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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캐나다 2018 세계주니어 대표팀 집단 성폭행 의혹 은폐 논란과 선수 5명 무죄 판결

2018-06-19 — 2025-07-2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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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 캐나다 세계주니어 우승 축하 갈라 뒤 벌어진 성폭행 의혹을 하키캐나다가 비공개 합의로 무마했다가 2022년 TSN 보도로 폭로돼 지도부 총사퇴·스폰서 이탈 사태로 번졌고, 2024년 선수 5명이 기소돼 재판 끝에 2025년 7월 전원 무죄로 종결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18-06-19 ~ 2025-07-24

20181건
  1. 런던 갈라 뒤 20대 여성, 세계주니어 대표팀 선수 등 8명에 집단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

    2018년 6월 1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하키캐나다 재단 갈라와 골프 행사가 끝난 직후, 한 20대 여성이 세계주니어 우승 축하 자리에 있던 선수 8명에게 호텔 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키캐나다 측에 신고했다. 피해 여성의 계부가 먼저 하키캐나다에 연락해 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러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알렸다. 하키캐나다는 보험사와 상의한 뒤 런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동시에 하키캐나다는 토론토의 한 로펌에 의뢰해 자체적인 제3자 조사도 병행했다. 이 사건은 이후 4년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묻혀 있다가 2022년 전국적 스캔들로 폭발하게 된다.

20191건
  1. 런던 경찰, 1차 수사서 '성폭행 근거 불충분'…무혐의 종결

    2019년 2월 캐나다 런던 경찰은 2018년 세계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1차 수사를 '성폭행이 발생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 근거가 없다'는 결론과 함께 무혐의로 종결했다. 하키캐나다는 경찰로부터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고,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제3자 조사 역시 이후 흐지부지 마무리됐다. 훗날 법률 전문가들은 이 1차 수사가 '기껏해야 형식적인 수준'이었다며 마땅히 확인했어야 할 정황들이 다수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피해 여성은 이후 별다른 법적 구제를 받지 못한 채 3년 넘게 침묵 속에 지내야 했다. 이 부실 수사는 2022년 사건이 재조명된 뒤 런던 경찰이 재수사에 나서는 배경이 된다.

20224건
  1. TSN 특종 보도로 하키캐나다 355만달러 합의 사실 폭로…NHL도 조사 착수

    2022년 5월 26~27일 캐나다 방송 TSN이 하키캐나다가 2018년 세계주니어 대표팀 선수 8명을 상대로 한 여성 피해자의 소송에서 355만캐나다달러(약 34억원) 규모로 비공개 합의했다는 사실을 특종 보도했다. 이 보도로 4년간 묻혀 있던 성폭행 의혹이 캐나다 전역에 알려지며 하키캐나다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NHL은 보도 직후 자체적으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연방 스포츠장관 파스칼 생통주는 같은 시기 하키캐나다에 대한 연방 지원금 지급을 보류하고 합의금에 공적 자금이 쓰였는지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는 이후 수개월간 이어질 의회 청문회와 스폰서 이탈 사태의 도화선이 됐다.

  2. 하키캐나다 수장들, 의회 청문회 출석…공적자금 유용 의혹에 해명

    2022년 6월 20일 톰 레니 하키캐나다 최고경영자와 스콧 스미스 당시 회장이 캐나다 하원 문화유산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성폭행 합의 처리 과정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았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당시 런던에 있던 선수 19명이 제3자 조사에 협조하도록 '강력히 권고'받았을 뿐 의무는 아니었다고 증언해 거센 비판을 샀다. 앞서 6월 2일 생통주 장관은 합의금에 공적 자금이 쓰이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강제 감사를 지시한 바 있었다. 청문회 이후에도 하키캐나다가 1989년 이후 21건의 성적 학대 관련 합의에 총 890만캐나다달러를 지급해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며 파문이 커졌다. 이 청문회는 하키캐나다 지도부에 대한 신뢰 붕괴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

  3. 런던 경찰, '새 증거' 확보하고 2018년 사건 재수사 착수

    2022년 7월 14일 런던 경찰청장 스티브 윌리엄스는 2018년 세계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를 새 증거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2019년 종결됐던 1차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 뒤 사건 기록과 증거를 다시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재수사 대상은 애초 8명에서 좁혀진 5명의 선수로, 이들은 이후 사건의 핵심 피의자가 된다. 하키캐나다도 같은 시기 새로운 독립 조사관을 선임해 별도의 내부 조사를 재개했다. 이 재수사는 이후 2024년 형사 기소로 이어지는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4. 하키캐나다 CEO·이사회 전원 사퇴…주요 스폰서 잇단 이탈

    2022년 10월 하키캐나다의 스콧 스미스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전원이 여론의 거센 압박 속에 일괄 사퇴했다. 임시 이사회 의장이었던 앤드리아 스키너도 의회 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발언을 한 지 며칠 만에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앞서 팀 호튼스와 스코샤은행이 2022~23시즌 하키캐나다 남자부 프로그램 후원을 전면 중단했고, 나이키·캐나디안타이어·에소·텔러스 등도 잇따라 후원을 끊거나 축소했다. 스폰서 이탈로 하키캐나다는 심각한 재정적 타격과 신뢰도 붕괴를 동시에 겪었다. 이 사퇴와 후원 철회 사태는 캐나다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지배구조 위기 중 하나로 기록됐다.

