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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소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화재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

2026-04-09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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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4월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60대 여성 근로자가 숨졌고, 안전관리 부실 의혹으로 경찰·노동부 압수수색까지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6-04-09 13:58 ~ 2026-05-06

  1. 울산조선소서 창정비 중이던 홍범도함 내부 화재 발생

    2026년 4월 9일 오후 1시 58분경 울산광역시 동구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대규모 정기수리)를 받던 대한민국 해군 손원일급 잠수함 홍범도함(SS-079)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잠수함 안에는 정비·보수 작업을 위해 HD현대중공업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등 47명이 투입돼 있었다. 화재는 잠수함 내부의 밀폐된 구조 특성상 짧은 시간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각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나섰다.

  2.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협력업체 근로자 1명 고립

    화재 발생 40분 뒤인 오후 2시 38분경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다. 잠수함 안에 있던 47명 가운데 46명은 신속히 밖으로 대피하는 데 성공했으나,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 근로자 1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내부에 고립됐다. 소방당국과 해군, 조선소 관계자들은 고립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잠수함 도면을 확보하는 한편 구조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좁고 복잡한 잠수함 내부 구조 탓에 수색과 구조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3. 화재 완진, 감전·폭발 우려로 수색 난항

    화재는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56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그러나 잠수함 내부의 전류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은 상태여서 감전이나 2차 폭발 위험이 있어 수색 작업은 조심스럽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구조대는 열화상 장비 등을 동원해 고립자의 위치를 좁혀갔으나, 진입 경로 확보와 안전 조치에 시간이 걸리면서 구조 완료 시점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해군과 조선소 측은 사고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4. 고립 근로자, 화재 33시간 만에 숨진 채 수습

    화재 발생 약 33시간 20분 만인 4월 10일 밤 11시 18분경 구조대는 잠수함 1층 생활공간 아래쪽 지하 공간의 출입구(해치)에서 약 1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고립됐던 60대 여성 협력업체 근로자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져 있는 상태였다. 시신은 곧바로 인근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오랜 시간 구조를 기다려온 유가족과 동료 근로자들은 비보에 깊은 슬픔을 나타냈다. 이번 사고로 조선업계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 관리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5. 경찰·국과수·소방·노동부 합동감식, 배터리룸 중심 조사

    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고용노동부, 울산지검 관계자들과 함께 사고 잠수함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화재 원인으로 유력하게 지목된 잠수함 내 배터리룸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감식팀은 배터리와 주변 배선 상태를 정밀하게 살펴봤다. 필요할 경우 관련 설비를 수거해 국과수에서 추가 정밀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경위뿐 아니라 사고 당시 대피 조치와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함께 조사한다고 밝혔다.

  6. 경찰·노동부, HD현대중공업 본사·협력업체 압수수색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5월 6일 오전 9시부터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협력업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사팀은 사고 관계자들의 컴퓨터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화재 당시 노동자 대피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현장 안전관리체계가 적정하게 작동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망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됐다. 노동계는 조선업 하청 구조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재차 지적했다.

  7. 3시간여 압수수색 종료, 안전조치 이행 여부 확인

    이날 압수수색은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뒤 종료됐다. 파이낸셜뉴스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사고 발생 이전 잠수함 내 소화 설비와 배터리 관리 기준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자들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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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울산조선소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화재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 어떤 사건인가요?
2026년 4월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60대 여성 근로자가 숨졌고, 안전관리 부실 의혹으로 경찰·노동부 압수수색까지 이어졌다.
울산조선소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화재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 언제 일어났나요?
2026-04-0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울산조선소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화재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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