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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유키지루시 저지방우유 집단 식중독 사건, 2000년 일본 전후 최대 1만4천명 피해와 은폐 논란

2000-03 — 2003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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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 6월 일본 서부에서 유키지루시(스노브랜드) 오사카 공장 저지방우유를 마신 소비자 약 1만4천 명이 황색포도상구균 독소로 식중독에 걸린 사건으로, 홋카이도 다이키 공장의 정전 사고로 오염된 탈지분유가 원료로 쓰인 사실과 늑장 회수가 드러나 사장 사임과 임원 유죄판결, 회사 해체적 재편으로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00-03 ~ 2003

20005건
  1. 홋카이도 다이키 공장 정전, 오염된 탈지분유가 원료로 재가공

    2000년 3월 홋카이도 다이키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생산 중이던 탈지유의 온도 관리가 무너졌고 그 과정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독소가 생겼다. 오염된 탈지분유는 폐기되지 않고 다시 용해·건조해 제품 원료로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유가 이후 오사카 공장으로 보내져 저지방우유 등 유제품의 원료로 쓰였다. 생산 공정의 위생 위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점이 훗날 형사재판에서 핵심 쟁점이 되었다.

  2. 오사카 공장에서 저지방우유 생산, 한 달 가까이 세척 안 된 밸브

    오염된 탈지분유를 원료로 한 저지방우유는 2000년 6월 23일과 24일 유키지루시 오사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조사 결과 생산 라인의 밸브가 규정상 매주 세척해야 하는데 거의 한 달간 세척되지 않아 세균이 증식할 환경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런 위생 관리 부실과 분유 오염이 겹쳐 대규모 식중독이 현실화되었다. 이 사건은 단일 공정 오류가 아니라 원료와 설비 관리의 복합적 실패였다는 점에서 일본 식품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3. 오사카·와카야마·효고 등 서일본 8개 부현에서 환자 속출

    2000년 6월 27일부터 오사카, 와카야마, 효고, 나라, 교토, 시가, 오카야마, 히로시마 등 서일본 8개 부현 주민들이 설사와 복통, 구토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증상자는 유키지루시 저지방우유를 마신 사람들이었고 일부는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 당국이 원인 조사에 착수한 뒤 제품 회수가 이뤄졌지만 회사의 초기 대응이 느렸다는 비판이 컸다. 사건은 곧 일본 전국의 뉴스로 번졌다.

  4. 후생성 집계, 서일본 8개 부현 1만3천여 명 식중독

    2000년 7월 10일 후생성은 서일본 8개 부현에서 총 13,80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최종 피해자는 약 1만4천 명으로 집계되어 일본 식품 위생 사상 최악의 식중독 사건으로 불렸다. 한 84세 여성이 사망했으나 식중독과의 인과관계는 의학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이 사건으로 슈퍼마켓들이 유키지루시 제품을 진열대에서 빼는 등 소비자 신뢰가 급격히 무너졌다.

  5. 사장 사임 표명과 전국 21개 공장 가동 중단, 반품 우유 재사용 의혹

    유키지루시의 이시카와 데쓰로 사장은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고 다른 임원 3명도 책임을 졌다. 회사는 전국 21개 공장의 가동을 약 일주일간 멈췄다. 한편 판매점에서 반품된 우유를 재가공해 쓴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회사도 일부 제품이 재활용됐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사히신문은 최고 경영진의 대응이 식품 제조사에 요구되는 책임감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20021건
  1. 자회사 유키지루시식품 쇠고기 원산지 위장 사건 발각

    식중독 사건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2001~2002년 유키지루시식품이 광우병 파동 이후 정부의 국내산 쇠고기 매입 보상제를 노려 호주산 쇠고기를 국내산 상자에 다시 담았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한 창고업체 관계자는 2001년 10월 회사 측 지시로 호주산을 국내산 표시 상자에 다시 포장했다고 밝혔다. 증거 인멸과 위생법 위반 의혹까지 이어지며 소비자의 불신은 더욱 깊어졌다. 이 사건으로 유키지루시 그룹은 사실상 해체적 구조조정 압박을 받았다.

20031건
  1. 농협계 유업과 합병해 일본밀크커뮤니티 출범, 경영진 유죄판결

    2003년 1월 유키지루시유업은 농업협동조합 계열과 사업을 합쳐 일본밀크커뮤니티로 재출범했고 훗날 메그밀크 스노브랜드로 이름을 바꾸었다. 같은 해 오사카 지방법원은 다이키 공장의 전 공장장 구보타 오사무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과 벌금 12만 엔을, 탈지분유 제조 책임자 이즈미 고이치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가 인정되었다. 2003년 5월 기준 회사는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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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유키지루시 저지방우유 집단 식중독 사건, 2000년 일본 전후 최대 1만4천명 피해와 은폐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2000년 6월 일본 서부에서 유키지루시(스노브랜드) 오사카 공장 저지방우유를 마신 소비자 약 1만4천 명이 황색포도상구균 독소로 식중독에 걸린 사건으로, 홋카이도 다이키 공장의 정전 사고로 오염된 탈지분유가 원료로 쓰인 사실과 늑장 회수가 드러나 사장 사임과 임원 유죄판결, 회사 해체적 재편으로 이어졌다.
유키지루시 저지방우유 집단 식중독 사건, 2000년 일본 전후 최대 1만4천명 피해와 은폐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2000-03부터 200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유키지루시 저지방우유 집단 식중독 사건, 2000년 일본 전후 최대 1만4천명 피해와 은폐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3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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