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선셋대로 성매매 적발 사건, 1995년 체포와 토크쇼 공개 사과
1995-06-27 — 1995-09-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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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5년 6월 27일 영화 '나인 먼스' 홍보차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던 영국 배우 휴 그랜트가 선셋대로에서 성매매 여성 디바인 브라운과 함께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되어 머그샷이 전 세계에 퍼졌고, 그는 무죄 불항쟁 답변과 보호관찰, 토크쇼 공개 사과로 사태를 수습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1995-06-27 ~ 2014-02
선셋대로 BMW 안에서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
1995년 6월 27일 새벽 1시 30분 직전, 로스앤젤레스 선셋대로에 세워 둔 흰색 BMW 안에서 영국 배우 휴 그랜트가 23세 여성 디바인 브라운과 함께 공연음란 행위를 하다 풍속단속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대변인은 어떤 행위였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경범죄인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뒤 보석금 없이 풀려났고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6개월 징역을 받을 수 있었다. 훗날 알려진 바로는 그랜트가 브라운에게 50달러를 주고 구강성교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신작 '나인 먼스'에서 아버지가 될 처지의 남자를 연기하며 홍보 일정을 소화하던 중이었고, 약 8년을 함께한 에스티로더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동거하고 있었다. 체포 후 24시간 안에 그랜트의 머그샷이 신문과 방송에 실리며 사건은 곧바로 전 세계 연예 뉴스의 중심이 되었다.
무죄 불항쟁 답변, 벌금 1,180달러와 2년 보호관찰
1995년 7월 중 그랜트의 변호인단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출석해 공연음란 혐의에 대해 무죄를 다투지 않겠다는 '노 콘테스트' 답변을 제출했다. 법원은 그에게 1,18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에이즈 예방 교육 과정을 이수하도록 명령했으며 2년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사건 직후 보도에서는 7월 18일 약식 기소 인부 절차가 예정되어 있다고 알려졌고 일부 자료는 7월 11일 절차로 기록해 정확한 일자는 자료마다 엇갈린다. 정식 재판 없이 답변으로 마무리되면서 그랜트는 징역형을 피했다. 이후 '노팅 힐'(1999)과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이어가 이 사건이 경력에 장기적 타격을 주지는 않았다고 평가된다.
'투나이트 쇼' 출연, "나쁜 짓을 했다"
체포 열이틀 만인 1995년 7월 10일 그랜트는 '나인 먼스' 홍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이 레노가 진행하는 NBC '투나이트 쇼'에 출연해 사건 후 첫 공식 발언을 했다. 레노가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느냐"고 묻자 그랜트는 변명 없이 "나쁜 짓을 했다(I did a bad thing)"고 짧게 인정했다. 이 담백한 사과는 흔히 해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던 다른 스캔들 연예인들과 대비되며 호평을 받았다. 해당 방송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레노가 경쟁 프로그램의 데이비드 레터맨을 앞서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랜트는 이후 '래리 킹 라이브'와 '라이브 위드 레지스 앤 캐시 리' 등에서도 유사한 취지로 잘못을 시인했다.
디바인 브라운, 징역 180일 선고
1995년 9월 6일 할리우드 지방법원의 로버트 산도발 판사는 디바인 브라운에게 공연음란 경범죄로 징역 180일을 선고했다. 이 형에는 1993년에 선고받고도 복역하지 않았던 90일이 포함되었고, 법원은 여기에 2년의 약식 보호관찰, 5일의 사회봉사, 11월 2일까지의 에이즈 교육 이수, 1,350달러의 벌금·비용을 더했다. 또 그녀가 체포된 할리우드 일대에서 호객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지역 제한도 걸었다. 같은 사건에서 그랜트가 벌금과 교육 이수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두 사람의 처분은 크게 달랐다. 브라운은 이후 타블로이드 인터뷰와 TV 출연, 잡지 화보 등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헐리와 결별
체포 당시 그랜트와 동거하던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는 사건 이후에도 한동안 관계를 이어 갔다. 두 사람은 2000년 5월에 헤어졌다. 이 사건은 그랜트의 사생활과 공적 이미지를 오랫동안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되었고, 훗날 그는 인터뷰에서 당시 일을 거듭 회고하게 된다. 한편 '나인 먼스'는 사건의 여파 속에서도 소소한 히트작이 되었고, 그의 이후 로맨틱 코미디 경력도 큰 지장을 받지 않았다. 결별 시점 자체는 사건의 법적 처분과는 별개였으나, 사건은 연애사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자주 언급된다.
뉴스오브더월드의 25만 파운드 독점 계약이 법정에서 드러나다
2014년 2월 런던 올드베일리 법정에서 열린 전화 해킹 재판에서 당시 뉴스오브더월드 간부였던 레베카 브룩스가 1995년 디바인 브라운 독점 보도 비용을 증언했다. 브룩스에 따르면 신문사는 총 약 25만 파운드를 썼고, 이 중 브라운 본인에게 간 돈은 약 10만 파운드였으며 나머지는 경쟁지의 접근을 막기 위해 브라운과 가족을 사막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그녀는 이것이 자신이 다뤄 본 가장 큰 비용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과 더 선도 곧 뒤따를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독점을 확보하려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증언은 1995년 스캔들이 영국 타블로이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상품화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3. 같이 보기[편집]
-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 살해 사건, 형사 무죄와 민사 책임 인정(2001~2005)— 연예인
- 크리스 브라운 리한나 폭행 사건, 2009년 그래미 전날 체포와 보호관찰— 연예인
- 위노나 라이더 삭스 절도 사건, 2001년 체포와 2002년 유죄 평결— 연예인
- 휘트니 휴스턴 사망 사건, 2012년 베벌리 힐튼 호텔 욕조 익사와 검시 결과— 연예인
- 찰리 쉰 '두 남자와 1/2' 해고 사태, 2011년 공개 폭언과 워너브러더스의 계약 해지— 연예인
- 테일러 스위프트-카녜이 웨스트 불화, 2009 VMA 무대 난입부터 '페이머스' 통화 공개 논란까지— 연예인

자주 묻는 질문
- 휴 그랜트 선셋대로 성매매 적발 사건, 1995년 체포와 토크쇼 공개 사과, 어떤 사건인가요?
- 1995년 6월 27일 영화 '나인 먼스' 홍보차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던 영국 배우 휴 그랜트가 선셋대로에서 성매매 여성 디바인 브라운과 함께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되어 머그샷이 전 세계에 퍼졌고, 그는 무죄 불항쟁 답변과 보호관찰, 토크쇼 공개 사과로 사태를 수습했다.
- 휴 그랜트 선셋대로 성매매 적발 사건, 1995년 체포와 토크쇼 공개 사과, 언제 일어났나요?
- 1995-06-27부터 1995-09-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휴 그랜트 선셋대로 성매매 적발 사건, 1995년 체포와 토크쇼 공개 사과,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1995-09-0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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