명에게 원금과 테더(USDT)를 뜯어낸 일당이 검찰 보완수사로 실제 피해 규모가 37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 구속기소됐다.

가상자산 전문가로 행세한 인플루언서 일당이 밈코인 플랫폼 '펌프닷펀'에서 코인을 발행해 26시간 만에 1001배 폭등시킨 뒤 전량 매도해 6000여 명에게 약 9억 원의 피해를 입힌 사건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사기적 부정거래 규정이 처음 적용된 사법처리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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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오세득이 지인에게 10억 원대 금융사기 피해를 입히고 제주 농장을 탈취하려 했다는 폭로글이 SNS에서 확산되자, 오세득 측이 전면 반박하며 명예훼손 법적 대응에 나선 논란이다.

MBC 소속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2024년 9월 동료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방송가 갑질 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하루 평균 190여 척까지 급증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며 한중 외교 마찰로 번진 사건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1500여 명이 강제로 동원됐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202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강제동원 역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이 계속 갈등을 빚고 있는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