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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종결

말라얄람 영화계 헤마 위원회 보고서 공개와 성폭력 폭로·AMMA 집단 사퇴

2019-12-31 — 2025-06-25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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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제출된 헤마 위원회 보고서가 2024년 8월 19일 일부 공개되며 말라얄람 영화계의 성희롱·착취 실태가 드러났다. 감독 란지트와 배우 시디크가 직을 내려놓고 모한랄이 AMMA 회장직에서 사퇴했으나, 특별수사팀의 35건 수사는 피해자 진술 부재로 2025년 종결됐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9-12-31 ~ 2025-06-25

20191건
  1. 헤마 위원회, 300쪽 보고서를 케랄라 정부에 제출

    헤마 위원회는 케랄라주 정부가 영화계 여성 단체 WCC의 청원 이후 2017년에 구성한 조사 기구로, 퇴직 고등법원 판사 K. 헤마가 이끌었다. 위원회는 말라얄람 영화계의 성폭력과 성차별 실태를 조사해 2019년 12월 31일 약 300쪽 분량의 보고서를 주 정부에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출연 대가로 성적 요구를 하는 이른바 캐스팅 카우치, 현장의 기본 시설 부재, 임금 불평등 등이 담겼다. 그러나 정부는 보고서를 수년간 공개하지 않았고 이것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제출 후 약 5년 가까이 비공개 상태로 남았다.

20245건
  1. 정부, 일부 삭제한 보고서를 정보공개 신청인에게 공개

    2024년 8월 19일 케랄라 정부는 정보공개 청구 절차에 따라 일부 내용을 가린 헤마 위원회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영화계 여성이 겪는 최소 17가지 형태의 착취를 지적했고, 거부하면 일을 못 하게 만드는 파워 그룹이 존재한다고 서술했다. 촬영 숙소 문을 취한 남성들이 두드린다는 증언 등도 포함됐다.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일부 쪽이 삭제됐고 삭제 범위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다. 공개 직후 피해 배우들의 추가 폭로가 잇따랐다.

  2. 감독 란지트와 배우 시디크 사퇴

    2024년 8월 25일 케랄라 주립 영화 아카데미 위원장이던 감독 란지트 발라크리슈난이 사퇴서를 정부에 냈다. 벵골 배우 스리레카 미트라가 2009년 코치에서 영화 논의 중 부적절하게 접촉했다고 주장한 직후였다. 같은 날 배우단체 AMMA의 사무총장 시디크도 여성 배우 레바티 삼파트가 티루바난타푸람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사퇴했다. 두 사람은 모두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보도됐다. 고위직 인사들의 연쇄 사퇴로 사태는 정치 문제로 확대됐다.

  3. 모한랄 AMMA 회장직 사퇴, 집행부 전원 총사퇴

    2024년 8월 27일 배우 모한랄이 온라인 회의에서 AMMA(말라얄람 영화배우협회) 회장직 사퇴를 발표했고, 집행위원회 구성원 전원이 사퇴서를 제출해 집행부가 해산됐다. AMMA 집행위원 일부가 성적 비위 의혹에 연루된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었다. 협회는 새 지도부 선출 전까지 임시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사실상 책임 회피라는 비판과 불가피한 조치라는 평가가 엇갈렸다. 말라얄람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의 사퇴는 사태의 무게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4. 배우 무케시, SIT에 체포됐다가 보석 석방

    2024년 9월 배우이자 CPI(M) 소속 주 의원 무케시가 배우 미누 무니르의 성폭행 고소로 SIT에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건에서는 AMMA 회원 자격을 주겠다고 약속한 뒤 가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같은 시기 시디크는 법원에서 사전 보석이 거부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헤마 위원회 보고서가 직접 수사 대상 인물의 체포로 이어진 사례였다. 다만 혐의는 법원에서 가려질 주장 단계다.

  5. 고등법원 감독 아래 특별수사팀 수사, 11건 입건

    케랄라 경찰 특별수사팀(SIT)은 8월에 구성돼 고등법원의 감독 아래 헤마 위원회 보고서 관련 수사를 맡았다. 2024년 9월 10일 열린 고등법원 심리에서 보도에 따르면 영화계 인사를 상대로 11건의 고소장이 접수돼 있었다. 피고소인에는 배우 겸 의원 무케시, 니빈 폴리, 시디크, 자야수리야 등이 포함됐다. 재판부는 SIT가 서두르도록 압박받아서는 안 되며 미디어 재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무케시, 란지트, 마니얀필라 라주는 이미 법원의 보호 조치를 받았다.

20252건
  1. SIT, 무케시를 상대로 강간 등 혐의 공소장 제출

    2025년 2월 2일 SIT는 에르나쿨람 사법치안법원에 배우 겸 주 의원 무케시에 대한 공소장을 제출했다. 적용 혐의는 인도형법상 강간(376조), 여성에 대한 폭행(354조), 여성 모욕(509조) 등이다. 수사팀은 무케시와 고소인 사이의 왓츠앱 대화와 이메일, 증인 진술, 정황 증거를 제출했다. 고소인은 배우 미누 무니르이며 무케시가 AMMA 회원 자격을 약속한 뒤 가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헤마 위원회 파장으로 시작된 수사에서 나온 첫 공소장 중 하나로 보도됐다.

  2. SIT, 고등법원에 "피해자 진술 없어 35건 종결" 보고

    2025년 6월 25일 케랄라 정부와 SIT는 고등법원에 헤마 위원회 보고서에 근거해 접수된 35건 사건의 추가 수사를 중단했다고 알렸다. 이유는 범죄 피해를 주장한 이들 가운데 누구도 진술하러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으며 아무도 강요하고 싶지 않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다. 배우 파르바티 티루보투 등은 이를 두고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일부 사건에서는 무케시 등을 상대로 공소장이 별도로 제출돼 있어 재판은 개별 사건 단위로 이어진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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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말라얄람 영화계 헤마 위원회 보고서 공개와 성폭력 폭로·AMMA 집단 사퇴, 어떤 사건인가요?
2019년 제출된 헤마 위원회 보고서가 2024년 8월 19일 일부 공개되며 말라얄람 영화계의 성희롱·착취 실태가 드러났다. 감독 란지트와 배우 시디크가 직을 내려놓고 모한랄이 AMMA 회장직에서 사퇴했으나, 특별수사팀의 35건 수사는 피해자 진술 부재로 2025년 종결됐다.
말라얄람 영화계 헤마 위원회 보고서 공개와 성폭력 폭로·AMMA 집단 사퇴, 언제 일어났나요?
2019-12-31부터 2025-06-25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말라얄람 영화계 헤마 위원회 보고서 공개와 성폭력 폭로·AMMA 집단 사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6-25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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