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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합성교회 담임목사 20억원대 횡령 논란

2025-01 — 2026-08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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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남 마산 합성교회 담임목사가 헌금 20억원대를 무단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교회 내 갈등이 장기화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4-12 ~ 2026-06

20241
  1. 특별감사에서 헌금 유용 정황 발각

    경남 창원 마산합성교회에서 실시된 특별 감사 과정에서 담임목사인 최정규 목사가 교회 헌금 약 20억원을 내부 승인이나 명확한 근거 없이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감사를 진행하던 장로들은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용처가 불분명한 거액의 자금 흐름을 다수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교회 내부는 크게 술렁였고,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할 교회 재정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됐다. 문제를 인지한 장로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별도의 대책 기구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후 장기간 이어질 교회 내부 갈등의 시발점이 됐다.

20256
  1. 장로들 비상대책위 구성, 횡령죄로 고소

    헌금 유용 정황을 확인한 장로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고, 2025년 1월 최정규 목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교회 계좌에서 무단으로 입출금된 약 20억원 상당의 자금 사용 내역이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 측은 자금 사용에 대한 명확한 소명을 내놓지 못한 채 시간을 끌었고, 이는 교인들의 불신을 더욱 키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비상대책위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 사건은 지역 교계 안팎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2. 자녀 해외유학비·기독교 대안학교 후원 유용 정황 확인

    추가 조사 결과 최정규 목사가 교회의 허락 없이 자신의 자녀 유학비로 약 1억6000만원을 사용했고, 세 자녀가 다닌 기독교 대안학교에도 수천만원을 후원금 명목으로 지출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 밖에도 운전보조비, 동문회비, 사택 청소비 등 각종 명목으로 연간 약 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헌금이 목회 활동이 아닌 개인 및 가족의 생활비 명목으로 전용됐다는 의혹이 구체화되면서 교인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캄보디아 선교 명목으로 10년간 약 14억원을 송금했음에도 현지 사업 실체가 불투명하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이러한 정황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3. 캄보디아 선교헌금 14억원 사용처 불투명 의혹

    최정규 목사 측이 캄보디아 현지 선교를 명목으로 10년간 약 14억원을 송금했다고 밝혔으나, 현지 확인 결과 이에 상응하는 선교 시설이나 사업 실적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문제를 제기한 교인들은 해외 송금 내역과 실제 선교 활동 사이의 괴리가 크다며 자금의 실제 용처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요구했다. 교회 측은 선교 활동의 특성상 세부 내역을 모두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교인들의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했다. 해외 송금과 관련한 의혹은 국내 횡령 의혹과 맞물려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비상대책위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추가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최정규 목사, 문제 제기 장로들 '직무정지' 처분

    횡령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최정규 목사는 교회 내부의 재무 회계 규칙을 근거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교회의 재산과 재정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 당회의 결의 없이 일반 법정에 고소할 경우 당회원 자격과 교인 자격을 박탈한다'는 내부 규정을 들어 자신을 고소한 장로들을 '직무정지' 처분했다. 이는 문제를 제기한 이들을 오히려 징계하는 조치로, 교회 내부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논란을 촉발시켰다. 장로들은 이 같은 직무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조치를 계기로 교회는 최 목사를 지지하는 세력과 문제 제기 세력으로 뚜렷하게 갈라졌다.

  5. 법원, 장로 직무정지 처분 무효 판단

    직무정지 처분에 반발한 장로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은 최정규 목사 측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징계 처분은 하자가 중대·명백하고 현저히 정의 관념에 반하여 무효라고 봐야 한다'고 밝히며 장로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내려진 징계가 법적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교회 내 반대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최 목사 측은 이후에도 당회 운영권을 계속 행사하며 실질적인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교회 내부의 물리적·행정적 갈등은 이어졌다.

  6. 경찰, 횡령 혐의 일부만 인정해 검찰 송치

    경찰은 약 1년간의 수사 끝에 2025년 12월 31일 최정규 목사의 횡령 혐의 가운데 약 5억2000만원 부분에 대해서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는 애초 제기됐던 20억원대 의혹 전체가 아닌 일부만 범죄 혐의로 인정된 것으로, 비상대책위와 교인들 사이에서는 수사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검찰은 송치된 사건을 넘겨받아 추가 보완 수사와 기소 여부 판단에 들어갔다. 일부 혐의만 인정되면서 최 목사 측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 대부분이 근거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로써 사건은 새로운 국면인 사법 절차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20261
  1. 갈등 장기화, 문제 제기 교인 회원 명단서 제외

    수사가 장기화되는 사이 교회 내부에서는 문제 제기 세력에 대한 사실상의 배제 조치가 이어졌다. 지난해 말 열린 당회에서는 '합성교회바로세우기' 소속 교인 상당수가 정식 교인 회원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 제기 교인들은 이를 보복성 조치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교회 측 지도부와의 갈등은 해를 넘겨서도 해소되지 않았다. 이 시기 언론 보도를 통해 교회 내부의 파벌 갈등과 신도 이탈 문제도 함께 조명됐다. 지역 교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개신교 교회의 재정 투명성과 담임목사 견제 시스템 부재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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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마산 합성교회 담임목사 20억원대 횡령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경남 마산 합성교회 담임목사가 헌금 20억원대를 무단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교회 내 갈등이 장기화된 사건.
마산 합성교회 담임목사 20억원대 횡령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2025-01부터 2026-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마산 합성교회 담임목사 20억원대 횡령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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