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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투데이' 앵커 맷 라우어, 동료 성적 부적절 행위 신고로 전격 해고…2019년 '캐치 앤 킬' 강간 주장 파문

2017-11-27 — 2019-10-1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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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11월 NBC가 '투데이' 간판 앵커 맷 라우어를 직장 내 부적절한 성적 행동 신고 접수 이틀 만에 해고했고, 2019년 로넌 패로의 책 '캐치 앤 킬'이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동료 브룩 네빌스에 대한 강간 주장을 공개하면서 라우어의 합의 반박과 NBC의 은폐 의혹 논쟁으로 번졌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14-02 ~ 2019-10-14

20141건
  1. 소치 올림픽 취재 중 동료와 문제의 접촉 발생

    NBC는 훗날 맷 라우어에 대한 신고 내용이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취재 기간에 시작돼 그 이후로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라우어는 1997년부터 '투데이'를 진행해 온 미국 아침 방송의 간판 앵커였고, 신고자는 같은 회사 소속 직원이었다. 나중에 실명이 공개된 브룩 네빌스는 소치 현지 호텔 방에서 벌어진 일이 자신이 너무 취해 동의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일어난 비동의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라우어는 이를 상호 합의에 따른 외도였다고 반박했으며, 두 사람의 설명은 이후 5년 가까이 평행선을 달렸다. 네빌스는 사건으로부터 약 3년이 지난 2017년에야 회사에 공식 신고를 했는데, 이 시차가 이후 NBC의 사전 인지 여부를 둘러싼 논쟁의 배경이 됐다.

20174건
  1. NBC, 라우어의 부적절한 성적 행동에 대한 상세한 신고 접수

    앤디 랙 NBC 뉴스 회장은 사내 메모에서 2017년 11월 27일(월요일) 라우어의 행동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소치 올림픽 때 시작된 부적절한 성적 행동에 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 NBC가 이후 내부 조사 보고서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회사의 뉴스 부문 경영진과 인사 담당 부서가 이 날짜 이전에 라우어의 직장 내 행동에 대한 신고를 받은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미국 언론계에서는 같은 주 CBS가 찰리 로즈를 해고하는 등 성비위 폭로가 잇따르고 있었다. 이 신고가 불과 이틀 뒤 해고로 이어지면서 미국 아침 방송의 얼굴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로 발전했다.

  2. NBC, 맷 라우어 '부적절한 성적 행동'으로 해고…공동 진행자가 방송서 직접 발표

    2017년 11월 29일 NBC는 '투데이' 진행자 맷 라우어를 직장 동료에 대한 부적절한 성적 행동 혐의로 해고했다. 앤디 랙 회장은 메모에서 이번 건이 라우어의 20년 NBC 근무 중 처음 접수된 신고라면서도 이것이 단발성 사건이 아닐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 진행자 새비 거스리와 호다 코트브는 방송 첫머리에서 이 메모를 직접 읽으며 소식을 전했고, 거스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사실과 어떻게 화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시 59세였던 라우어는 미국 TV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인물 중 하나였으며, 같은 주 CBS의 찰리 로즈 해고에 이어 두 번째로 해고된 아침 방송 진행자가 됐다. 이 소식은 미투 운동 속에서 방송계 거물의 몰락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3. 버라이어티, 라우어의 사내 성적 언행 의혹 다수 보도

    라우어가 해고된 지 몇 시간 뒤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수십 명의 현직·전직 직원을 인터뷰한 2개월간의 취재 결과를 공개했다. 보도에는 라우어가 한 동료에게 노골적인 쪽지와 함께 성인용품을 선물했다는 주장, 또 다른 여성 동료 앞에서 신체를 노출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한 여성 프로듀서들에게 성생활을 캐묻거나 공동 진행자 가운데 누구와 자고 싶은지 입에 올렸다는 증언도 포함됐다. 이 취재원들은 대부분 보복을 우려해 익명으로 말했다. 해당 내용은 언론 보도와 관계자 진술에 기반한 주장이며, 라우어 측은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4. 라우어 '슬픔과 후회를 표현할 말이 없다'…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

    해고 다음 날인 2017년 11월 30일 라우어는 공개 성명을 내고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다른 이들에게 준 고통에 대해 슬픔과 후회를 표현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상처를 입힌 사람들에게 사과한다면서도 자신에 대해 나온 이야기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이야기들에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진실이 담겨 있다고 인정했다. 성명은 거스리와 코트브가 '투데이' 방송에서 대신 읽었고 사과로서는 모호하다는 평가와 책임을 인정했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이후 라우어는 한동안 공개 활동을 중단했고, 어떤 행위가 사실이고 무엇이 왜곡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0181건
  1. NBC 내부 조사 보고서 '경영진은 사전에 몰랐다'…피해 주장은 신빙성 인정

