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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부실 완성도 논란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전격 퇴출

2020-12-10 — 2022-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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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CD 프로젝트 레드가 출시한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이 구세대 기기에서 심각한 버그와 성능 저하를 보이며 소비자 반발이 확산되자, 소니가 사상 최초로 대형 타이틀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전격 삭제하고 전액 환불을 제공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0-12-10 ~ 2022-06

20204
  1. '사이버펑크 2077' 정식 출시, 구세대 콘솔서 심각한 버그 속출

    폴란드 게임사 CD 프로젝트 레드가 8년간 개발해온 대작 오픈월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을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PS4·엑스박스원 등 구세대 콘솔판에서는 초당 프레임이 20~30프레임 아래로 떨어지는 심각한 성능 저하와 함께 캐릭터가 벽을 뚫고 지나가거나 텍스처가 깨지는 등 다양한 버그가 속출했다. 특히 기본형 PS4와 엑스박스원 S에서 문제가 가장 심각했으며, 상위 기종인 PS4 프로와 엑스박스원 X에서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출시 전 개발사가 공개한 시연 영상은 대부분 PC나 고사양 환경에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나며 소비자 기만 논란까지 불거졌다.

  2. CD 프로젝트, 자체 환불 정책 발표하며 진화 시도

    출시 나흘 만에 소비자 불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CD 프로젝트 레드는 콘솔판 구매자에게 직접 환불을 신청할 수 있는 자체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사가 환불 처리를 지원해줄 것이라는 취지로 안내했으나, 실제로는 사전에 두 플랫폼사와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소니·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 환불 문의가 폭주하면서 혼란이 가중됐고, CD 프로젝트는 결국 고객들에게 플랫폼사에 직접 문의하라는 안내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됐다. 이 발표는 사태를 진정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소비자 혼란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3. 소니, 사상 최초로 대형 타이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서 전면 삭제

    소니는 12월 17일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완전히 삭제하고,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을 제공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디지털 판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신작 타이틀을 이런 식으로 퇴출시킨 전례 없는 조치였다. 소니의 이번 결정은 게임 산업 전반에서 콘솔 제조사가 품질 미달 소프트웨어에 대해 얼마나 강경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받았다. 발표 직후 CD 프로젝트의 주가는 하루 만에 최대 20%까지 폭락했다.

  4. CD 프로젝트 주가 폭락, 개발사 신뢰도 타격

    소니의 전격 조치 다음 날 CD 프로젝트의 주가는 폴란드 증시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회사 시가총액에 상당한 손실을 입혔다. '위쳐'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쌓았던 CD 프로젝트 레드의 브랜드 신뢰도는 이번 사태로 크게 훼손됐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출시 전 마케팅에서 콘솔판 완성도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과도한 기대감을 조성한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이후 대형 게임사들이 콘솔 버전 사전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2
  1. 미국 투자자들, CD 프로젝트 상대 집단소송 잇달아 제기

    출시 직후부터 여러 미국 주주들이 CD 프로젝트 레드와 경영진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회사가 콘솔판의 심각한 버그와 성능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투자자들에게 은폐한 채 연방 증권법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부풀려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는 것이 소송의 핵심 논지였다. 이 소송은 2020년 1월 16일부터 12월 17일 사이 CD 프로젝트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으로 확대됐다.

  2.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6개월 만에 재입점

    출시 6개월여 만인 2021년 6월, 여러 차례의 대규모 패치를 거쳐 콘솔판 안정성이 상당 부분 개선되자 소니는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다시 등록했다. 다만 소니는 재입점 이후에도 여전히 구세대 콘솔에서는 성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상품 페이지에 명시했다. 이는 게임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조치로, 플랫폼사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전 경고를 공식화한 사례로 남았다. CD 프로젝트는 재입점을 계기로 신뢰 회복을 위한 장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20222
  1. 폴란드서도 별도 소비자 집단소송 진행

    미국 투자자 소송과 별개로 폴란드 현지에서도 게임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집단소송이 진행됐다. 이들은 광고된 사양과 실제 콘솔판 성능 사이의 괴리로 인해 소비자로서 정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들은 유럽 소비자 보호 법제 하에서 게임업계의 사전 광고 책임을 묻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았다. CD 프로젝트는 여러 건의 소송에 대응하며 상당한 법률 비용과 평판 관리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2. 미국 투자자 집단소송, 185만 달러에 합의 종결

    CD 프로젝트 레드는 미국 투자자들이 제기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185만 달러(약 24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했다. 합의금은 소송 관리 비용, 세금, 변호사 비용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2020년 1월 16일부터 12월 17일 사이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분배됐다. 회사 측은 합의 체결이 어떠한 책임 인정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콘솔판 출시 부실 논란에 따른 주요 법적 절차가 일단락됐으며, 이 사건은 이후 게임업계에서 '최악의 콘솔 출시' 사례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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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부실 완성도 논란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전격 퇴출, 어떤 사건인가요?
CD 프로젝트 레드가 출시한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이 구세대 기기에서 심각한 버그와 성능 저하를 보이며 소비자 반발이 확산되자, 소니가 사상 최초로 대형 타이틀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전격 삭제하고 전액 환불을 제공한 사건.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부실 완성도 논란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전격 퇴출, 언제 일어났나요?
2020-12-10부터 2022-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부실 완성도 논란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전격 퇴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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