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 흉기난동 사건
2026-02-14 — 2026-02-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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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2월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에서 10대 3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21세 용의자가 체포된 사건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에서 벌어져 일본여행 안전 우려를 낳았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6-02-14 11:50 ~ 2026-02-18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서 10대 3명 흉기 피습
2026년 2월14일 오전 11시50분쯤 일본 오사카시 주오구 신사이바시스지의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 건물 1층 입구에서 사람이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17세 소년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일대는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증샷 성지'로 불릴 만큼 방문객이 많은 명소다. 사건 당시 주변은 관광객과 현지 청소년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 사건은 이후 일본 여행 안전에 대한 우려로까지 번졌다.
피해 소년 중 1명 사망 확인
병원으로 옮겨진 17세 소년 3명 가운데 1명이 결국 숨졌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중태에 빠졌고 다른 1명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목 부위에 깊은 자상을 입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관광 명소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21세 남성 용의자, 현장서 1.5㎞ 떨어진 곳서 체포
사건 다음 날인 2월15일 오전10시35분쯤 오사카부 나니와구의 한 도로에서 21세 남성이 용의자로 긴급체포됐다. 체포 지점은 범행 현장으로부터 약 1.5㎞ 떨어진 곳으로, 범행 이후 약 14시간30분 만의 검거였다. 용의자는 평소 글리코 간판 주변에 자주 드나들던 인물로 피해 소년들과도 안면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사건 당일 현장에 있던 여성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다가 이를 말리려던 소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흉기를 상시 소지하고 다닌 정황도 포착됐다.
용의자 '위협만 하려 했다' 진술…부검 결과와 모순 확인
체포된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죽일 생각은 없었고 처음엔 흉기로 위협만 하려 했는데 다가오던 남성의 가슴 쪽을 찌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의 부검 및 상처 확인 결과 피해자들은 가슴뿐 아니라 목 부위에도 깊은 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 용의자 진술과 배치되는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며 수사를 이어갔다. 이 사건은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 번화가에서도 우발적 흉기 범죄가 벌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웠다. 일본 매체들은 청소년이 다수 모이는 유흥가의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중국인 관광객 급감 속 오사카 관광업계 '이중고'
사건 여파로 오사카 지역 관광업계는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총영사관은 자국민에게 춘제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는 여행경보를 발령했고, 이는 이미 2025년12월 대비 45% 급감한 오사카 방문 중국인 관광객 수를 더욱 위축시켰다. 오사카의 한 특급호텔은 2026년1~3월 중국인 예약이 80%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손실이 한국인 관광객 연간 방문자 수인 274만명 전체가 사라지는 것과 맞먹는 규모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톤보리라는 상징적 관광지에서 발생한 강력범죄가 일본 인바운드 관광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운 셈이다.
일본 여행 안전 우려 확산…번화가 야간 순찰 강화
사건 이후 오사카부 경찰은 도톤보리를 비롯한 유흥가 일대에 야간 순찰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지역 상인들과 관광 관계자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에서 벌어진 강력범죄가 관광 이미지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한국 언론들도 도톤보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점을 짚으며 해외여행 안전 수칙을 재차 강조하는 보도를 내놨다. 오사카시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다국어 안전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청소년 범죄 및 우발적 흉기 사건을 막기 위한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 흉기난동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26년 2월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에서 10대 3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21세 용의자가 체포된 사건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에서 벌어져 일본여행 안전 우려를 낳았다.
-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 흉기난동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2-14부터 2026-02-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인근 흉기난동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2-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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