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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앞 희화화 발언 파문

2026-08-04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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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토론회에서 범행 수법을 농담 소재로 삼아 파문이 일었고, 두 의원은 즉각 사과했지만 당권파 비판과 윤리위 징계 절차로 번졌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6-08-04 ~ 2026-08-05

  1.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 번 하죠" 발언

    2026년 8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주최한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지옥문이 열렸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맞은편에 앉은 같은 당 진종오 의원에게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번 하시죠'라고 농담조로 말을 걸었다.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씁니다'라며 웃으며 받아쳤다. 이 토론회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짚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2년 부산에서 귀가하던 김진주(가명)씨를 가해자가 돌려차기로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두 의원의 발언은 김씨가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오간 것으로, 현장에 있던 다른 의원 중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채 지나갔다가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피해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정작 범행 수법을 농담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파문은 빠르게 확산됐다.

  2. 논란 확산에 서범수·진종오 즉각 사과문 게시

    발언이 알려지자 서범수 의원은 2026년 8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긴급 토론회 시작 전, 제가 실언을 했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용기를 내어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피해자분께서 뒤늦게 이 발언을 접하고 받으셨을 상처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 수 없다'며 '피해자분과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님과 참석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냈다. 서 의원은 이후 피해자 김진주씨와 직접 통화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며, 김씨가 보완수사권 문제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두 의원의 신속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 정치권의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3. 개혁신당·국민의힘 내부서 "2차 가해" "의원직 제명" 비판 쏟아져

    장동혁 체제에서 임명된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2026년 8월 4일 스레드에 '정치적 성과에 눈이 멀어 피해자의 피눈물을 가십거리로 소비한 잔인한 2차 가해'라며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는 한 줄짜리 사과로 때워질 상처가 아니다. 정치인 이전에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개혁신당 김성열 최고위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런 인간 말종 같은 이야기 하려고 피해자 불러서 간담회를 하느냐'며 '역대급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즉각 의원직 제명을 해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여야를 넘나드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두 의원의 발언은 단순 실언을 넘어 정치적 논란으로 번졌다. 다만 김효은 대변인의 비판 글 역시 '돌려차기'라는 범죄 수법을 재차 정치적 수사로 소비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여론이 악화되자 국민의힘 지도부도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4. 피해자 김진주씨 "상처 없다, 간담회 본질에 집중해달라" 당부

    논란이 정쟁으로 확산되자 피해자 김진주(가명)씨는 2026년 8월 4일 자신의 스레드에 '아무 상관 없고 상처 안 받았고 중요한 건 간담회'라며 '피해자 토론회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도 '자꾸 정쟁으로 가고 있다. 굳이 이럴 문제가 아니다. 심지어 당사자인 제가 괜찮다고 하는데 왜 이러나 싶다'며 논란이 과열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범죄 피해자의 시각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로 우려되는 문제점을 짚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사실을 비판하려 했던 간담회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행사 자체를 조명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범수 의원과의 통화에서도 김씨는 보완수사권 문제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의 공방은 오히려 다음 날까지 확대됐다.

  5. 국민의힘 당권파 공개 비판…장동혁 대표 "실수로도 있을 수 없는 발언"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2026년 8월 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서범수·진종오 두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굉장히 부적절했다'며 '전대미문의 악법이 통과되는 상황에 투쟁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토론회의 진정성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무조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민영 미디어대변인도 페이스북에 '비당사자도 섬뜩한 폭력의 언어를 피해 당사자 초청 토론회에서 내뱉었다니 이 무슨 어이없는 망발인가'라며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서범수 의원을 겨냥해 '실수로라도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이런 것들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장 대표는 '당 대표로서 피해자분과 국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징계요청서 접수를 따지기 전에 당 차원에서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파 성향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도 서범수 의원에 대한 징계 요청서를 당 윤리위에 접수하겠다고 예고하며 파장은 더 커졌다.

  6. 서범수·진종오,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징계안 접수

    국민의힘 중앙당윤리위원회에는 2026년 8월 5일 서범수·진종오 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됐다. 두 의원이 속한 비주류 소장파 모임 '대안과미래'는 장동혁 대표의 퇴진과 당 혁신을 요구해 온 대표적 개혁 성향 그룹으로, 이번 논란으로 최대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범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피해자분과 통화를 하고 제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께도 거듭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권영진·조경태 의원 등에 대한 윤리위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는데, 서범수·진종오 의원까지 더해지며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고위가 최근 공석이 된 윤리위원을 당권파 의견을 수용해 충원한 만큼, 세 명 넘는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7. 계파 후폭풍…'대안과미래' 소장파 모임 위기, 권영진 탈퇴 선언

    비주류 소장파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 소속인 권영진 의원은 앞서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품고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아 지도부의 자진 출당 요구를 받고 윤리위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는데, 서범수·진종오 의원의 '돌려차기' 발언 논란까지 겹치자 2026년 8월 5일 대안과미래 텔레그램 대화방에 '오늘부로 대안과 미래를 떠나려고 한다'며 '제 경솔한 언행으로 대안과 미래에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올리고 탈퇴를 선언했다. 24명의 의원이 참여해 온 대안과미래는 소속 의원들이 잇달아 폭력·망언 논란에 휘말리면서 당분간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대안과미래 소속의 한 의원은 언론 통화에서 '장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내놓겠다고 예고한 혁신안이 나오면 그에 대한 평가 때나 모임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해 활동 재개가 불투명함을 시사했다. 국민의힘 고강도 혁신을 요구해 온 비주류 그룹이 잇단 부적절 언행 논란으로 오히려 입지가 좁아지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이 사건은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첨예화된 국민의힘 내부 역학 구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3. 같이 보기[편집]

분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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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앞 희화화 발언 파문, 어떤 사건인가요?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토론회에서 범행 수법을 농담 소재로 삼아 파문이 일었고, 두 의원은 즉각 사과했지만 당권파 비판과 윤리위 징계 절차로 번졌다.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앞 희화화 발언 파문, 언제 일어났나요?
2026-08-04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앞 희화화 발언 파문,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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