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텔 연쇄 약물살인 사건
2025-10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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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10월부터 서울 강북구 모텔가에서 20대 남성들에게 약물 탄 음료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세 여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5-10 ~ 2026-07-15
서울 강북구 모텔가에서 범행 시작
20세 김소영(신상공개)은 2025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가에서 데이트 명목으로 20대 남성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급 음식점과 호텔, 배달음식 등 각종 데이트 비용을 상대방이 부담하게 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씀씀이를 충당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이 시기 접촉한 남성 중 다수가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신 뒤 상해를 입거나 사망에 이른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초기에는 개별 사건으로 접수했다가 피해자 간 공통점을 확인하면서 연쇄범행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이 사건은 이후 '강북 모텔 연쇄 약물살인'으로 불리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벤조디아제핀 섞은 음료로 20대 남성 살해 시작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술에 취한 20대 남성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 3명 중 2명이 약물 중독으로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김소영은 첫 번째 피해자가 약물을 먹고 의식을 잃는 것을 직접 목격했음에도 이후 피해자들에게 건넨 약물의 양을 오히려 2배 가까이 늘린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모텔에서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동일 계열 약물이 검출됐다.
경찰, 상해치사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해 구속송치
서울강북경찰서는 2월 19일 김소영에 대해 애초 적용했던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하고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 경찰은 김소영이 챗GPT 등을 통해 약물의 위험성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과, 피해자가 사망한 이후에도 약물 투여량을 늘려 다른 피해자에게 건넨 점을 살인 혐의 적용의 근거로 제시했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규모가 최소 3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사건은 연쇄살인 사건으로 성격이 규정됐다. 검찰은 송치된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의 잔혹성이 알려지며 신상공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북부지검, 피의자 김소영(20) 신상공개 결정
서울북부지검은 3월 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김소영(20·구속)의 얼굴과 실명 공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범행이 잔혹하고 피해가 중대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공개는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며 언론과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일부에서는 피의자가 아직 재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신상이 공개되는 데 대한 신중론도 제기됐다. 검찰은 신상공개 이후에도 여죄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구속기소, "정신병 가장해 수면제 처방" 진술 논란
서울북부지검은 3월 10일 김소영을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조사에서 김소영은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진료를 받아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반복적으로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확보한 약물을 데이트 상대 남성들에게 몰래 섞어 먹인 정황이 공소사실에 담겼다. 검찰은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범행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기소 이후 사건은 서울북부지법에 배당돼 재판 절차에 들어갔다.
법조계 "최소 징역 20년~무기징역 예상"
김소영의 구속기소 이후 법조계에서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유가 없고 사망 피해자가 2명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대법원 양형기준상 계획적 연쇄살인에 해당해 최소 징역 20년에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첫 피해자의 사망을 목격하고도 약물 투여량을 늘려 다음 범행을 저지른 점이 가중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일부 법조인은 사형 구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유족들은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 활동을 예고했다.
서울북부지법 첫 공판, 혐의 일부 부인…유족 사형 요구
4월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소영 측은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건넨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살인 및 특수상해의 고의는 부인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들이 단순히 잠들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 상해나 사망 결과를 예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법정에 나온 유족들은 피고인에 대해 사형을 요구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지정하고 추가 증거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검찰, 특수상해·마약류법 위반 혐의로 김소영 추가 기소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4월 30일 김소영을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기존 3명 외에 유사한 수법으로 약물을 이용해 상해를 입힌 피해 남성 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피해자는 사망 2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김소영이 상습적으로 동일한 범행을 반복해 온 것으로 보고 공소사실을 병합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추가 기소로 재판 심리 범위가 확대되면서 선고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족 손해배상소송에 김소영 측 배상액 감액 요청
숨진 피해자 유족이 제기한 민사 손해배상소송에서 김소영 측이 배상액을 감액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논란이 일었다. 유족 측은 "평생 벌어도 다 갚지 못할 금액"이라며 감액 요청에 강하게 반발했다. 법조계에서는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민사소송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가 병행되는 것은 이례적이지 않지만, 가해자 측의 감액 요청이 유족의 상처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소영 측은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점을 감액 사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7월 23일로 예정된 형사재판 기일을 앞두고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강북구 모텔 연쇄 약물살인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25년 10월부터 서울 강북구 모텔가에서 20대 남성들에게 약물 탄 음료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세 여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이다.
- 강북구 모텔 연쇄 약물살인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5-10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강북구 모텔 연쇄 약물살인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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