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사우스 분식회계 사태, 리처드 스크러시 CEO 기소와 무죄·민사 배상(2003)
1996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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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최대급 의료서비스 기업 헬스사우스가 1990년대 후반부터 최대 27억 달러 규모로 이익을 부풀린 사실이 2003년 SEC 제소로 드러났고, 창업자 스크러시는 형사 무죄를 받았으나 2009년 민사에서 약 29억 달러 배상을 명령받은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1996 ~ 2009-06-18
허위 이익 보고 시작 - 월가 기대치 맞추기용 분식
헬스사우스는 앨라배마 버밍햄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급 재활·외과 서비스 업체였다. 위키백과는 경영진이 월가 기대치를 맞추려고 약 7년간 직원들에게 허위 이익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정리한다. 이후 수사에서 사기 규모는 1996
2003년 27억 달러로 파악됐으며, SEC는 19992002년 이익을 약 25억 달러 부풀렸다고 밝혔다. 자료마다 시작 연도가 다른데, 1999년 이후로 보는 설명도 있다. 수법은 5,000달러 미만의 가공 자산을 수천 건 만들고 비용을 손익계산서에서 빼는 것이었다.
스크러시 주식 매각과 1억 7,500만 달러 수익 부족 발표
창업자 겸 CEO 리처드 스크러시는 2002년 보유 주식을 대량 매각했고, 같은 해 8월 회사는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수익 부족을 갑작스럽게 발표했다. 위키백과는 이것이 SEC 조사를 촉발했다고 설명한다. EBSCO는 스크러시가 2002년 말 약 7,500만 달러 어치를 판 뒤 손실이 발표됐다고 정리하며, 1999~2001년에도 770만 주를 7,700만 달러에 팔았다고 전한다. 매각 시점과 금액은 자료마다 다르게 정리돼 있다. 이는 경영진이 정보를 알고 팔았다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SEC, 헬스사우스 분식회계 제소와 거래 정지
SEC는 2003년 3월 19일 헬스사우스가 이익을 10% 넘게 부풀리고 1999~2002년 순이익을 약 25억 달러 과대 계상했다며 제소했고 주식 거래를 중지시켰다. 임원 두 명이 신설 사베인스-옥슬리법 시행을 우려해 각각 FBI에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는 SEC 조사가 놓친 부분이었다. EBSCO는 일주일 뒤 CFO 윌리엄 오웬스가 재무제표 위조를 인정했다고 전한다. 이후 임원 15명이 유죄를 인정했다. 회사 자체는 수사에 협조해 기소를 피했다.
이사회, 스크러시·오웬스·감사인 언스트앤영 해임
헬스사우스 이사회는 2003년 3월 31일 스크러시와 오웬스 CFO, 외부 감사인 언스트앤영을 해임했다. 위키백과는 경영진이 해임 또는 교체되고 구조조정 전문업체 알바레즈 앤 마살이 회생을 도왔다고 설명한다.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고 S&P 500 지수에서도 제외됐다. 이 사건은 미국 상장사 회계 부정이 잇따르던 시기에 터져 규제 강화 논의에 힘을 보탰다. 이후 헬스사우스는 2006년 말 NYSE에 재상장됐다.
스크러시, 대규모 회계사기 혐의로 기소
스크러시는 2003년 가을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됐다. 위키백과는 기소일을 11월 4일로, EBSCO는 2003년 10월 85개 혐의로 기소됐다고 적어 자료마다 약간 다르다. 재무 책임자 5명이 그가 사기를 지휘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 사건 재판은 2005년 1월 25일 시작됐다.
스크러시, 형사재판서 전 혐의 무죄 평결
버밍햄 연방 배심은 2005년 6월 28일 스크러시에게 사기·공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평결했다. 재판은 1월 25일 시작돼 배심 평의가 길게 이어졌다. EBSCO는 49개 혐의가 기각된 뒤 남은 혐의에서 전부 무죄가 나왔다고 전한다. 임원 15명이 유죄를 인정한 가운데 최고 책임자인 그만 무죄를 받았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무죄는 이후 주주 민사소송에서 다른 결론이 나오는 계기가 됐다.
스크러시, 시걸먼 주지사 관련 뇌물·공모 유죄 평결
스크러시는 2006년 6월 앨라배마 전 주지사 돈 시걸먼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모·사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는 헬스사우스 분식회계와는 별개 사건으로, 주지사 복권 캠페인 기부금과 연결된 혐의였다. 그는 2007년 6월 82개월(약 6년 1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유죄는 이후 항소심에서도 유지된 것으로 보도됐다. 분식회계로는 무죄였지만 다른 사건으로 수감된 셈이다.
앨라배마 주법원, 스크러시에 투자자 배상 약 29억 달러 명령
앨라배마 주 순회판사 올윈 혼은 2009년 6월 18일 스크러시가 1996~2002년 허위 재무보고를 알고 가담했다며 주주들에게 약 28억 8,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혼 판사는 7년 가까이 이어진 사기를 CEO가 몰랐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주주 측 변호인은 스크러시가 재직 중 2억 2,6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밝혔고 실제 지급 능력은 불확실했다. 스크러시는 당시 별도 뇌물 사건으로 복역 중이었고 항소 의사를 밝혔다. 형사 무죄와 민사 책임이 엇갈린 이 판결로 사건의 법적 공방은 일단락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헬스사우스 분식회계 사태, 리처드 스크러시 CEO 기소와 무죄·민사 배상(2003), 어떤 사건인가요?
- 미국 최대급 의료서비스 기업 헬스사우스가 1990년대 후반부터 최대 27억 달러 규모로 이익을 부풀린 사실이 2003년 SEC 제소로 드러났고, 창업자 스크러시는 형사 무죄를 받았으나 2009년 민사에서 약 29억 달러 배상을 명령받은 사건이다.
- 헬스사우스 분식회계 사태, 리처드 스크러시 CEO 기소와 무죄·민사 배상(2003), 언제 일어났나요?
- 1996부터 2009-06-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헬스사우스 분식회계 사태, 리처드 스크러시 CEO 기소와 무죄·민사 배상(2003),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9-06-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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