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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진행 중

HL만도 평택·익산공장 하청노동자 반복 끼임 사고와 안전관리 부실 논란

2016 —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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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낡은 설비에 끼여 숨진 뒤에도 익산공장 등에서 유사 끼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원청의 고질적 안전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6 ~ 2026-08-28

20161
  1. 평택공장 동일 설비서 이미 유사 끼임사고 발생, 안전장치 보강 안 돼

    2026년 사망사고가 난 것과 같은 HP400 설비에서 2016년 이미 50대 정규직 노동자가 외주업체 작업자의 오작동 버튼 조작으로 설비 안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피해자는 1년 7개월가량 산재요양을 받을 정도로 중상을 입었지만, 사측은 설비 교체나 문 개방 시 자동 정지되는 인터록 장치 보강 등 근본적인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10년이 지나 같은 라인, 같은 유형의 사고로 하청노동자가 목숨을 잃으면서 회사의 안전 투자 소홀이 새삼 도마에 올랐다. 금속노조는 이 사례를 근거로 HL만도가 반복되는 위험 신호를 알고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초기 사고 당시 정부와 회사가 제대로 된 원인 규명과 개선 조치를 했더라면 이번 사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20231
  1. 美 조지아 공장에서도 정비 중 끼임사망, 해외 사업장서도 반복

    HL만도 미국 조지아주 G2공장에서도 2023년 62세 노동자가 몰딩머신을 정비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작동해 머리가 압착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국내에 알려졌다. 국내 평택공장 사망사고 이후 취재 과정에서 해외 사업장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끼임 사망이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정비·점검 중 기계 오작동 방지 시스템 미비가 HL만도 전 세계 사업장에 걸친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계는 특정 공장이나 국가의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회사 차원의 안전관리 시스템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는 원청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위험 작업에 대한 표준 안전수칙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사실은 이후 평택공장 사고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에서도 회사의 반복적 안전 태만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거론됐다.

20266
  1. 평택공장 하청노동자 김모씨, 금속가공설비 끼임으로 사망

    2026년 6월 22일 HL만도 경기 평택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20대 노동자 김모씨가 고장 난 금속가공설비(MCT) 내부를 점검하던 중 원청 관리자가 작업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시운전을 지시하면서 기계와 벽 사이에 상반신이 끼여 숨졌다. 사고가 난 설비는 2005년에 생산된 구형 모델로,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인터록 안전장치가 아예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원청 관리자의 무리한 시운전 지시가 직접적인 사고 원인이라며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평택공장 내 같은 유형의 MCT 설비 148대 전부에 인터록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전수 안전점검을 촉구했다. 이 사고는 이후 HL만도의 상습적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사회적으로 조명되는 출발점이 됐다.

  2. 고용노동부,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입건

    고용노동부는 2026년 7월 19일 평택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합동으로 사고 현장의 설비 안전장치 여부, 관리자의 시운전 지시 경위, 원·하청 간 안전보건관리 체계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수사당국은 사측이 위험성 평가와 근로자 안전교육 등 법정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도 함께 들여다봤다. 노동계는 이번 수사를 계기로 원청이 하청노동자의 안전을 구조적으로 방치해 온 관행 전반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이후 HL만도에 대한 사회적 감시와 추가 사고 폭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3. 노동부 작업중지명령에도 사측 라인가동 시도, 노조가 저지

    고용노동부는 2026년 7월 22일경 사망사고가 발생한 평택공장 해당 라인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사측이 자재를 반입하고 설비를 재가동하려다 노조의 저지로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 노조는 안전 개선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업을 재개하려 한 것은 사고 재발을 막으려는 최소한의 안전조치조차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노사 간 물리적 충돌 우려까지 제기되며 갈등이 격화됐다. 시민사회단체들도 성명을 내고 HL만도의 태도를 비판하며 정부에 철저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사건은 회사가 안전보다 생산 재개를 우선시한다는 여론의 비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4. 금속노조 "10년 전에도 유사 사고" 폭로, 안전장치 미비 실태 공개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026년 7월 29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10년 전인 2016년에도 같은 설비에서 유사한 끼임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회사의 반복적 안전관리 실패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노조는 당시 사고 이후에도 설비 교체나 인터록 장치 설치 등 근본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사망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고 주장했다. 노조 조사에 따르면 평택공장 내 MCT 설비 148대 전량에 문 개방 시 자동 정지되는 인터록 안전장치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전국 사업장에 대한 유사 설비 전수조사를 요구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의 진상조사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폭로는 HL만도의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5. 익산공장 도장라인서 노동자 손가락 끼임 사고 추가 발생

    2026년 8월 1일 오전 8시 20분쯤 HL만도 익산공장 도장라인에서 배관을 청소하던 노동자 A씨의 오른손 중지가 배관 연결부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른 공장에서도 유사한 끼임 사고가 이어지면서, 회사 전체의 설비 안전관리 체계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이 사고는 곧이어 발생한 또 다른 익산공장 끼임 사고와 함께 뒤늦게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이 사고를 축소·은폐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투명한 사고 보고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는 잇단 사고를 근거로 HL만도 전 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6. 사망사고 한 달여 만에 익산공장서 추가 끼임 2건 확인, 유족 "재발방지책 없다"

    평택공장 사망사고 발생 약 한 달 뒤인 2026년 8월 28일 보도를 통해 익산공장에서 그사이 두 차례의 추가 끼임 사고가 더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 사고에서는 노동자가 부품을 직접 들고 해체 작업을 하다 다쳤고, 다른 사고에서는 센서 이상 여부를 손으로 확인하던 노동자가 압착 장치가 갑자기 내려오면서 손이 끼였는데 해당 설비에도 문 개방 시 자동 정지되는 인터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숨진 김승모씨의 유족은 추모제를 열고 사측의 안전관리 개선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와 시민사회는 이번에도 회사가 근본 대책 없이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표이사 처벌과 전면적인 설비 안전점검을 재차 촉구했다.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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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HL만도 평택·익산공장 하청노동자 반복 끼임 사고와 안전관리 부실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낡은 설비에 끼여 숨진 뒤에도 익산공장 등에서 유사 끼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원청의 고질적 안전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HL만도 평택·익산공장 하청노동자 반복 끼임 사고와 안전관리 부실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2016부터 2026-08-2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HL만도 평택·익산공장 하청노동자 반복 끼임 사고와 안전관리 부실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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