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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진행 중

창원 진해구 펌프장 준설공사 맨홀 질식 사망 사고

2026-04-22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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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4월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펌프장 준설공사 현장 맨홀에서 유해가스에 노출된 동료를 구하러 들어간 40대 노동자가 함께 질식해 이틀 만에 숨졌고, 안전조치 미비가 드러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로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6-04-22 09:54 ~ 2026-04-29

  1. 펌프장 준설공사 맨홀서 노동자 2명 잇따라 쓰러져

    2026년 4월 22일 오전 9시 54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의 한 펌프장 준설 공사 현장에서 맨홀 내부를 점검하던 50대 노동자 B씨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뒤이어 40대 노동자 A씨가 동료를 구조하기 위해 맨홀 내부로 따라 들어갔다가 마찬가지로 유해가스에 질식해 함께 쓰러졌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홀 내부는 준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유해가스가 정체돼 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2. 동료 구하려 뒤따라 들어갔다가 함께 참변

    사고 경위를 종합하면 먼저 맨홀에 진입했던 B씨가 유해가스에 질식해 쓰러지자, 이를 목격한 A씨가 별도의 안전장비 없이 곧바로 맨홀 안으로 뛰어들어 동료를 구조하려다 자신도 함께 질식된 것으로 파악됐다. 밀폐공간인 맨홀 내부는 산소 농도가 급격히 낮고 유해가스가 고농도로 정체돼 있어 구조자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2차 재해' 유형으로 꼽힌다. 현장에는 사고를 막을 외부 감시자가 배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료를 구하려던 순간의 선택이 두 번째 희생으로 이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3. 구조 나섰던 40대 노동자, 사고 이틀 만에 숨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A씨는 사고 발생 이틀 만인 4월 24일 오후 3시 52분경 끝내 숨을 거뒀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맨홀에 뛰어들었던 그의 죽음은 지역 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당시 현장 상황을 정밀 조사하기 시작했다. 유족들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벌어진 인재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 사고는 이후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한 전국적 경각심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4. 산소·유해가스 미측정,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확인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작업 전 필수 절차인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밀폐공간 작업의 필수 요건인 외부 감시자 배치와 노동자들의 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도 전혀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안전보건법은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가스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이번 사고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조차 지키지 않아 벌어진 인재라는 지적이 나왔다. 발주처와 시공업체 모두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5. 경찰·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 착수

    관할 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와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 당국은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이행됐는지, 경영책임자가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계는 밀폐공간 사고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하도급 구조 속 안전관리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현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업체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6. 고용노동부, 전국 밀폐공간 질식사고 관리 강화 대책 발표

    고용노동부는 4월 29일 지난해 맨홀 내 질식으로만 7명이 숨지는 등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창원 진해구 사고를 포함해 최근 잇따른 맨홀 질식사고가 정책 발표의 직접적 배경이 됐다. 노동부는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가스 농도 측정과 환기, 개인보호구 착용, 외부 감시인 배치 등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앞두고 유사 사고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어 예방 대책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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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창원 진해구 펌프장 준설공사 맨홀 질식 사망 사고, 어떤 사건인가요?
2026년 4월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펌프장 준설공사 현장 맨홀에서 유해가스에 노출된 동료를 구하러 들어간 40대 노동자가 함께 질식해 이틀 만에 숨졌고, 안전조치 미비가 드러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로 이어졌다.
창원 진해구 펌프장 준설공사 맨홀 질식 사망 사고, 언제 일어났나요?
2026-04-22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창원 진해구 펌프장 준설공사 맨홀 질식 사망 사고,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4-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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