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2년간 열 차례 리콜 사태
2023-11-13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23년 말 인도를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가속 페달·와이퍼·트림 패널 탈락 등의 결함으로 2년 새 열 차례나 리콜되며 판매량이 반토막 나는 등 안전성·품질 신뢰 위기를 겪고 있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3-11-13 ~ 2026-01
사이버트럭, 수년 지연 끝에 첫 고객 인도
테슬라는 2019년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한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4년 만인 2023년 11월 13일 첫 고객에게 인도했다. 독특한 각진 디자인과 방탄 성능 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출시 초기부터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품질 관리 문제가 반복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후 2년간 사이버트럭은 완성차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잦은 리콜 행렬에 오르게 된다. 초기 인도 물량부터 다양한 결함 신고가 누적됐다.
1차 리콜: 가속페달 고착 결함, 3,878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사이버트럭 3,878대에서 가속페달이 고착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조립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윤활제(비누)가 사용되면서 페달 패드의 접착력이 떨어져 내장 트림에 끼일 수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페달이 눌린 채 고착되면 가속이 멈추지 않아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었다. 테슬라는 무상으로 가속페달 조립체를 교체 또는 수리하기로 했으며 6월 중 소유주들에게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사이버트럭 출시 5개월 만에 나온 첫 대형 안전 리콜이었다.
와이퍼 모터·적재함 트림 리콜, 2만3천여 대
테슬라는 2024년 6월 하루 만에 두 건의 리콜을 잇따라 발표해 모두 2만3,071대가 대상에 올랐다. 하나는 전면 와이퍼 모터 제어기에 과전류가 흘러 모터가 멈출 수 있는 결함으로 약 1만1,688대가 해당했고, 비나 눈이 올 때 시야 확보에 실패해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문제였다. 다른 하나는 적재함 좌우를 덮는 트림 패널의 접착이 불량해 주행 중 떨어져 나갈 수 있는 결함으로 1만1,383대가 대상이었으며, 떨어진 패널이 뒤따르는 차량에 도로 위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지적됐다. 테슬라는 두 건 모두 무상 수리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출시 7개월 만에 리콜이 세 건을 넘기면서 품질 관리 논란이 본격화됐다.
후방카메라 지연 리콜, 2만7,185대
테슬라는 기어를 후진에 놓았을 때 후방 카메라 화면이 최대 8초까지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2만7,185대를 리콜했다. 이는 미국 연방 안전기준이 요구하는 2초 이내 표시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후진 중 시야 확보에 실패해 보행자나 장애물과 충돌할 위험을 높였다. 다행히 이번 결함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가능해 물리적 수리 없이 해소됐다. 그러나 출시 11개월 만에 다섯 번째 리콜이 이어지며 시장의 우려는 커져만 갔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반복적 리콜이 판매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구동 인버터 결함 리콜, 추진력 상실 우려
테슬라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생산된 사이버트럭 2,431대에서 구동 인버터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버터가 토크 발생을 멈추면 가속페달을 밟아도 차량이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추진력 완전 상실 상태에 빠질 수 있어, 특히 고속도로 주행 중이라면 심각한 충돌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이었다. 이번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닌 인버터 부품 자체를 무상으로 교체해야 했다. 출시 1주년 만에 벌써 여섯 번째 리콜로, 사이버트럭은 미국 완성차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리콜을 기록한 차량 중 하나로 꼽히기 시작했다.
거의 전량 리콜: 캔트레일 패널 탈락, 4만6,096대
테슬라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생산된 거의 모든 사이버트럭에 해당하는 4만6,096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지붕과 창문 사이를 두르는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 패널(캔트레일)이 접착 부위에서 박리돼 주행 중 차체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떨어진 금속 패널은 뒤따르는 차량에 도로 위 흉기가 될 수 있어 충돌·부상 위험을 키웠다. 테슬라는 1월에 문제를 처음 인지했고 3월 11일 리콜을 개시, 5월 19일부터 소유주들에게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사이버트럭 출시 15개월 만의 여덟 번째 리콜이자 대상 규모 면에서 가장 큰 리콜이었다.
전조등 과다 밝기 리콜, 6만3,619대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면 주차등(파킹라이트)의 밝기가 설계 기준치를 초과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며 6만3,619대를 리콜했다. 테슬라는 10월 1일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가 의도치 않게 조명 밝기를 과도하게 설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10월 9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우선 해결하고, 서면 통지서는 12월 중순 발송하기로 했다. NHTSA는 이 결함과 관련한 사고·부상·사망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출시 2년도 안 된 차량에 벌써 아홉 번째 리콜이 이어지며 소비자 신뢰는 계속 흔들렸다.
10번째 리콜: 라이트바 액세서리 탈락 위험
테슬라는 출시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열 번째 리콜을 단행했다. 이번에는 선택 사양인 오프로드 라이트바 액세서리가 잘못된 접착제로 앞유리에 부착돼 주행 중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원인으로, 대상 차량은 6,197대였다. 이는 판매된 사이버트럭 전체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테슬라는 이 결함과 관련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반복되는 리콜에 소비자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다.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는 이번 리콜을 계기로 사이버트럭의 품질 관리 시스템 자체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2025년 판매 48% 급감, 브랜드 신뢰도 추락
CBS 뉴스는 2025년 한 해 사이버트럭 판매량이 2만237대로 전년(3만8,965대) 대비 48%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이었다. 2025년 한 해에만 약 11만6,000대가 리콜 대상에 올라 2024년의 두 배를 넘어섰고, 이는 반복된 안전 결함이 실제 구매 심리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까지 겹치며 소비자들의 구매 기피 현상이 가속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럼에도 사이버트럭은 포드 F-150 라이트닝에 이어 여전히 미국 내 판매 2위 전기 픽업트럭 자리는 지켰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년간 열 차례 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2023년 말 인도를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가속 페달·와이퍼·트림 패널 탈락 등의 결함으로 2년 새 열 차례나 리콜되며 판매량이 반토막 나는 등 안전성·품질 신뢰 위기를 겪고 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년간 열 차례 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3-11-13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년간 열 차례 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1입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