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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킴' 지도부 횡령·갑질 폭로 사건

2018-11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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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이 2018년 11월 김경두 일가 지도부의 부당대우를 폭로한 사건. 문체부 감사에서 수당 미지급·상금 횡령·폭언·채용비리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고, 김경두 등은 유죄가 확정됐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8-11 ~ 2022-10-20

20182
  1. '팀킴' 호소문 발표 — 지도부 부당대우 폭로

    2018년 11월 초,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리스트인 '팀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선수들이 지도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그의 딸 김민정 전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감독, 사위 장반석 전 믹스더블 감독 등을 지목했다. 호소문에는 상금과 후원금 미지급, 폭언과 인격 모독, 사생활 통제 등의 피해 사실이 담겼다. 올림픽 신드롬의 주인공들이 직접 내부 비리를 폭로하면서 파장이 컸다. 체육계 지도자의 갑질과 사유화 문제가 전면에 드러났다.

  2. 문체부·대한체육회·경북 합동 특정감사 착수

    선수들의 호소문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 선수 호소문 계기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감사는 2018년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됐다. 감사반은 상금·후원금의 지급 내역, 팀 운영 실태, 지도자들의 선수 관리 방식 등을 광범위하게 들여다봤다. 경북체육회 컬링팀과 의성컬링센터 운영 전반이 조사 대상이 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기한 의혹의 사실 여부를 가리는 공식 절차가 본격화됐다.

20193
  1. 감사결과 발표 — 의혹 대부분 사실 확인

    문체부는 2019년 2월 21일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팀킴이 제기한 의혹을 대부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총 9386만8000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지도자 가족은 선수들의 상금을 축소 입금하는 방식으로 총 3080만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욕설과 폭언, 인격 모독을 하고 소포를 먼저 뜯어보는 등 사생활을 통제한 사실도 확인됐다. 선수들의 폭로가 사실로 입증되면서 지도부에 대한 책임 추궁이 본격화됐다. 체육계 내부의 구조적 갑질과 회계 부정이 낱낱이 드러났다.

  2. 채용비리·컬링센터 사유화 적발, 3명 수사의뢰

    감사에서는 지도자 가족이 저지른 친·인척 채용 비리와 경북체육회 컬링팀·의성컬링센터 사유화 정황도 함께 적발됐다. 김경두 일가가 컬링 인프라와 팀 운영을 사실상 가족 사업처럼 장악해 온 실태가 드러난 것이다. 감사반은 김경두 전 직무대행과 장반석 감독, 경북체육회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총 62건의 감사 처분을 요구했다. 이는 특정 가문이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독점하며 선수들을 착취해 온 구조에 대한 제재였다. 컬링계 전반의 지배구조 개혁 요구가 뒤따랐다.

  3. 경찰, 사기·횡령 혐의로 지도자 2명 입건

    2019년 4월, 경찰은 팀킴 지도자였던 김경두 일가 2명을 사기·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 조사와 압수수색에 나섰다. 감사에서 확인된 상금·후원금 횡령과 지원금 유용 정황을 형사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절차였다. 경찰은 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의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해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팀킴 폭로가 감사에 이어 형사 사건으로 확대된 것이다. 체육 지도자들의 공적 자금 유용에 대한 사법적 단죄가 본격화됐다.

20201
  1. 1심 유죄 — 김경두 징역 1년

    김경두 전 대행 등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가 지원한 훈련비·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등 1억6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는 팀킴이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딴 뒤 경북 의성 군민들이 모아준 성금 3000여만 원도 포함됐다. 2020년 12월 1심 재판부는 김경두 전 대행에게 징역 1년을, 사위 장반석 전 믹스더블 감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수들이 받아야 할 지원금과 시민들의 성금까지 횡령한 죄가 인정된 것이다. 체육계 비리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나왔다.

20211
  1. 항소심 김경두 징역 8개월 집유 2년 감형

    1심에 불복한 항소심에서 김경두 전 대행은 원심 징역 1년에서 감형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위 장반석 전 감독은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실형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되면서 처벌 수위가 낮아진 데 대해 비판도 제기됐다. 다만 횡령·사기 혐의 자체가 유죄로 유지되면서 팀킴의 폭로가 법적으로도 정당했음이 재확인됐다. 사건은 대법원 상고심으로 넘어갔다.

20221
  1. 대법원, 김경두·장반석 유죄 확정

    2022년 10월 20일 대법원 1부는 업무상횡령·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두 전 대행 등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경두 전 대행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장반석 전 감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최종 확정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착취하고 공적 자금과 시민 성금을 횡령한 지도부의 죄가 대법원에서 매듭지어진 것이다. 팀킴의 용기 있는 폭로로 시작된 사건은 감사·수사·재판을 거쳐 유죄 확정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체육계 지도자 갑질과 사유화 문제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분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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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여자컬링 '팀킴' 지도부 횡령·갑질 폭로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이 2018년 11월 김경두 일가 지도부의 부당대우를 폭로한 사건. 문체부 감사에서 수당 미지급·상금 횡령·폭언·채용비리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고, 김경두 등은 유죄가 확정됐다.
여자컬링 '팀킴' 지도부 횡령·갑질 폭로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18-11부터 2022-10-2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여자컬링 '팀킴' 지도부 횡령·갑질 폭로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10-2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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