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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우아타라 대통령 4선 강행과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2025-04 — 2025-12-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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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83세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이 주요 야권 인사들을 대선 후보에서 배제한 채 4선에 성공했고, 정부는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항의 시위를 강경 진압했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5-04 ~ 2025-12-08

  1. 최대 야당 지도자 티암, 프랑스 국적 문제로 유권자 명부에서 제외

    2025년 4월, 코트디부아르 선거관리 당국은 전 크레디트스위스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최대 야당 민주당(PDCI)을 이끌던 티자니 티암을 프랑스 국적 취득 이력을 문제 삼아 유권자 명부에서 제외했다. 코트디부아르 국적법상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상실한다는 조항이 근거로 제시됐으나, 야권과 인권단체는 이를 유력 대선주자를 사전에 제거하려는 정치적 조치로 규정했다. 티암은 뒤늦게 프랑스 국적을 포기했다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 조치는 이후 10월 대선을 앞두고 벌어질 야권 전면 배제 사태의 신호탄이 됐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 시점부터 선거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2. 헌법위원회, 티암·바그보 등 야권 인사 4명 대선 출마 최종 불허

    코트디부아르 헌법위원회는 2025년 6월 4일 10월 대선 후보 등록 심사에서 티자니 티암과 전직 대통령 로랑 바그보를 포함한 야권 핵심 인사 4명의 출마 자격을 최종적으로 박탈했다. 바그보 전 대통령은 2018년 국제형사재판소 자산 관련 유죄판결 전력을 이유로, 티암은 국적 문제를 이유로 각각 배제됐다. 이로써 우아타라 대통령에게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유력 경쟁자들이 모두 선거 전 사라지게 됐다. 야권 연합 '코뮌 프론트'는 이를 사실상의 쿠데타나 다름없는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아프리카 및 국제 인권단체들도 이번 결정이 코트디부아르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라고 비판했다.

  3. 우아타라, 논란 속 4선 도전 공식화

    83세의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은 2025년 7월 31일 헌법상 3선 제한을 우회해 4번째 임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2020년에도 동일한 논리로 3선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발표는 헌정 질서를 재차 흔든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당은 2016년 개헌으로 임기 계산이 새로 시작됐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헌법학자와 야권은 이를 권력 연장을 위한 자의적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2010년부터 15년째 집권 중인 우아타라의 4선 도전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장기집권 지도자들의 잇단 헌법 개정·연임 시도라는 흐름과 맞물려 국제사회의 우려를 샀다. 이 선언 이후 야권의 선거 보이콧 요구와 반정부 시위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4. 헌법위원회, 우아타라 포함 최종 후보 5명 확정

    코트디부아르 헌법위원회는 2025년 9월 8일 10월 25일 대선의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하며 우아타라 대통령을 포함한 5명만을 확정했다. 유력 야권 후보들이 모두 배제된 상태에서 남은 후보들은 우아타라에게 실질적 위협이 되지 못하는 군소 정치인들로 채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야권 연합은 명단 발표 즉시 선거 보이콧과 대규모 항의 시위를 예고했다. 국제 옵서버 단체들은 이번 선거가 공정 경쟁이 아닌 사실상의 신임투표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 발표를 계기로 코트디부아르 전역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기 시작했다.

  5. 정부, 병력 4만4000명 배치하며 야권 집회 전면 금지

    국가안보위원회는 2025년 10월 2일 선거를 앞두고 질서 유지를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며 헌법위원회 결정에 반발하는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전국에 4만4000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이 조치에 따라 야권 연합 '코뮌 프론트' 소속 인사 200명 이상이 체포됐으며, 다수 야권 지도자들이 가택연금이나 도피 상태에 놓였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를 평화적 시위의 권리를 조직적으로 억압하는 처사라고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아비장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경찰과 시위대 간의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강경 진압으로 선거를 둘러싼 국내외 우려는 최고조에 달했다.

  6. 낮은 투표율 속 대선 실시, 야권 대거 불참

    2025년 10월 25일 실시된 대선은 야권 주요 인사들의 배제와 보이콧 속에 투표율 50.1%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소 활기 넘치던 경제수도 아비장 거리도 선거 당일에는 이례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야권 지지층 상당수가 무의미한 선거라며 투표 자체를 거부했고, 이는 정권의 정통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낳았다. 국제 옵서버들은 선거 과정 자체보다 그 이전의 후보 배제 절차가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이미 훼손했다고 평가했다. 개표는 별다른 물리적 충돌 없이 비교적 평온하게 진행됐다.

  7. 우아타라 89.77% 득표로 4선 확정

    코트디부아르 독립선거위원회는 2025년 10월 28일 우아타라 대통령이 89.77%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위 장루이 비용 전 통상장관은 3%, 3위 시몬 바그보 전 영부인은 2.4% 득표에 그쳐 사실상 경쟁이 없었던 선거였음이 드러났다. 야권은 개표 결과를 조작된 것으로 규정하며 불복 의사를 밝혔지만 국제사회의 실질적 개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압승은 유력 경쟁자 배제와 낮은 투표율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아타라는 이로써 2010년 집권 이후 15년을 넘어 최소 5년의 임기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8. 우아타라, 대통령궁에서 4선 취임 선서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은 2025년 12월 8일 아비장 대통령궁에서 4번째 임기 취임 선서를 하며 "헌법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웃 르완다를 비롯한 여러 아프리카 국가 정상급 인사들이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지만, 서구 인권단체들은 이번 취임이 야권 배제와 시위 탄압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아타라는 취임사에서 경제 성장과 지역 안보 강화를 향후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나 야권 인사 다수가 여전히 사법 절차에 묶여 있거나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정치적 화해 전망은 밝지 않다. 이번 사태는 서아프리카 전반의 장기집권 흐름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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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코트디부아르 우아타라 대통령 4선 강행과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어떤 사건인가요?
83세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이 주요 야권 인사들을 대선 후보에서 배제한 채 4선에 성공했고, 정부는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항의 시위를 강경 진압했다.
코트디부아르 우아타라 대통령 4선 강행과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언제 일어났나요?
2025-04부터 2025-12-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코트디부아르 우아타라 대통령 4선 강행과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12-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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