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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다이하쓰 자동차 안전시험 조작 발각과 전면 생산중단 사태

2023-04 — 2024-05-0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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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도요타 자회사 다이하쓰공업이 최소 1989년부터 30여 년간 충돌·에어백 등 안전 인증시험 결과를 조직적으로 조작해온 사실이 2023년 말 제3자위원회 조사로 드러나 64개 차종과 엔진 3종의 출하가 중단되고 일본 국내 전 공장의 생산이 멈춘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3-04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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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부고발로 측면충돌시험 조작 첫 적발

    2023년 4월 익명의 내부고발자 제보를 계기로 다이하쓰공업의 자체 조사가 시작됐고, 회사는 페로두아 악시아·도요타 야리스 아티브(비오스) 등 소형차의 측면 충돌 안전시험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조사 결과 옆문 내장재에 인위적으로 홈을 파 에어백 전개 시 날카로운 파편이 생기는 위험을 시험에서만 줄이는 방식으로 결과를 왜곡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조작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수출되는 약 8만8000대에 영향을 미쳤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소비자 신뢰를 저버린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공개 사과했다. 이 사건은 이후 훨씬 광범위한 조작이 드러나는 전면 조사의 출발점이 됐다.

  2. 외부 제3자위원회 발족, 전 차종 전수조사 착수

    다이하쓰는 2023년 5월 19일 외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독립 제3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차종과 엔진에 대한 인증시험 데이터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4월 적발된 측면충돌시험 조작이 일부 차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조사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위원회는 과거 수십 년간의 시험 기록과 사내 문서, 관계자 진술을 광범위하게 검토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다이하쓰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준법감시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후 조사가 진행될수록 문제의 심각성은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3. 제3자위, 25개 시험항목서 174건 부정행위 최종 발표

    제3자위원회는 2023년 12월 20일 최종 조사보고서를 통해 25개 시험 항목에서 총 174건의 부정행위가 확인됐으며 이는 64개 차종과 3종의 엔진에 걸쳐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2개 차종과 엔진 1종은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되던 차량이었다. 조사 결과 부정행위 중 일부는 198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돼 조작이 30년 넘게 조직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2014년 이후 문제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들어 관리 부실이 심화됐음을 시사했다. 이 발표는 일본 자동차 산업 전반의 인증시험 신뢰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됐다.

  4. 다이하쓰, 개발 전 차종 국내외 출하 잠정 중단

    제3자위 보고서 발표와 동시에 다이하쓰는 자사가 개발한 모든 차종의 일본 국내외 출하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도로 주행 안전성에 즉각적인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신뢰 회복을 위해 강도 높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다이하쓰가 개발해 도요타, 마쓰다, 스바루 브랜드로도 판매되던 다수 차종의 공급이 동시에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협력업체와 판매 대리점들은 갑작스러운 출하 중단에 큰 혼란을 겪었다. 다이하쓰는 국토교통성 등 감독당국과 협의해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5. 일본 내 4개 공장 생산 전면 중단

    다이하쓰는 2023년 12월 26일부터 시가·교토·오이타 등 일본 국내 4개 공장과 오사카 본사 공장의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조치로 약 9000명의 공장 근로자들의 업무가 일시 정지됐으며 부품을 공급하던 수많은 협력업체들도 연쇄적으로 조업에 타격을 입었다. 생산 중단은 애초 2024년 1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길게 지속됐다. 다이하쓰는 안전성이 확인된 차종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부품 공급망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20244
  1. 일본 국토교통성, 다이하쓰 본사 현장조사 실시

    일본 국토교통성은 2024년 1월 16일 오사카의 다이하쓰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도로운송차량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당국은 다이하쓰가 제출한 인증 관련 자료와 실제 시험 절차 사이의 불일치를 직접 확인하는 데 조사의 초점을 맞췄다. 이는 일본 정부가 자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의 안전 인증 부정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 조치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특정 차종의 형식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즉시 제기됐다. 다이하쓰는 당국 조사에 전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 국토교통성, 3개 차종 형식지정 취소

    일본 국토교통성은 2024년 1월 26일 다이하쓰가 생산한 3개 차종에 대해 형식지정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취소 대상에는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되던 소형 트럭과 다이하쓰 그란막스, 마쓰다 봉고 등이 포함됐다. 조사 과정에서 당국은 다이하쓰가 에어백이 충돌 감지 센서가 아니라 타이머로 자동 전개되도록 조작한 사실까지 추가로 확인했다. 형식지정 취소는 일본에서 자동차 제조사에 내려지는 매우 이례적이고 강도 높은 제재로 평가됐다. 이 조치로 다이하쓰의 신뢰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 교토 공장 등서 국내 생산 부분 재개

    다이하쓰는 안전성이 재확인된 일부 차종에 한해 2024년 2월 12일부터 교토 공장 등에서 국내 생산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약 한 달 반에 걸친 전면 생산 중단 끝에 나온 첫 재가동 조치로, 회사는 재개 전 해당 차종에 대해 별도의 안전성 재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차종은 조사와 재승인 절차가 끝나지 않아 출하가 중단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협력업체들은 부분 재개를 반겼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다이하쓰는 순차적으로 생산 재개 차종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 오사카 전 공장 생산 재개로 정상화 완료

    다이하쓰는 2024년 5월 7일 마지막까지 가동이 중단됐던 오사카 지역 전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며 약 4개월 반 만에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회사는 국토교통성의 재승인을 거쳐 문제가 된 차종들의 인증 절차를 다시 밟았으며 사내 준법 감시 체계도 전면 재정비했다. 장기간의 생산 중단으로 다이하쓰와 협력업체들은 막대한 매출 손실을 입었고, 회사는 이후 부품업체들에 대한 별도의 보상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도요타 그룹 전반의 품질 관리 체계에 대한 재점검으로 이어졌다. 다이하쓰는 신뢰 회복을 위해 장기간에 걸친 조직문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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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다이하쓰 자동차 안전시험 조작 발각과 전면 생산중단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도요타 자회사 다이하쓰공업이 최소 1989년부터 30여 년간 충돌·에어백 등 안전 인증시험 결과를 조직적으로 조작해온 사실이 2023년 말 제3자위원회 조사로 드러나 64개 차종과 엔진 3종의 출하가 중단되고 일본 국내 전 공장의 생산이 멈춘 사건이다.
다이하쓰 자동차 안전시험 조작 발각과 전면 생산중단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3-04부터 2024-05-0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다이하쓰 자동차 안전시험 조작 발각과 전면 생산중단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05-0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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