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 스타드 드 프랑스 입장 대혼란과 리버풀 팬 책임 전가 논란
2022-05-28 — 2025-05-05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22년 5월 28일 파리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입장 병목과 경찰의 최루탄 사용으로 킥오프가 36분 늦어졌고, UEFA와 프랑스 정부가 팬 탓을 했으나 상원 조사·독립 보고서가 책임을 UEFA와 당국으로 돌렸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2-05-28 ~ 2025-05-05
입장 병목과 최루탄, 킥오프 36분 지연
2022년 5월 28일 파리 근교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프랑스 경찰이 입구에 몰린 리버풀 서포터들에게 최루가스와 최루액을 사용했고, 게이트가 닫히면서 수천 명이 입장하지 못해 킥오프가 약 36분 지연됐다. 당일 RER B선 부분 운행과 파업으로 승객이 RER D선으로 몰렸고, 경기장 주변 안전요원은 부족해 개찰구에서 병목이 발생했다. 경기장에서는 방송으로 '팬들의 늦은 도착'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수 시간 전부터 문제가 나타났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이겼다. 사건은 '대참사로 이어질 뻔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프랑스 내무장관 '위조·무티켓 3만~4만 명' 주장, UEFA는 독립 조사 선언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결승 직후 위조 티켓을 가진 3만~4만 명이 입장을 시도했다고 주장했고, 일부 출입구에서 검사한 티켓의 70%가 위조였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최루탄 사용이 사망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경찰을 옹호했다. 아멜리 우데아카스테라 체육부 장관도 위조 티켓 소지자를 탓했다. 반면 리버풀 빌리 호건 CEO는 자료를 모으기 전에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UEFA는 관련 주체 전원의 의사결정과 책임, 행동을 살펴보는 독립 조사를 지시한다고 발표했고, 정부는 입장하지 못한 약 2,700명에게 보상하겠다고 했다.
위조 티켓 수치 논란, 프랑스축구협회는 2,471장 확인
프랑스 정부가 주장한 3만~4만 명 위조 티켓 소지설은 곧 반박에 부딪혔다. 프랑스축구협회가 확인한 위조 티켓은 2,471장이었고 이 중 1,644장이 리버풀 서포터 구역인 남쪽 스탠드용이었다. UEFA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말한 수치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고, 개찰구에서 적발된 위조 티켓은 약 2,600장 수준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정부 수치와 실제 적발 건수 사이의 격차는 책임을 팬에게 돌리려던 설명의 신뢰성에 의문을 낳았다. 이 격차는 이후 상원 조사의 핵심 쟁점이 됐다.
프랑스 상원 보고서 '티켓 문제는 주원인 아냐, 조직 실패'
2022년 7월 13일 프랑스 상원 조사 결과 보고서가 공개됐다. 로랑 라퐁 상원의원은 '티켓팅을 사건의 유일하거나 주된 이유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경찰, 경기장 보안, 교통 당국 간 조율 부족과 당일 교통 파업, 여성·어린이를 포함한 관중에게 쓴 최루탄, 지역 갱 조직의 서포터 대상 범죄를 문제로 지적했다. 이로써 영국 팬들의 책임을 강조한 다르마냉 장관의 설명은 크게 흔들렸고, 장관과 체육부 장관은 팬들에게 사과했으나 위조 티켓 서사는 유지했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외교적 긴장도 불거졌다.
UEFA 독립 보고서 'UEFA에 주된 책임', 팬 책임론 반박
2023년 2월 13~14일 포르투갈 하원의원 티아구 브란당 로드리게스가 이끈 UEFA 독립 검토 위원회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보고서는 UEFA가 조직·안전 실패에 '주된 책임'이 있고 하마터면 대규모 인명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며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은 것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정당한 티켓을 가진 리버풀 팬 2,500명 이상이 개찰구에서 입장 처리를 못 받았고, 문제는 킥오프 약 3시간 전부터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경찰이 정당한 이유 없이 최루가스와 최루액을 사용했고 당국의 비상 계획이 없었다는 비판도 담겼다. 위조 티켓은 약 1,600장으로 이 정도 규모 행사에서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봤다.
UEFA 사과·전액 환불 발표, 로펌은 집단 보상 청구 착수
보고서 공개 후 UEFA 사무총장 테오도르 테오도리디스는 사건 당시와 이후 리버풀 팬에게 부당한 책임을 돌리는 듯한 메시지를 낸 데 대해 사과했다. UEFA는 리버풀 서포터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환불하는 별도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리버풀 구단은 이런 중대한 보고서가 유출돼 공개된 방식에 실망을 표하면서도 결과를 환영했다. 같은 날 영국 로펌 레이 데이는 600명 이상의 리버풀 팬을 대리해 UEFA에 대한 정식 청구서(Letter of Claim)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고, 800명 이상이 단체 청구에 등록했다고 했다. 이 청구는 신체 부상과 정신적 외상에 대한 보상을 겨냥했다.
다르마냉 법무장관 '내 실수였다' 리버풀 팬에 사과
2025년 5월 5일 당시 내무장관이었던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법무장관은 유튜브 인터뷰에서 리버풀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사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이 내 실수였고, 선입견에 굴복했다'며 '희생양을 지목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또 진짜 문제는 영국 서포터가 아니라 팬들을 강탈한 범죄자들이었다고 인정했다. 당시 그는 위조 티켓 소지자가 최대 4만 명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확인된 위조 티켓은 2,471장에 그쳤다. 사건 3년 만에 나온 공식 사과로, 리버풀 팬 단체들은 환영하면서도 늦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 스타드 드 프랑스 입장 대혼란과 리버풀 팬 책임 전가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2022년 5월 28일 파리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입장 병목과 경찰의 최루탄 사용으로 킥오프가 36분 늦어졌고, UEFA와 프랑스 정부가 팬 탓을 했으나 상원 조사·독립 보고서가 책임을 UEFA와 당국으로 돌렸다.
- 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 스타드 드 프랑스 입장 대혼란과 리버풀 팬 책임 전가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2-05-28부터 2025-05-05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 스타드 드 프랑스 입장 대혼란과 리버풀 팬 책임 전가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5-05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