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봉쇄 작전' 파벨라 급습과 대규모 사망 참사
2025-10-28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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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10월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마약조직 코망두 베르멜류를 겨냥해 파벨라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한 '봉쇄 작전'에서 최대 132명이 숨지며 리우 역사상 최악의 경찰작전으로 기록됐고, 유엔과 브라질 대법원까지 나서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5-10-28 ~ 2025-12-06
경찰 2500명, 코망두 베르멜류 겨냥 '봉쇄 작전' 개시
2025년 10월 28일 리우데자네이루주 민간·군사 경찰 약 2500명이 북부 지역 알레망·페냐 파벨라 단지에 투입돼 마약조직 코망두 베르멜류 지도부를 겨냥한 '오페라상 콘텐상(봉쇄 작전)'을 개시했다. 이 작전은 100건이 넘는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26개 지역사회에 걸쳐 진행된 리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치안 작전이었다. CNN에 따르면 작전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며 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경찰관 4명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리우 주지사는 코망두 베르멜류의 영역 확장을 저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작전 규모와 사망자 수가 알려지면서 곧바로 과잉진압 논란이 불붙었다.
사망자 최소 132명 집계, 리우 역사상 최악의 경찰작전으로
2025년 10월 29일 리우데자네이루 공공변호인실은 전날 작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32명에 이른다고 발표해, 주정부의 공식 집계(약 119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를 제시했다. 알자지라는 이번 사망자 수가 2021년 자카레지뉴 학살(28명 사망)을 크게 웃돌아 리우 역사상 최악의 경찰작전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대다수는 코망두 베르멜류 조직원으로 지목됐지만, 유탄에 맞은 민간인 피해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시신 다수가 거리에 방치된 채 발견되면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는 목격담이 잇따랐다. 이 소식은 곧바로 브라질 전역과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유엔 사무총장 '깊은 우려' 표명, 신속 조사 촉구
2025년 10월 29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리우 작전으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 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며 국제인권법 기준에 부합하는 신속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소속 전문가들도 별도 성명을 내고 브라질 당국에 무력 사용 경위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요구했다. 미국 국무부 역시 성명을 통해 치안기관의 자제와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브라질 국내에서도 작전의 적법성 논쟁을 더욱 가열시켰다. 리우 주정부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작전 자체의 정당성은 계속 주장했다.
모라이스 대법관, 리우 주지사에 작전 경위 해명 명령
2025년 10월 30일 브라질 연방대법원의 알렉산드르 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리우 주지사에게 봉쇄 작전의 계획·승인·실행 경위를 상세히 해명하라고 명령했다. 모라이스 대법관은 또 주 군경찰과 민간경찰 수장들을 소환해 청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코프레스에 따르면 이는 대법원이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치안작전에 대해 직접 개입한 이례적 조치로 평가됐다. 브라질 대법원은 앞서 파벨라 치안작전 시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ADPF 635)을 제시한 바 있어, 이번 작전이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지도 쟁점이 됐다. 카스트루 주지사는 청문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 '수사 부실' 지적
2025년 10월 31일 국제인권감시기구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리우 봉쇄 작전에 대한 초동 수사 과정에서 심각한 부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HRW는 리우 민간경찰이 공공변호인실 조사관들의 부검 참관을 허용하지 않는 등 법의학적 증거 확보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또 브라질 사법 시스템의 만성적인 법의학 인프라 부족이 이번에도 되풀이됐다고 지적했다. HRW는 독립적이고 투명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사한 대규모 사망 사건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이후 브라질 대법원의 증거보전 명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룰라 대통령 '충격적' 반응, 갱단 최소 30년형 법안 추진
2025년 11월 3일 브라질 히카르두 레벤보임 법무장관은 룰라 대통령이 이번 사태의 사망자 규모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연방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이처럼 대규모 작전이 진행된 데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조직범죄 근절을 위한 별도 대책으로 갱단 조직원에게 최소 30년형을 부과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분별한 유혈 진압 대신 사법 체계를 통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그러나 야권과 치안 강경파는 룰라 정부가 오히려 주정부의 치안 작전에 반대한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공방으로 번졌다. 이 사건은 브라질의 마약범죄 대응 방식을 둘러싼 국가적 논쟁을 촉발했다.
브라질 대법원, 증거 전면 보존 명령
2025년 11월 4일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연방공공변호인실의 요청을 받아들여 봉쇄 작전과 관련한 모든 물증, 감식 보고서, 증거 보관 연속성(chain of custody) 기록을 '엄격하고 완전하게' 보존하라고 명령했다. 유라시아리뷰는 이 결정이 향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증거 인멸이나 훼손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 명령에 따라 리우 주정부와 경찰은 모든 관련 자료를 별도로 보관하고 접근을 제한해야 했다. 공공변호인실은 앞서 민간경찰이 부검 과정에 자신들의 접근을 막았다고 문제 제기한 바 있어, 이번 명령은 그 연장선에 있는 조치였다. 이는 사건의 진상규명 여부를 가늠할 핵심 절차로 평가됐다.
미주인권위원회(IACHR), 리우 현지실사 마무리
2025년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미주기구(OAS) 산하 미주인권위원회(IACHR)는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해 봉쇄 작전을 둘러싼 인권 및 공공안전 상황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피해자 유가족, 시민사회단체, 주정부 관계자 등을 두루 면담하며 작전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여부와 후속 수사 상황을 점검했다. IACHR은 이후 공식 의견서를 통해 브라질 정부에 유사 작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권고했다. 이는 국제 인권기구가 브라질 국내 치안작전에 대해 공식적인 현장조사를 벌인 이례적 사례로 기록됐다. 2026년 9월 현재까지도 관련 수사와 책임자 처벌은 완결되지 않은 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봉쇄 작전' 파벨라 급습과 대규모 사망 참사, 어떤 사건인가요?
- 2025년 10월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마약조직 코망두 베르멜류를 겨냥해 파벨라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한 '봉쇄 작전'에서 최대 132명이 숨지며 리우 역사상 최악의 경찰작전으로 기록됐고, 유엔과 브라질 대법원까지 나서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봉쇄 작전' 파벨라 급습과 대규모 사망 참사, 언제 일어났나요?
- 2025-10-28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봉쇄 작전' 파벨라 급습과 대규모 사망 참사,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12-0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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