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캐리(CARRY) 경영진 횡령·배임 의혹과 상장폐지 위기
2026-03-19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코스닥 상장사 캐리의 전·현직 경영진이 회사 자금 54억 원을 운영자금으로 위장 차입하고 특수관계 회사에 부당 대여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에 고발되고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6-03-19 ~ 2026-05-21
54억원 단기차입 공시, 주가 급등
코스닥 상장사 캐리는 2026년 3월19일 모나크1호조합으로부터 54억 원을 단기 차입한다고 공시하며 차입 목적을 '운영자금'이라고 기재했다. 이사회 결의와 차입 실행이 같은 날 이뤄졌으며, 공시 직후 주가는 16.12%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회사가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그러나 이후 실제 자금 용처가 공시 내용과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출발점이 됐다. 이 차입 거래는 두 달 뒤 회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사태의 도화선이 됐다.
상한가 기록 후 급락 전환
차입 공시 다음 날인 2026년 3월20일 캐리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인 751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급락세로 전환됐다. 단기간의 급등락은 공시 내용의 신뢰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키웠다. 일부 투자자들은 뒤늦게 매수에 나섰다가 이후 이어진 하락장에서 큰 손실을 봤다. 한국거래소는 이례적인 주가 급등락 패턴을 주시하며 불공정거래 여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 상한가와 급락은 이후 회사의 부실 실체가 드러나는 전조로 평가됐다.
관리종목 지정, 외부감사인 의견거절
캐리는 2026년 3월3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외부감사인은 2025회계연도 감사에서 회사에 대해 '의견거절'을 통지했으며, 이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의미로 상장폐지 실질심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유였다. 같은 날 주가는 장중 440원까지 폭락하며 3월 초 대비 반토막 이하로 추락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영업적자와 순손실로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시를 계기로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경영진에 대한 불신이 급격히 확산됐다.
주권매매거래 정지
한국거래소는 2026년 4월1일부로 캐리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관리종목 지정과 감사의견 거절이 이어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거래정지로 인해 소액주주들은 보유 주식을 처분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됐다. 회사 측은 상장 유지를 위한 이의신청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지배적이었다.
전·현직 경영진 3인 횡령·배임 혐의 경찰 고발
캐리의 한 사내이사는 2026년 4월15일 전 회장, 부회장(CFO), 대표이사 등 전·현직 경영진 3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인 측은 이들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회사 자금을 '단기대여금'으로 위장해 인출하거나, 전 회장이 사실상 지배하는 특수관계 회사에 담보 없이 반복 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손실충당금으로 설정된 금액만 약 4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발인 측은 자회사 지원 목적이었을 뿐 위법한 부분은 없다고 반박하며 절차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제출
캐리는 2026년 4월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경영 정상화 계획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상장 유지를 위한 유예 기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횡령·배임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 소액주주들은 경영진 교체와 책임 규명 없이는 이의신청이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시점부터 캐리의 존속 여부는 거래소 심사 일정에 달리게 됐다.
대표이사 "유상증자 납입 전환 목적" 해명
언론의 질의가 이어지자 캐리 대표이사는 2026년 5월8일 3월의 54억 원 차입이 사실상 유상증자 납입금 전환을 염두에 둔 거래였다고 해명했다. 이는 애초 공시된 '운영자금' 목적과는 다른 설명으로, 자본 확충을 위한 우회적 자금 조달이었다는 의혹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정황에 대해 허위공시 소지가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공시 목적과 실제 자금 사용 내역이 다르면 공시위반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해명은 오히려 회사의 자금 운용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키웠다.
50억원 상환 결정, 실사용액 4억원 불과
캐리는 2026년 5월21일 차입금 54억 원 중 50억 원을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실제로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금액은 약 4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돼, 애초 '운영자금' 명목의 차입 공시가 사실과 크게 달랐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이는 앞서 대표이사가 언급한 유상증자 납입 전환 목적과도 맞물리며 자본시장법상 허위공시 논란을 키웠다.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은 공시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는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실질심사, 횡령·배임 수사, 허위공시 의혹이 겹치며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 부실기업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코스닥 상장사 캐리(CARRY) 경영진 횡령·배임 의혹과 상장폐지 위기, 어떤 사건인가요?
- 코스닥 상장사 캐리의 전·현직 경영진이 회사 자금 54억 원을 운영자금으로 위장 차입하고 특수관계 회사에 부당 대여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에 고발되고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사건이다.
- 코스닥 상장사 캐리(CARRY) 경영진 횡령·배임 의혹과 상장폐지 위기,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3-1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코스닥 상장사 캐리(CARRY) 경영진 횡령·배임 의혹과 상장폐지 위기,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5-21입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