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 성폭행 의혹과 무혐의 확정 사건
2018-05-18 — 2023-06-21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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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영화감독 뤽 베송이 2018년 배우 산드 반 로이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당한 뒤 약 5년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 끝에 2023년 프랑스 대법원에서 최종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8-05-18 ~ 2023-06-21
배우 산드 반 로이, 뤽 베송 강간 혐의로 고소
네덜란드계 벨기에 배우 산드 반 로이는 2018년 5월 18일 파리의 한 고급 호텔에서 감독 뤽 베송과 만난 지 몇 시간 만에 강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하비 와인스틴 스캔들로 촉발된 미투 운동이 프랑스 영화계로 확산되던 시기에 터진 사건이었다. 반 로이는 베송과 배우 캐스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주장했으나 베송 측 변호인은 "감독이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송은 '레옹', '제5원소'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이었다. 이 고소는 프랑스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겼고 이후 수년간 이어지는 법적 공방의 시작이 됐다.
두 번째 고소…2016~2018년 성폭력 추가 주장
반 로이는 최초 고소 약 두 달 뒤인 2018년 7월 두 번째 고소장을 제출하며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지속적인 성폭력이 있었다고 주장을 확대했다. 그는 베송과의 관계가 학대적이었다고 진술했으며, 이후 인디와이어 등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여성들도 베송의 괴롭힘을 폭로하고 나섰다고 보도됐다. 베송 측은 모든 관계가 상호 동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이 시기 프랑스 영화업계에서는 유명 감독을 둘러싼 미투 폭로를 놓고 여론이 크게 갈렸다. 반 로이의 두 번째 고소는 이후 수사 범위를 넓히는 근거가 됐다.
검찰, 증거 불충분으로 1차 수사 종결
프랑스 검찰은 2019년 2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반 로이의 고소에 대한 최초 수사를 종결했다. 검찰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형사 기소를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 로이 측 변호인은 이 결정에 즉각 반발하며 재수사를 요구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베송 측은 이를 자신의 결백을 뒷받침하는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사건의 완전한 종결이 아니라 향후 수년간 이어질 법적 공방의 한 국면에 불과했다.
판사, 재수사 명령
반 로이 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2019년 10월 담당 판사는 사건에 대한 두 번째 수사를 명령했다. 이는 최초 수사 종결 결정을 뒤집는 조치로, 검찰의 불기소 판단이 최종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베송은 사건 관련 조사에 다시 협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무렵 베송은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재수사 명령은 반 로이 측에는 사건을 계속 다툴 수 있는 법적 발판이 됐다.
베송, '보조증인' 신분으로 전환
2021년 1월 26일 프랑스 법원은 뤽 베송을 이 사건과 관련해 '보조증인'(témoin assisté) 신분으로 지정했다. 프랑스 사법체계에서 보조증인은 정식 기소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지만 혐의를 배제할 수 없다고 판사가 판단할 때 부여되는 중간 단계의 신분이다. 이는 베송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추후 추가 증거가 나오면 정식 기소될 수 있음을 의미했다. 베송 측은 이 조치가 유죄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반 로이 측은 수사가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2차 수사도 무혐의로 종결
2021년 말 담당 판사는 두 번째 수사 역시 기소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이는 반 로이의 두 차례 고소에 대한 수사가 모두 불기소로 마무리된 것을 의미했다. 반 로이 측 변호인은 이 결정에 불복해 항소법원에 항고했다. 베송 측은 두 차례 수사 모두에서 무혐의가 나온 점을 들어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법적 다툼은 항소심으로 이어지며 끝나지 않았다.
파리 항소법원, 불기소 결정 확정
파리 항소법원은 2022년 5월 24일 하급심의 불기소 결정을 확정하며 베송에 대한 형사절차를 사실상 종료시켰다. 법원은 반 로이 측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기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재확인했다. 반 로이 측 변호인 앙투안 지통은 즉시 프랑스 대법원격인 파기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건은 프랑스 사법체계의 최고심급으로 넘어가게 됐다. 베송은 이 시점에도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었다.
프랑스 대법원, 최종 무혐의 확정
프랑스 파기원(대법원격)은 2023년 6월 21일 뤽 베송에 대한 모든 혐의를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리하며 5년 넘게 이어진 법적 공방에 마침표를 찍었다. 파기원은 반 로이가 같은 혐의로 프랑스 내에서든 유럽 어디에서든 다시 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판결에 따라 반 로이는 베송에게 2500유로를 지급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베송 측 변호인단은 이 판결을 "완전하고 최종적인 결백 입증"이라고 환영했다. 반 로이 측은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도 이번 결정으로 프랑스 내에서의 추가 법적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뤽 베송 감독 성폭행 의혹과 무혐의 확정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프랑스 영화감독 뤽 베송이 2018년 배우 산드 반 로이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당한 뒤 약 5년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 끝에 2023년 프랑스 대법원에서 최종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이다.
- 뤽 베송 감독 성폭행 의혹과 무혐의 확정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8-05-18부터 2023-06-2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뤽 베송 감독 성폭행 의혹과 무혐의 확정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06-2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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