20241건
  1. 전직 세계주니어 대표선수 5명, 성폭행 혐의로 정식 기소

    2024년 1월 30일 캐나다 검찰은 마이클 맥레오드, 칼 푸트, 딜런 두베, 카터 하트, 알렉스 포멘턴 등 2018년 세계주니어 대표팀 출신 선수 5명을 성폭행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맥레오드는 성폭행 방조 혐의가 추가로 적용돼 2건, 나머지 4명은 각각 1건의 성폭행 혐의를 받았다. 기소 당시 하트는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두베는 캘거리 플레임스, 맥레오드와 푸트는 뉴저지 데블스 소속으로 뛰고 있었고, 포멘턴은 스위스 리그 팀 소속이었다. 각 구단은 기소 발표 직후 해당 선수들에게 무기한 행정휴직을 부여했다. 이들의 신원이 공개되면서 2018년 사건은 6년 만에 처음으로 형사재판 국면에 들어섰다.

20253건
  1. 온타리오 런던서 8주 예정 재판 개시…배심원단 초기부터 파행

    2025년 4월 22일 온타리오주 런던 법원에서 마이클 맥레오드 등 전직 세계주니어 대표선수 5명에 대한 성폭행 재판이 8주 일정으로 시작됐다. 검찰 측 히더 동커스 검사는 모두진술에서 이 사건이 '동의, 그리고 동의가 아닌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피고인 5명 전원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 나흘 만인 4월 25일 변호인단과 배심원 간 갈등으로 담당 판사 마리아 카로치아가 첫 배심원단 해산을 결정하는 이례적 파행이 빚어졌다. 새 배심원단이 곧바로 꾸려지며 재판은 다시 시작됐지만, 이는 이후 두 번째 파행으로 이어지는 전조였다.

  2. 두 번째 배심원단마저 해산…재판, 판사 단독 심리로 전환

    2025년 5월 16일 카로치아 판사는 배심원이 변호인 2명의 '비웃는 듯한 태도'에 항의하면서 재판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배심원단을 해산했다. 이는 4월 말 첫 배심원단 해산에 이어 같은 재판에서 벌어진 두 번째 파행으로, 캐나다 사법 사상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논의 끝에 새 배심원단을 구성하는 대신 판사 단독 심리로 재판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마이클 맥레오드, 카터 하트, 알렉스 포멘턴, 딜런 두베, 칼 푸트의 유무죄는 전적으로 카로치아 판사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이 결정 이후 재판은 별다른 파행 없이 최종 변론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3. 카로치아 판사, 전원 무죄 선고…NHL은 12월 1일까지 출전정지

    2025년 7월 24일 마리아 카로치아 판사는 마이클 맥레오드, 카터 하트, 알렉스 포멘턴, 딜런 두베, 칼 푸트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검찰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증명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판사는 피해 여성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소사실을 뒷받침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2018년 사건 발생 이후 7년, 2022년 스캔들 폭로 이후 3년 만에 나온 최종 사법적 결론이었다. 그러나 NHL과 선수노조는 9월 11일 별도 발표를 통해 형사처벌은 면했지만 '도덕적 진실성 기준'에 미달했다며 5명 모두를 12월 1일까지 리그 출전 정지 상태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하키캐나다의 은폐성 대응과 초기 부실 수사에 대한 비판은 캐나다 사회에서 계속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분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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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하키 캐나다 2018 세계주니어 대표팀 집단 성폭행 의혹 은폐 논란과 선수 5명 무죄 판결, 어떤 사건인가요?
2018년 캐나다 세계주니어 우승 축하 갈라 뒤 벌어진 성폭행 의혹을 하키캐나다가 비공개 합의로 무마했다가 2022년 TSN 보도로 폭로돼 지도부 총사퇴·스폰서 이탈 사태로 번졌고, 2024년 선수 5명이 기소돼 재판 끝에 2025년 7월 전원 무죄로 종결된 사건.
하키 캐나다 2018 세계주니어 대표팀 집단 성폭행 의혹 은폐 논란과 선수 5명 무죄 판결, 언제 일어났나요?
2018-06-19부터 2025-07-2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하키 캐나다 2018 세계주니어 대표팀 집단 성폭행 의혹 은폐 논란과 선수 5명 무죄 판결,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7-2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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