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디 아콜라이트' 조기 종영 논란
2024-06-04 — 2024-1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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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즈니+가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스타워즈 시리즈 '디 아콜라이트'를 보수 팬덤의 조직적 리뷰 폭탄과 인종차별적 공격 속에 단 한 시즌 만에 취소하며 벌어진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4-06-04 ~ 2024-12
'디 아콜라이트' 디즈니+ 공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레슬리 헤들런드가 제작을 맡은 스타워즈 신작 시리즈 '디 아콜라이트'가 에피소드 2편과 함께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공개 첫날 4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냈고,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111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그해 디즈니+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의 론칭으로 평가됐다. 다양한 인종과 성 정체성을 가진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캐스팅과 여성 제다이 쌍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설정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공개 직후부터 일부 팬덤 사이에서 캐스팅과 스토리에 대한 격렬한 반발이 동시에 나타났다.
보수 성향 팬들의 '워크' 비판과 조직적 리뷰 폭탄 시작
일부 보수 성향의 스타워즈 팬들이 '디 아콜라이트'를 다양성을 앞세운 '워크(woke)' 콘텐츠라고 규정하며 로튼토마토 등 리뷰 사이트에 조직적으로 낮은 평점을 남기는 '리뷰 폭탄'을 시작했다. 흑인 성소수자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점과 레즈비언 커플로 설정된 '우주 마녀' 캐릭터들이 특히 표적이 됐다. 평론가들의 비평 점수는 80%대를 유지했지만 관객 평점은 급격히 추락하며 두 지표 간 극심한 괴리가 나타났다. 헤들런드 감독은 이러한 현상을 '기대했던 일'이라면서도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시기의 공격적인 온라인 여론은 이후 배우들을 향한 개인적 괴롭힘으로까지 번졌다.
주연 아만들라 스텐버그, 인종차별 공격에 노래로 반박
주연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견딜 수 없는 인종차별'이라는 표현과 함께 신곡 '디스코스(Discours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텐버그는 게시물에서 이 영상을 만드는 데 72시간이 걸렸다며 자신에게 인종차별적 댓글을 쏟아낸 이들에게 같은 72시간을 주겠다고 도발적으로 맞섰다. 그는 논바이너리 정체성을 가진 배우로서 시리즈 공개 이후 지속적인 온라인 괴롭힘에 시달려 왔다고 밝혔다. 이 대응은 팬들과 언론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디 아콜라이트' 논란이 단순한 비평을 넘어 인종차별 문제로 확산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됐다.
헤들런드 감독, 리뷰 폭탄에 대해 공식 입장 표명
쇼러너 레슬리 헤들런드가 한 인터뷰에서 '디 아콜라이트'를 둘러싼 리뷰 폭탄 현상에 대해 '우려스럽지만 예상했던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반 시청자들이 낮은 관객 평점을 보고 작품의 질을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도, 조직적인 평점 테러가 실제 시청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리즈는 로튼토마토 비평가 점수 83%를 기록한 반면 관객 점수는 14%에 그쳐 극단적인 괴리를 보였다. 헤들런드는 이러한 현상이 스타워즈 팬덤 내 특정 세력의 조직적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작품 자체에 대한 자부심을 굽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리즈의 주간 시청 순위는 공개 3주 차부터 디즈니+ 상위권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루카스필름, 시즌2 제작 취소 공식 발표
루카스필름이 '디 아콜라이트' 시즌2 제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시리즈가 단 한 시즌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시청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제작비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로 제시됐다. 이번 취소 결정은 공개 당시의 화려한 흥행 기록을 감안할 때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팬덤 내 리뷰 폭탄과 배우들을 향한 괴롭힘이 실질적으로 취소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즉각 촉발됐다. 일부 매체는 디즈니가 논란을 의식해 조기에 손을 뗀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다른 한편에서는 순수하게 막대한 제작비 대비 저조한 장기 시청 지표가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스텐버그 '충격적이지 않다...혐오가 낳은 결과'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시리즈 취소 발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공개 이후 자신과 동료 배우들이 겪은 '초강경 보수 성향의 편견'과 '증오의 폭주'를 거론하며 이러한 분위기가 시리즈의 운명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스텐버그는 다양성을 내세운 스토리텔링에 대한 악의적 공격이 결국 작품의 생명을 단축시켰다고 지적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발언은 여러 매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취소 배경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스텐버그의 발언 이후에도 팬덤 내 찬반 양론은 한동안 가라앉지 않았다.
디즈니 임원, 취소 이유로 '비용 구조' 공식 언급
취소 발표 약 넉 달 뒤,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회장 앨런 버그먼이 한 행사에서 '디 아콜라이트' 취소 이유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리즈의 성과 자체에는 만족했지만 시즌2를 제작하기에는 '비용 구조상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국 세금 자료를 통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시즌1 제작에는 약 2억31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취소가 순전히 팬덤의 반발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재무적 판단이 핵심 요인이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애초에 과도한 제작비 책정 자체가 문제였다는 점에서 이 해명이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스타워즈 '디 아콜라이트' 조기 종영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디즈니+가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스타워즈 시리즈 '디 아콜라이트'를 보수 팬덤의 조직적 리뷰 폭탄과 인종차별적 공격 속에 단 한 시즌 만에 취소하며 벌어진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 스타워즈 '디 아콜라이트' 조기 종영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6-04부터 2024-1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스타워즈 '디 아콜라이트' 조기 종영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1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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