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심시티 출시 서버 대란, 상시 온라인 DRM 논란과 막시스 에머리빌 폐쇄
2013-03-05 — 2015-03-0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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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3년 3월 5일 EA·막시스가 출시한 심시티(SimCity)가 싱글플레이에도 상시 온라인을 요구하는 방식 때문에 서버 폭주로 로그인·저장 실패가 이어져 아마존이 판매를 중단하고 EA가 무료 게임으로 보상했으며, 오프라인 서비스 불가 주장은 모더의 시연으로 반박돼 2014년 오프라인 모드가 추가되고 2015년 막시스 에머리빌 스튜디오가 폐쇄된 사태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3-03-05 ~ 2015-03-04
북미 출시와 동시에 서버 포화, 로그인·세이브 실패 속출
2013년 3월 5일 EA와 막시스가 신작 심시티를 북미에서 출시하자 몇 시간 만에 서버가 가득 찼다. 이용자들은 서버 접속 대기열에서 30분 이상 기다리거나 도시를 만들던 중 연결이 끊겨 세이브가 사라지는 문제를 겪었다. 게임이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도 EA 서버에 계속 연결돼 있어야 실행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서버 장애가 곧 게임 불능으로 이어졌다. 출시 직전 베타에서는 이 정도 부하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비판을 키웠다. 리뷰 사이트에서는 출시 직후 악평이 쏟아졌고, 이는 상시 온라인 요구 방식이 가진 위험성을 상징하는 사건이 됐다.
EA, 서버 부담 줄이려 리더보드·업적 등 비핵심 기능 비활성화
출시 이틀 뒤인 3월 7일 EA는 서버 부하를 줄이기 위해 리더보드와 업적, 지역 필터 등 비핵심 기능을 일시적으로 껐다. 심시티 수석 프로듀서는 북미에서 화요일 출시한 뒤 몇 시간 만에 서버가 가득 찼다고 설명하며 지역별 서버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20분 넘게 기다린 끝에 접속이 실패하는 일을 겪었고, 비핵심 기능을 끈다는 발표에 이미 돈을 낸 구매자들이 제대로 된 게임을 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커졌다. 이 조치는 EA가 서버 능력의 한계를 사실상 인정한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후에도 며칠간 접속 불안은 계속됐다.
아마존, 심시티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 일시 중단
2013년 3월 7일 오후 아마존은 심시티 PC 다운로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상품 페이지에는 언제 다시 구입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문구가 표시됐다. 이용자들의 별점 1점 리뷰가 800건을 넘어섰고, 한 구매자는 60달러를 내고도 로그인조차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판매는 몇 시간 뒤 재개됐지만 서버 문제를 경고하는 문구가 함께 붙었다. 대형 유통사가 게임 판매를 멈춘 것은 이례적이었고, 상시 온라인 DRM이 소비자 보호 문제로 확대된 계기가 됐다.
EA, 서버 증설 및 보상용 무료 게임 제공 발표
2013년 3월 8일 막시스 총괄 루시 브래드쇼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했다고 인정하며 서버 증설을 약속했다. EA는 마케팅 캠페인을 중단했고, 서버 용량을 크게 늘리자 오류 발생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또 기한 안에 심시티를 활성화한 PC 구매자에게 EA 카탈로그의 다른 게임 한 편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핵심 문제인 상시 온라인 요구를 두고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메타크리틱 평점도 출시 후 크게 하락해 신작의 평가가 이번 사태로 타격을 입었다.
모더, 오프라인 구동 시연으로 'DRM 아닌 기술적 필요' 해명 반박
2013년 3월 15일 모더 UKAzzer가 개발자 모드를 이용해 심시티를 인터넷 없이 실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앞서 EA는 서버가 막대한 양의 도시 시뮬레이션 계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모드는 상당한 개발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었다. 하지만 실제 서버가 필요한 것은 업적, 세이브 저장, 친구 목록, 부정행위 방지 등에 한정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브래드쇼는 블로그에서 부분적 오프라인 모드를 만들 수는 있었지만 개발 비전과 맞지 않아 거부했다고 밝혔고, 이 발언이 DRM 은폐 의혹을 오히려 키웠다. 엔가젯과 NBC 등은 막시스가 상시 온라인을 은밀한 DRM 전략으로 쓰지 않았다고 해명한 점을 보도했다.
막시스, 오프라인 모드 검토 시작 발표
2013년 10월 4일 막시스는 심시티의 오프라인 모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7개월 만에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그동안 오프라인 모드를 만들 수 없다고 주장해온 EA의 설명과 상반됐다. 팬들은 이미 구매한 이용자가 서버 종료 걱정 없이 게임을 보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계속 요구해왔다. 막시스 측은 서버에 의존하는 도시 간 상호작용을 어떻게 오프라인에서 구현할지를 개발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발표는 이후 정식 오프라인 모드 개발로 이어졌다.
업데이트 10으로 오프라인 싱글플레이 모드 추가 발표
2014년 1월 13일 막시스는 업데이트 10을 통해 무료로 오프라인 싱글플레이 모드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캠페인 세이브 파일이 이용자 PC에 로컬로 저장되므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내려받은 콘텐츠도 싱글플레이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온라인 게임의 무결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모드 지원도 승인됐다. 출시 후 거의 1년 만의 변화는 상시 온라인이 불가피하다던 초기 주장이 사실상 뒤집힌 것이었다. 소비자들은 환영하면서도 처음부터 가능했던 기능을 뒤늦게 내놨다고 비판했다.
EA, 심시티 개발사 막시스 에머리빌 스튜디오 폐쇄
2015년 3월 4일 EA는 게임개발자회의(GDC) 기간에 막시스의 에머리빌 스튜디오를 닫고 개발 업무를 레드우드 쇼어즈, 솔트레이크시티, 헬싱키, 멜버른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1987년 윌 라이트와 제프 브론이 세운 막시스의 본거점이 사라진 것이다. 심시티 수석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기욤 피에르는 트위터로 '12년이 즐거웠지만 이제 불을 꺼야 할 때'라는 취지의 소감을 남겼다. 게임 매체들은 2013년 심시티의 출시 참사와 심즈4에 대한 팬 반발이 폐쇄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A는 심즈 프랜차이즈 개발은 계속된다고 강조했지만 상시 온라인 실험이 남긴 평판 손실을 상징하는 결말이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2013 심시티 출시 서버 대란, 상시 온라인 DRM 논란과 막시스 에머리빌 폐쇄, 어떤 사건인가요?
- 2013년 3월 5일 EA·막시스가 출시한 심시티(SimCity)가 싱글플레이에도 상시 온라인을 요구하는 방식 때문에 서버 폭주로 로그인·저장 실패가 이어져 아마존이 판매를 중단하고 EA가 무료 게임으로 보상했으며, 오프라인 서비스 불가 주장은 모더의 시연으로 반박돼 2014년 오프라인 모드가 추가되고 2015년 막시스 에머리빌 스튜디오가 폐쇄된 사태다.
- 2013 심시티 출시 서버 대란, 상시 온라인 DRM 논란과 막시스 에머리빌 폐쇄, 언제 일어났나요?
- 2013-03-05부터 2015-03-0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2013 심시티 출시 서버 대란, 상시 온라인 DRM 논란과 막시스 에머리빌 폐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5-03-0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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