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주가조작 의혹
2023-05-14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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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5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사가 없으면서도 마리우폴·폴란드 업체와의 MOU 체결을 발표해 주가를 띄우고 세력이 차익을 챙겼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2025년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회장 등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3-05-14 ~ 2026-01-16
이종호 '삼부 내일 체크' 발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2023년 5월 14일 온라인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발언은 삼부토건을 가리킨 것으로 지목됐고, 실제로 이후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세력이 특정 종목의 급등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정황으로 해석되며 주가조작 의혹의 출발점이 됐다. 이종호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의 인연이 거론된 인물이기도 하다. 이 발언은 이후 특검 수사에서 핵심 단서로 다뤄졌다.
대통령,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5월 17일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계획을 밝히면서 증시에서 이른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급부상했다. 삼부토건은 대표적인 재건 관련주로 지목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정부 차원의 재건 지원 발표가 특정 종목의 주가 급등과 맞물리면서 사전 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종호의 대화방 발언이 대통령 발표 사흘 전 나왔다는 점에서 정보의 흐름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재건 테마는 이후 삼부토건 주가 급등의 배경이 됐다.
원희룡 국토장관 등 폴란드 재건 포럼 참석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과 삼부토건 주요 임원 등이 2023년 5월 22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 정부 고위 인사와 특정 상장사 임원이 함께 해외 재건 포럼에 참석한 사실은 이후 재건 사업 홍보가 기획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삼부토건은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기대감을 키웠다. 포럼 참석은 회사가 재건 사업의 실질적 주체인 것처럼 시장에 인식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특검은 이 일정이 주가 부양을 위한 연출이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삼부토건, 재건 MOU 체결 발표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23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시 및 폴란드 건설업체 등과 재건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회사가 대규모 해외 재건 사업을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특검은 삼부토건이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 거짓으로 MOU 체결을 발표한 것으로 판단했다.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협약에 불과했음에도 확정 수주처럼 포장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허위성 공시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의 핵심이 됐다.
주가 급등과 세력의 차익 실현
5월 중순까지 1,000원대에 머물던 삼부토건 주가는 재건 테마와 MOU 발표를 타고 급등해 7월 중순에는 5,500원대까지 치솟았다. 짧은 기간에 주가가 다섯 배 넘게 뛰면서 세력이 고점에서 대량 매도해 막대한 차익을 실현한 정황이 드러났다. 반면 뒤늦게 테마에 올라탄 개인 투자자들은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손실을 떠안았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성 매매와 허위 정보 유포가 결합됐다고 봤다. 급등과 급락의 전형적 작전주 패턴이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 회장 등 구속영장 청구
2025년 출범한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해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이기훈 부회장, 이응근 전 대표 등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이들이 참여 의사가 없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한 거짓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띄웠다고 판단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 인물인 이종호와의 연결 고리도 수사 대상이 됐다. 수사는 정권 실세와의 연관성까지 확대됐다.
특검, 구속 기소·부당이득 3690억 지목
김건희 특검은 2025년 8월 4일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이들이 투자자들에게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믿게 만들어 주가를 부풀린 뒤 보유 주식을 팔아 약 3,69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 사건을 재건 테마를 악용한 대형 주가조작으로 규정했다. 삼부토건은 법정관리 위기와 특검 수사라는 이중고에 놓였다. 재판이 이어지면서 세력과 정관계 인사의 연루 여부가 계속 쟁점이 되고 있다.
첫 재판서 이일준 회장 등 혐의 전면 부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에서 열렸다. 김건희 특검에 구속기소된 이일준 회장은 갈색 수의를 입고 출석했으며, 이응근 전 대표 등과 함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특검)은 이들이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사가 없으면서도 마리우폴·폴란드 업체와의 MOU 체결 등 허위 정보를 흘려 주가를 띄우고 부당이득 3690억 원을 챙겼다고 봤다. 반면 삼부토건 측은 "단 1원의 이익도 얻지 못했다"며 맞섰다. 회장·전 대표·이기훈 전 부회장 등 주요 인물의 사건이 병합돼 심리가 진행됐다.
'이일준 복심' 신규철, 혐의 인정…재판 새 국면
2026년 1월, 이일준 회장의 측근으로 지목된 신규철 전 경영지원본부 상무가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핵심 관계자가 혐의를 시인하면서 회장 등 나머지 피고인들의 혐의 부인 전략에도 균열이 예상됐다.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음을 입증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기훈 전 부회장은 별도로 보석을 청구했으나 특검이 도주 우려를 이유로 반대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를 악용한 대형 주가조작 사건의 실체가 법정에서 점차 드러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주가조작 의혹, 어떤 사건인가요?
- 2023년 5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사가 없으면서도 마리우폴·폴란드 업체와의 MOU 체결을 발표해 주가를 띄우고 세력이 차익을 챙겼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2025년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회장 등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주가조작 의혹, 언제 일어났나요?
- 2023-05-14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주가조작 의혹,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1-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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