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위키
국제·외교종결

이란-파키스탄 상호 미사일 공습 사태

2024-01-16 — 2024-01-29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24년 1월 이란과 파키스탄이 각각 상대국 영토 내 무장세력 근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습하며 국교 단절 직전까지 치달았던 초유의 상호 군사 충돌 사태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4-01-03 ~ 2024-01-29

  1. 이란 케르만 폭탄테러, 보복 공습의 도화선

    1월 3일 이란 남부 케르만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84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으며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수뇌부는 이 테러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공언하며 인접국 내 반정부 무장세력 근거지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예고했다. 이란은 1월 15일 먼저 이라크 아르빌과 시리아 내 표적을 미사일로 타격해 모사드 거점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역내 강경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공습은 이란이 국내 테러 위협에 대응해 자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이 흐름은 이틀 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 대한 기습 공습으로 이어지며 양국 간 유례없는 군사적 충돌로 비화했다.

  2. 이란,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무장세력 근거지 공습

    1월 16일 이란은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판지구르 일대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며 반이란 수니파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발표하며 이를 자국 영공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란은 이번 작전이 순수하게 테러조직을 겨냥한 것이며 파키스탄 정부를 향한 적대 행위가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이슬라마바드는 사전 통보도 없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파키스탄은 즉각 주이란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이란 대사의 입국을 보류하는 등 외교적 보복 조치에 나섰다. 두 이슬람 국가 사이의 이례적인 군사적 충돌은 국제사회에 큰 우려를 낳았다.

  3. 파키스탄, 대사 소환하며 강력 반발

    1월 17일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란의 공습을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노골적 침해”로 규정하고 자국 대사를 즉각 본국으로 소환한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이란에 있으며 이러한 무모한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키스탄군 역시 국경 지역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보복 옵션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양국은 오랜 기간 발루치 분리주의 무장세력 문제를 두고 서로 상대국이 자국 내 반군을 비호하고 있다고 비난해온 전력이 있었다. 이번 사태는 그간 누적돼온 상호 불신이 실제 무력 충돌로 폭발한 사례로 평가됐다.

  4. 파키스탄, '마르그 바르 사르마차르' 작전으로 이란 본토 보복공습

    1월 18일 파키스탄은 '마르그 바르 사르마차르'로 명명된 보복 작전을 감행해 이란 시스탄-발루치스탄주 사라반 인근 발루치스탄해방군(BLA)·발루치스탄해방전선(BLF) 근거지 7곳을 공습했다. 파키스탄 공군과 육군은 윙룽Ⅱ 드론, 파타 다연장로켓, F-16·JF-17·J-10C 전투기 등을 동원한 정밀 타격이었다고 밝혔다. 이란 당국은 이 공습으로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의 외국인이 숨졌다고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파키스탄 항공기와 드론이 이란 영토 약 20킬로미터 안쪽까지 진입해 표적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종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이 이란 본토를 공격한 사례로 기록됐다. 양국 간 전면전 우려가 최고조에 달한 순간이었다.

  5. 양국, 외교채널 통해 전격 긴장완화 합의

    상호 공습 다음 날인 1월 19일 이란과 파키스탄은 외교채널을 통한 접촉 끝에 추가 확전을 자제하고 국경 지역에서 협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외무부는 이번 충돌이 테러 조직에 대한 대응 차원이었을 뿐 서로에 대한 적대 행위가 아니었다는 취지의 성명을 각각 내놓으며 확전 우려를 서둘러 진화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양측에서 최소 11명의 민간인이 숨진 뒤였기에 국제사회는 이번 합의가 표면적 봉합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양국 모두 미국 등 서방과의 관계, 경제난 등 대내외적 부담 때문에 실제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 합의는 이후 대사 복귀와 고위급 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계 정상화의 첫걸음이 됐다.

  6. 테헤란-이슬라마바드, 대사 복귀로 외교관계 정상화

    1월 26일 양국은 한 주 넘게 소환됐던 대사를 각각 임지로 복귀시키며 외교관계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주이란 파키스탄 대사 무함마드 무다시르 티푸와 주파키스탄 이란 대사 레자 아미리 모카담이 이날 각각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란 외무장관의 이슬라마바드 방문 계획도 공식화하며 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신속한 관계 복원은 두 나라가 상호 공습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국교 단절이나 전면적 대치까지는 원치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만 발루치 분리주의 문제 등 근본 갈등 요인은 해소되지 않은 채 잠복 상태로 남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7. 이란 외무장관 파키스탄 전격 방문, 관계 봉합 마무리

    1월 29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질라니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회담하며 사태 봉합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밟았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무장세력에 맞서 정보 공유와 국경 경비를 공동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이번 방문이 “형제국 간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협의 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파키스탄 측 역시 양국 관계가 공습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복원됐음을 확인하며 경제·안보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열흘 남짓 이어졌던 이란-파키스탄 상호 공습 사태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3. 같이 보기[편집]

120
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배너

자주 묻는 질문

이란-파키스탄 상호 미사일 공습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24년 1월 이란과 파키스탄이 각각 상대국 영토 내 무장세력 근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습하며 국교 단절 직전까지 치달았던 초유의 상호 군사 충돌 사태다.
이란-파키스탄 상호 미사일 공습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4-01-16부터 2024-01-2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이란-파키스탄 상호 미사일 공습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01-29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