    2018년 5월 9일 NBC유니버설은 약 70명의 현직·전직 직원을 상대로 한 내부 조사 결과를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공개했다. 조사는 NBC유니버설 법무책임자 킴벌리 해리스가 이끌고 외부 로펌 두 곳이 방법론과 결론을 검토했다. 보고서는 2017년 11월 27일 이전에 뉴스 부문 경영진이나 인사팀이 라우어의 직장 내 행동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다. 동시에 라우어를 향한 주장들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그가 개방된 업무 공간에서 성적 농담을 자주 했다는 점이 피해자들이 신고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회사 전체에 널리 퍼진 구조적 패턴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 비판자들은 NBC가 자신의 책임을 축소했다고 반발했다.

20193건
  1. 패로의 '캐치 앤 킬' 출간, 네빌스의 강간 주장 공개

    2019년 10월 9일 기자 로넌 패로는 저서 '캐치 앤 킬'에서 라우어 해고의 발단이 된 신고자가 전 NBC 직원 브룩 네빌스이며, 그가 소치에서 라우어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폭로했다. 네빌스는 자신이 너무 취해 동의할 수 없는 상태였고 항문 성교를 원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했기 때문에 비동의였다고 설명했다. NBC가 그때까지 라우어의 해고 사유를 성적 부적절 행위라고만 밝혀 왔기에 강간 주장이라는 구체적 내용은 큰 충격을 줬다. 책은 또 NBC가 라우어 관련 피해 여성 여러 명과 비밀유지 합의를 맺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회사가 알고도 덮었다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이 폭로로 해고 이후 비교적 잠잠했던 사건은 NBC 경영진의 책임 논쟁으로 다시 폭발했다.

  2. 라우어 공개서한 '상호 합의였다'…네빌스 '피해자 비난의 전형' 반박

    라우어는 책 내용이 알려진 직후 공개서한을 내 소치에서의 만남이 완전히 합의에 따른 것이었고 공격적인 요소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상호 합의된 여러 차례의 성적 만남이 있었다고 덧붙이며 강간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네빌스는 이 서한이 피해자 비난의 사례 연구라고 반박했고, 그의 협박과 괴롭힘, 수치 주기와 약탈적 전술에도 이제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NBC는 라우어의 행동을 끔찍하고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규정하면서, 2017년 11월 신고 이전에 경영진이 문제를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양측 주장은 법정에서 가려지지 않았고, 이 건은 형사 사건이 아닌 언론과 여론 속 공방으로 전개됐다.

  3. NBC 뉴스 사장 오펜하임, 패로 주장 '음모론'으로 규정…합의금 3건 해명

    2019년 10월 14일 NBC 뉴스 사장 노아 오펜하임은 직원 메모에서 패로가 주장한 두 번째 음모론, 즉 와인스타인 취재가 라우어 보호를 위해 눌렸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NBC유니버설 법무팀 검토 결과 책에 언급된 여성들에게 지급된 퇴직금은 세 건뿐이며 그중 라우어 관련 신고와 연결된 것은 없고 모두 통상적 합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패로가 방송에서 문서와 기록이 있다고 맞서고 오펜하임이 1990년대 대학 칼럼에서 성폭력 사건을 조롱한 글이 드러나 스스로 부끄럽다고 사과하면서 NBC의 방어는 힘을 잃었다. 이 공방이 라우어 사건의 마지막 주요 전개로 기록되며, 사건은 법적 결론이 아니라 NBC 책임론 논쟁으로 마무리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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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미국 NBC '투데이' 앵커 맷 라우어, 동료 성적 부적절 행위 신고로 전격 해고…2019년 '캐치 앤 킬' 강간 주장 파문, 어떤 사건인가요?
2017년 11월 NBC가 '투데이' 간판 앵커 맷 라우어를 직장 내 부적절한 성적 행동 신고 접수 이틀 만에 해고했고, 2019년 로넌 패로의 책 '캐치 앤 킬'이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동료 브룩 네빌스에 대한 강간 주장을 공개하면서 라우어의 합의 반박과 NBC의 은폐 의혹 논쟁으로 번졌다.
미국 NBC '투데이' 앵커 맷 라우어, 동료 성적 부적절 행위 신고로 전격 해고…2019년 '캐치 앤 킬' 강간 주장 파문, 언제 일어났나요?
2017-11-27부터 2019-10-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미국 NBC '투데이' 앵커 맷 라우어, 동료 성적 부적절 행위 신고로 전격 해고…2019년 '캐치 앤 킬' 강간 주장 파문,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9-10-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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