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조스 웨던 촬영장 학대 의혹과 워너 조사
2017-05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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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화 '저스티스 리그' 재촬영을 지휘한 감독 조스 웨던이 배우 레이 피셔 등으로부터 촬영장에서 폭언과 위협 등 학대적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받아 워너미디어가 독립 조사에 나선 할리우드 제작 파행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17-05 ~ 2022-01
잭 스나이더 하차, 조스 웨던 재촬영 투입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 스나이더는 딸의 극단적 선택이라는 개인적 비극을 이유로 후반 작업 도중 연출에서 물러났다. 워너 브라더스는 곧바로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조스 웨던을 투입해 대규모 재촬영과 각본 수정을 맡겼다. 웨던은 스나이더가 촬영한 분량을 상당 부분 들어내고 새로운 장면과 유머러스한 톤을 대거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배우가 예정에 없던 장시간 재촬영 일정에 투입됐다. 이후 이 재촬영 기간이 학대 의혹의 핵심 무대로 지목된다.
혹평 속 개봉과 '스나이더 컷' 운동 시작
'저스티스 리그'는 2017년 11월 개봉했지만 스나이더와 웨던의 서로 다른 연출 톤이 뒤섞인 어색한 완성도로 혹평을 받았고 흥행 성적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팬들은 개봉 직후부터 스나이더가 원래 구상했던 편집본을 공개하라는 '스나이더 컷' 요구 운동을 온라인에서 조직적으로 벌이기 시작했다. 이 운동은 이후 수년간 이어지며 할리우드 팬덤 캠페인의 대표 사례가 됐다. 영화의 저조한 성적은 워너 브라더스의 DC 영화 세계관 전략 전반에 대한 재검토로 이어졌다. 이 시기에는 촬영장 내부 문제가 아직 공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였다.
갈 가돗, 웨던과의 갈등 시사
배우 갈 가돗은 언론 인터뷰에서 재촬영 당시 조스 웨던과 의견 충돌이 있었으며 그가 자신의 커리어에 위협이 될 만한 언사를 했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갈등이 실제 존재했음을 시사했다. 이 발언은 이후 다른 출연진의 추가 폭로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다. 워너 브라더스와 웨던 측은 당시 별다른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이 인터뷰는 이어질 레이 피셔의 본격적인 공개 폭로의 전조가 됐다.
레이 피셔, 웨던 학대 행위 공개 폭로
사이보그 역의 배우 레이 피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스 웨던이 재촬영 기간 동안 '역겹고 학대적이며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그는 DC필름스 대표 월터 하마다와 제작자 제프 존스, 존 버그 등이 이런 행위를 알면서도 방치했다고 함께 지목했다. 피셔의 폭로는 구체적 실명과 직책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이전의 우회적 언급들과는 파장이 달랐다. 이 폭로는 곧바로 할리우드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추가 증언을 촉발했다. 워너미디어는 이 폭로 이후 본격적인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
워너미디어, 독립 제3자 조사 착수
워너미디어는 피셔의 폭로에 대응해 '저스티스 리그' 재촬영 당시의 근무 환경을 조사하기 위한 독립적인 제3자 조사를 공식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조사팀은 촬영에 참여했던 배우와 스태프를 상대로 광범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조사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외부 법률 자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피셔는 조사 착수를 환영하면서도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조사는 이후 넉 달에 걸쳐 진행되며 여러 차례 진통을 겪었다.
하마다 발언 공방으로 갈등 격화
워너 브라더스는 피셔가 하마다와의 대화 내용을 왜곡해 하마다가 웨던과 버그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처럼 잘못 전달했다고 반박하는 성명을 냈다. 피셔는 즉각 이 반박이 사실과 다르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양측의 공방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공개적인 설전으로 번졌다. 이 갈등은 조사의 공정성 자체에 대한 의문을 낳으며 논란을 한층 키웠다. 이 시점부터 피셔와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 사이의 관계는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악화됐다.
웨던, HBO '더 네버스' 쇼러너직 조용히 사퇴
조스 웨던은 자신이 창작한 HBO 드라마 '더 네버스'의 쇼러너 자리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조용히 물러났다. 이 사퇴는 진행 중이던 워너미디어 조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HBO 측은 창작 방향 차이라는 원론적 이유만 밝히며 구체적 배경 설명을 자제했다. 이 사퇴는 학대 의혹이 그의 다른 작업에까지 실질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이후 그의 공개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워너미디어 조사 종결, '시정 조치' 발표
워너미디어는 '저스티스 리그'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관련자들에 대해 '시정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조사 결과나 징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모호한 발표는 피셔를 비롯한 관련자들 사이에서 즉각 불충분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 보호와 법적 문제를 이유로 세부 내용 공개를 거부했다. 피셔는 조사 과정 자체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결과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 발표는 사건을 공식적으로 종결짓기보다 오히려 후속 논쟁을 촉발했다.
피셔, '더 플래시' 사이보그 배역서 하차
조사 종결 직후 레이 피셔가 맡았던 사이보그 역할이 개봉 예정작 '더 플래시'에서 빠진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피셔와 지지자들은 이를 폭로에 대한 명백한 보복 인사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워너 브라더스와 워너미디어는 배역 교체가 폭로와는 무관한 창작상의 결정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 사건은 내부 고발자에 대한 업계의 실질적 보복 여부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됐다. 피셔는 이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꾸준히 밝혀 나갔다.
웨던, 언론 인터뷰서 첫 공식 반박
조스 웨던은 한 매체와의 장문 인터뷰에서 자신이 '어떤 종류의 괴물도 아니다'라며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부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는 후회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조직적 학대 의혹 전반은 부인했다. 이 인터뷰에서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출신 배우 카리스마 카펜터 등 다른 프로젝트 관계자들의 유사한 증언도 함께 다뤄졌다. 피셔와 카펜터는 인터뷰 공개 직후 각자 성명을 내고 자신들의 기존 주장을 재확인했다. 이 공방을 끝으로 사건은 뚜렷한 추가 조치 없이 여론 속 미해결 논쟁으로 남게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저스티스 리그' 조스 웨던 촬영장 학대 의혹과 워너 조사, 어떤 사건인가요?
- 영화 '저스티스 리그' 재촬영을 지휘한 감독 조스 웨던이 배우 레이 피셔 등으로부터 촬영장에서 폭언과 위협 등 학대적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받아 워너미디어가 독립 조사에 나선 할리우드 제작 파행 사건이다.
- '저스티스 리그' 조스 웨던 촬영장 학대 의혹과 워너 조사, 언제 일어났나요?
- 2017-05부터 2022-0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저스티스 리그' 조스 웨던 촬영장 학대 의혹과 워너 조사,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0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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