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화재 리콜 사태
2020-11-13 — 2023-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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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G 배터리 결함으로 쉐보레 볼트 EV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GM이 전량 리콜과 생산 중단까지 단행했고, LG가 19억 달러를 배상한 대규모 전기차 안전 사태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0-11-13 ~ 2023-04-25
GM, 볼트 EV 첫 리콜…배터리 화재 5건
제너럴모터스(GM)가 2017~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 약 6만8000대에 대해 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첫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시까지 확인된 배터리 화재는 5건으로, 일부 차량은 충전 중이거나 완충 직후 상태에서 불이 났다. 임시 조치로 GM은 딜러를 통해 배터리 충전율을 최대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 적용했다. 완전한 원인 규명 전까지 소유주들에게는 배터리를 자주 충전하고 완전 방전을 피하라는 권고도 함께 내려졌다. 이는 GM의 주력 전기차 모델에서 발생한 첫 대규모 안전 이슈로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리콜 수리 차량서도 재발화…2차 리콜
GM이 앞서 리콜·수리를 마친 차량에서도 배터리 화재가 재발하자 2017~2019년형 볼트 EV 약 6만9000대를 대상으로 2차 리콜을 단행했다. 배터리셀 공급사인 LG와의 공동 조사에서 '찢어진 음극탭'과 '접힌 분리막'이라는 두 가지 희귀한 제조 결함이 같은 배터리셀에 동시에 존재할 경우 화재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GM은 이번에는 임시방편이 아닌 결함 배터리 모듈 자체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1차 리콜 당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다.
GM, 리콜 전량 확대·10억달러 추가 지출
GM이 2017년형부터 2022년형까지 생산된 볼트 EV·볼트 EUV 전 차량을 리콜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해당 모델 전량을 리콜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GM이 부담해야 할 리콜 비용은 기존 8억 달러에서 총 18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회사는 판매 중이던 신차와 중고차에 대해서도 판매·인도를 즉시 중단하는 '스톱세일' 조치를 함께 시행했다. 규제 당국인 NHTSA도 같은 시기 볼트 EV 전 차량에 대한 리콜을 공식 발표하며 화재 위험을 재확인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역대 최대 규모의 리콜 중 하나로 기록됐다.
배터리 공급난으로 볼트 EV 생산 중단
GM이 리콜용 교체 배터리 모듈 생산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미시간주 오리온 조립공장의 볼트 EV·EUV 생산 라인을 일시 중단했다. 이 시점까지 리콜 대상이 된 누적 생산량은 약 14만대에 달했다. 생산 중단은 GM과 LG가 결함 원인 규명과 교체용 배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나온 고육지책이었다. 이로 인해 신차 출고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대기 기간이 크게 길어지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이 사태는 완성차업체의 배터리 공급망 의존이 얼마나 큰 경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LG, GM에 19억달러 리콜 비용 배상 합의
배터리 결함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협상 끝에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가 GM에 최대 19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됐다. 이는 GM이 볼트 EV 리콜 전 과정에서 지출한 배터리 교체·인건비 등 비용 전액을 사실상 LG 측이 부담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합의로 GM은 리콜에 따른 재무적 부담을 대부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LG 측으로서는 결함 배터리셀 생산에 대한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 됐다. 이 합의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에서 품질 결함에 따른 책임 배분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GM, 리콜 최종 수리 절차 공개
GM이 볼트 EV·EUV 리콜의 최종 수리 절차를 공식 발표하며 약 3년에 걸친 리콜 사태의 기술적 해결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최종 조치에는 결함 유무를 정밀 진단하는 고도화된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와 필요 시 배터리 모듈 교체가 포함됐다. GM은 이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에 결함이 없다고 판정됐던 차량까지 재검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0년 11월 첫 리콜 이후 계속돼 온 볼트 EV 안전 이슈는 기술적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이 사태는 GM의 전기차 사업 확장 전략에 상당한 차질을 안긴 사건으로 평가된다.
GM, 볼트 EV 단종 발표
GM이 배터리 화재 리콜로 큰 타격을 입었던 쉐보레 볼트 EV·EUV의 생산을 2023년 말로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볼트는 GM 최초의 대중적 보급형 순수전기차로 한때 회사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이었다. 회사 측은 단종이 신형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로 라인업을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리콜과의 직접 연관성은 선을 그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대규모 리콜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단종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볼트 EV의 단종으로 3년 가까이 이어진 배터리 화재 리콜 사태는 사실상의 마침표를 찍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GM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화재 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LG 배터리 결함으로 쉐보레 볼트 EV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GM이 전량 리콜과 생산 중단까지 단행했고, LG가 19억 달러를 배상한 대규모 전기차 안전 사태다.
- GM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화재 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0-11-13부터 2023-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GM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화재 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0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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