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콘(WACON) 5000억대 가상자산 예치 다단계 사기 사건
2022-01-15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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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를 운영하며 '연 20% 확정수익'을 미끼로 1만671명에게서 5062억원을 가로챈 대규모 유사수신·다단계 사기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2-01-15 ~ 2024-10-29
와콘,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 운영 시작
와콘 운영진은 2022년 1월 15일부터 실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인 것처럼 정교하게 꾸민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금융관계법령에 따른 인·허가나 등록·신고 없이 원금 보전을 약속하며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연 20%의 확정 수익을 준다'고 투자자를 유인했다. 예치 사이트 화면에는 투자금이 안전하게 예치되고 약정 이자가 정상적으로 지급되는 것처럼 표시됐지만, 실제로는 피해자들이 투자한 현금과 가상자산이 모두 조직 대표의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갔다. 국장·지사장·센터장 등 다단계 조직 체계를 갖춰 하위 투자자 유치 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구조였다. 이 조직은 이후 베트남 등 해외로까지 영업망을 확장하며 피해 규모를 키웠다.
사기 행각 중단, 피해 규모 5062억원 확정
와콘의 사기 행각은 2023년 7월 3일까지 이어지며 투자자 1만671명으로부터 총 5062억원을 끌어모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피해자의 대다수는 60대 이상 여성으로, 가상자산 투자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이 집중적으로 표적이 됐다.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원금과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 구조였기 때문에, 신규 유입이 끊기자 조직은 더 이상 약정 수익을 지급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전국 각지에서 피해 신고와 고소·고발이 잇따르기 시작했다. 피해 규모는 국내 가상자산 관련 사기 사건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경찰, 전국 490건 고소 병합해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국 각 경찰서에 접수된 와콘 관련 고소·고발 490건을 병합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 지역이 전국에 걸쳐 있었던 만큼 수사팀은 조직의 상부 구조부터 하부 모집책까지 전체 체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수사 과정에서 조직 대표를 포함한 약 50명의 간부급 피의자가 특정됐다. 경찰은 자금 흐름 추적을 통해 피해금이 실제로 조직 대표의 개인 계좌로 집중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수사는 이후 대규모 구속 송치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와콘 대표 등 2명 구속 송치
경찰은 7월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와콘 대표 5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인·허가 없이 원금 보전을 약속하며 대규모 자금을 모집한 혐의를 받았다. 수사기관은 범죄수익 중 101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결정을 함께 받아냈다. 이는 피해 회복을 위한 자산 동결 조치의 일환이었다.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로 수사는 조직 전체로 빠르게 확대됐다.
검찰, 와콘 대표 구속기소
검찰은 8월 10일 5000억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와콘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와콘이 처음부터 정상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갖추지 못한 채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적시했다. 이는 조직이 설립 초기부터 파산이 예정된 폰지 구조였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검찰은 아울러 조직 간부들에 대한 추가 수사도 병행했다. 이 기소는 이후 재판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점이 됐다.
베트남까지 조직 확장, '지급능력 없었다' 검찰 판단
검찰 수사 결과 와콘 조직이 국내를 넘어 베트남까지 영업망을 확장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외 진출은 단속을 피하고 신규 투자자를 계속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돌려막기 투자 구조상 애초에 약정된 수익을 지급할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하며 조직의 사기 고의성을 명확히 했다. 이 같은 해외 확장 정황은 조직의 규모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검찰은 해외 도피 자금 추적에도 수사력을 집중했다.
간부 40명 불구속 송치
경찰은 10월 23일 와콘의 국장·지사장·센터장급 간부 40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하위 투자자 모집 실적에 따라 수당을 받으며 조직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 등 핵심 인물은 이미 구속 상태였던 반면, 중간 관리자급은 도주 우려가 낮다고 판단돼 불구속 송치됐다. 이로써 조직 전체 42명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경찰은 피해 회복을 위한 자산 추적도 병행해서 진행했다.
경찰, 최종 수사결과 종합 발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0월 29일 와콘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종합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해자는 총 1만671명, 피해액은 5062억원에 달했으며 피해자의 60% 이상이 60대 이상 여성으로 집계됐다. 조직 대표 등 2명은 구속 송치, 간부 40명은 불구속 송치된 상태로 검찰의 기소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수익 101억원에 대한 몰수·추징 보전 결정을 통해 피해 회복 절차에도 착수했음을 강조했다. 이 사건은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국내 다단계 사기 중 최대 규모로 기록되며, 이후 가상자산 관련 유사수신 규제 강화 논의에 불을 지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와콘(WACON) 5000억대 가상자산 예치 다단계 사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를 운영하며 '연 20% 확정수익'을 미끼로 1만671명에게서 5062억원을 가로챈 대규모 유사수신·다단계 사기 사건.
- 와콘(WACON) 5000억대 가상자산 예치 다단계 사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2-01-15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와콘(WACON) 5000억대 가상자산 예치 다단계 사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4-10-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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