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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시종결

2026년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위기 사태

2025-12-11 — 2026-05-2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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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전자 과반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2026년 5월 총파업을 예고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 끝에 총파업 1시간 3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가 타결된 노사 분쟁 사태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5-12-11 ~ 2026-05-27

20251
  1. 2026년도 임금교섭 개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도 임금교섭이 12월 11일 개시됐다. 노조의 초기 요구는 기본급 7% 인상과 함께 영업이익의 2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자는 것이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5%대 인상과 현행 성과급 산정 방식 유지를 제시하며 맞섰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호조 속에 성과 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노조와, 경영상 부담과 주주·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사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교섭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는 이후 5개월 넘게 이어지는 노사분쟁의 출발점이 됐다.

20267
  1. 초기업노조, 과반노조 지위 주장

    삼성그룹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1월 30일을 전후해 조합원 수 기준 과반노조 지위를 주장하고 나섰다. 과반노조는 사용자와의 단체교섭에서 대표성을 갖는 노조로서 협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어, 이 지위 확보 여부는 이후 협상 국면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노조 측은 조합원 증가세를 근거로 사측에 성과급 제도 개선 협상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의 과반 지위 주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교섭 일정 조율에 나섰다. 이 시점부터 노사 간 긴장은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다.

  2. 노조, 5월 총파업 공식 예고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4월 17일 과반노조 지위를 공식 선언하며 5월 총파업 방침을 예고했다. 노조는 "2024년과는 다르다"며 실전 파업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성과급 산정 방식의 불투명성과 상한제 폐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반도체 생산 차질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업계 안팎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측과 정부 모두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했다.

  3. 노조 4만 명 규모 집회…총파업 예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4월 23일 성과급 상한제 폐지를 요구하며 4만 명 규모의 집회를 열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더 나은 삼성전자를 만들기 위해 성실하게 교섭했다"면서도 "성과급 제도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사측은 일회성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교섭을 마무리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대규모 집회는 노조의 결집력과 강경한 협상 의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회사 안팎에서는 실제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의 생산 차질 규모를 두고 우려 섞인 전망이 잇따랐다. 노사 간 대치는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졌다.

  4.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평택 사업장 방문 중재

    중앙노동위원회의 1차 사후조정이 결렬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섰다. 그는 5월 15일 경기도 평택 사업장을 찾아 노조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다음 날에는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줄 것을 요청했고, 그 결과 18~20일 2·3차 사후조정이 성사될 수 있었다. 노동부 장관의 이례적인 직접 중재를 두고 "현명한 중재"라는 평가와 "과도한 개입"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됐다.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은 총파업이 국가 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5. 2·3차 사후조정 재개

    김영훈 장관의 중재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앙노동위원회의 2·3차 사후조정이 이어졌다. 노사는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 등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2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경제적부가가치(EVA) 연동 방식의 3년 한시 적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협상은 총파업 예고일을 코앞에 두고도 좀처럼 타결점을 찾지 못하며 막판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6. 총파업 1시간 30분 전, 극적 잠정합의 타결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을 1시간 30분 앞둔 5월 20일 밤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가 될 뻔한 파업 사태는 벼랑 끝 협상 끝에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잠정합의 도출과 동시에 공동투쟁본부 명의로 투쟁 지침 3호를 발령해 총파업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총파업이 현실화됐다면 최대 100조 원에 이르는 손실이 우려됐던 만큼, 이번 타결은 업계 전반에 안도감을 안겼다.

  7.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협상 사실상 마무리

    5월 22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진행된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6만 5,593명 중 6만 2,161명이 투표에 참여해 73.7%인 4만 6,141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안건이 가결됐다. 이로써 반년 가까이 이어진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사태는 정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직접 노사 협상에 개입해 총파업을 막아낸 사례로 기록됐다. 노사는 향후 성과급 산정 기준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내 최대 기업의 총파업 위기가 현실화 직전 봉합되면서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도 해소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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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위기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삼성전자 과반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2026년 5월 총파업을 예고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 끝에 총파업 1시간 3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가 타결된 노사 분쟁 사태다.
2026년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위기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5-12-11부터 2026-05-2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2026년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위기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5-2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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