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확장판 CGV 스크린 편성 축소 논란
2026-08-25 — 2026-08-2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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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 확장판이 CGV로부터 전국 6개관, 하루 1회 상영만 배정받자 조정래 감독과 배급사가 강하게 반발한 스크린 편성 분쟁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6-08-25 ~ 2026-08-27
'귀향' 확장판, 전국 411개 극장 중 37개관만 배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의 10주년 확장판이 개봉을 하루 앞둔 8월 25일 기준 전국 멀티플렉스 411개 극장 가운데 단 37개관에만 편성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3대 멀티플렉스 중 하나인 CGV는 전국 174개 극장 가운데 단 6개관에서만 상영을 배정했으며, 그마저도 하루 1회, 조조나 심야 시간대에 몰려 있었다. 반면 롯데시네마는 127개 중 23개관(18.1%), 메가박스는 상당수 극장에 편성해 CGV와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원작 귀향은 2016년 개봉 당시 358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으로, 이번 확장판 편성 격차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배급사와 제작진은 개봉을 앞두고 강하게 반발했다.
조정래 감독·배급사, CGV에 "공정한 편성" 촉구 성명
조정래 감독과 배급사 커넥트픽쳐스는 8월 25일 공동 성명을 내고 CGV의 상영관 배정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전국 단 6곳, 하루 1회 상영이 공정한가라고 반문하며 극장 관계자들에게 책임 있는 스크린 편성을 엎드려 촉구한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역사적, 사회적 의미가 큰 작품임에도 상업성을 이유로 최소한의 상영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이었다. 이 성명은 순식간에 언론과 SNS를 통해 확산되며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시민사회에서는 대기업 계열 멀티플렉스가 독립·저예산·사회적 영화를 사실상 배제하고 있다는 오래된 비판이 재점화됐다.
관객·시민단체 반발 확산, 추가 편성 요구 잇따라
감독과 배급사의 성명 이후 관객들과 시민단체들 사이에서 CGV를 향한 추가 편성 요구가 빗발쳤다. 일부 시민단체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가 이런 식으로 홀대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CGV 본사에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SNS에서는 해당 영화의 상영관과 시간대를 인증하며 편성 확대를 요구하는 캠페인성 게시물이 잇따랐다. 언론들도 관련 보도를 연이어 내보내며 여론전에 힘을 실었다. CGV 측은 초기에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 편성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상영관 37개관→71개관 확대, CGV도 30개관으로 늘려
논란이 커지자 8월 27일 극장가에서는 귀향의 상영관이 기존 37개관에서 71개관으로 대폭 확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가장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았던 CGV도 애초 6개관에서 30개관으로 편성을 크게 늘렸다. 언론들은 이를 개봉 초기 부족한 상영관을 두고 관객과 시민단체 등의 추가 편성 요구가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례는 개별 작품에 대한 여론의 압박이 실제 멀티플렉스의 편성 정책을 단기간에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으로 기록됐다. 다만 스크린 독과점 구조 자체에 대한 근본적 개선책은 마련되지 않아 유사한 논란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남았다.
영화계, "스크린 독과점 구조적 문제" 재조명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영화계 안팎에서는 대기업 계열 멀티플렉스의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다시금 조명됐다. 평론가들과 영화 관계자들은 상업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작품이 소규모, 비인기 시간대로 밀려나는 관행이 오래전부터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이번처럼 여론이 크게 일지 않는 작품들은 조용히 상영 기회를 잃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회와 영화진흥위원회 차원의 스크린 상한제 등 제도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다시 나왔다. 귀향 사례는 향후 스크린 편성 공정성 논쟁에서 대표적인 참고 사례로 거론될 전망이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영화 '귀향' 확장판 CGV 스크린 편성 축소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 확장판이 CGV로부터 전국 6개관, 하루 1회 상영만 배정받자 조정래 감독과 배급사가 강하게 반발한 스크린 편성 분쟁이다.
- 영화 '귀향' 확장판 CGV 스크린 편성 축소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8-25부터 2026-08-2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영화 '귀향' 확장판 CGV 스크린 편성 축소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8-2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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